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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호 이사 “故 신성일, 정직하고, 의리 있고, 고집이 셌다”
-신성일을 추억하는 영화인, 관계자 고(故) 신성일의 빈소에는 영화인들의 추모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빈소에는 많은 영화인들이 찾아 한국영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인을 추억했다.▶김두호 신영균 예술문화재단 상임이사=70년대부터 영화를 취재하며 신성일이라는 배우를 만났고, 신성일의 스타고백을 100회나 연...
2018.11.05 10:55
2000년 전, 가야의 왕비 허황후 기념공원 인도에 생긴다
인도 아요디아시에 조성되는 허왕후 기념공원, 왕의 전시관과 왕비의 전시관이 연못을 통해 연결, 양국 교류를 보여준다. 가야국을 세운 김수로왕의 부인인 허왕후를 기리는 기념공원이 인도에 생긴다. 우타르 프라데시 주정부 아요디아 지역에 조성되는 기념공원은 10,000㎡규모로, 6일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 완공된다....
2018.11.05 09:01
한눈에 읽는 신간
▶셀던의 중국지도(티모시 브룩 지음, 조영헌 외 옮김, 너머북스)=17세기에 사라진 지도가 2008년 발견돼 화제가 됐다. 17세기 당시 자바의 부유한 중국 상인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이 지도는 수 세기 동안 옥스퍼드대 보들리언도서관 수장고에 묻혀 있었다, 기증자인 존 셀던(1584~1654)을 기려 일명 ‘셀던의 중국...
2018.11.02 11:44
사진으로 도란도란 들려주는…한국 24개 명산이 품은 역사
40년 가까이 언론사 사진기자로 활동해온 정정현씨의 현장은 ‘산’이다. 전국의 거의 모든 산을 그는 오르내렸다. 그동안 수많은 산이 그의 피사체로 빛났지만 그는 못내 아쉬웠다. 사진에 담아내지 못한, 산이 품고 있는 오랜 이야기들이 그의 손길을 붙잡았다.이 책은 산이 들려주는 이야기다. ‘시화환상간(詩畵換相看)...
2018.11.02 11:42
한반도 첫 다문화가정은 단군…이민자는 국가경쟁력 이었다
이민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편견과 제도적 허점이 많은 게 사실이다. 글로벌 시대에 맞는 제도가 절실한 가운데 이희용 기자가 쓴 ‘세계시민 교과서’(라의눈)는 다문화를 역사적으로 다룬 인문교양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준다.다문화가정의 기원은 단군신화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8.11.02 11:41
챗봇·젠더·랜선라이프…내년 ‘핵심 트렌드’ 를 만나다
“실로 변화의 시대다. 변화의 시기를 사는 것은 고단하다.(…)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가슴에서 우러나는 공감을 하더라도,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를 아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환경변화의 트렌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변화 방향에 대한 지향점을 분명하게 설정해야 한다.”(‘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분야...
2018.11.02 11:41
[정한결의 콘텐츠 저장소] ‘현대발레’의 개척자 지리 킬리안… 현악기 줄을 튕기듯 몸은 울림이 되고
NDT1 공연 장면 [사진제공=예술의전당]오랫동안 세계적으로 갈채를 받고 있는 ‘네덜란드 댄스시어터1(Nederlands Dans Theater1, 이하 NDT1)’이 16년 만에 내한하여 무용계가 떠들썩했다. 지난 19~21일, 예술의전당 30주년을 맞아 초청된 NDT1 공연 당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은 수많은 국내 무용인들과 춤 애호가들로 가...
2018.11.02 11:33
음악이 흐르면…그때, 영화의 명장면이 살아난다
지휘자 앤서니 잉글리스 [사진제공=롯데콘서트홀]스타워즈·ET·인터스텔라 등 영화 음악의 두 거장 한스 짐머·존 윌리엄스 주옥같은 OST 최고 오케스트라로 만끽E.T의 OST를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사이, 지휘자가 자전거를 타고 무대에 나타났다. 캐리비안의 해적을 연주할 때는 해적 코스튬으로 무대에 서고, 스타워즈...
2018.11.02 11:32
[리더스카페]100세 정신과의사의 안티에이징 비밀
백 살에는 되려나 균형 잡힌 마음/다카하시 사치에 지음, 정미애 옮김/바다출판사 ‘지나치게 고민하지 말라’‘낯선 것에 눈을 돌려라’일본의 100세 정신과 의사 다카하시 사치에가 들려주는 ‘인생의 힌트’다. 서른 살에 의사가 돼 70년동안 환자를 돌봐온 그는 지금도 병원 뿐 아니라 환자 공동생활시설, 취업 지원 시...
2018.11.02 10:57
북한 작가 20명 작품까지 한자리에…세계한민족미술대축제
사단법인 한민족미술교류협회는 전세계 한민족 작가의 미술품을 만나는 ‘2018 세계 한민족 미술 대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왼쪽부터 정정식 한민족미술교류협회 이사장, 주태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윤범모 2018 세계 한민족 미술 대축제 전시기획위원장 [사진=이한빛 기자/vicky@]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전...
2018.11.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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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