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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빈-김소희 “이미 결별한 사이"
보이그룹 마이틴 출신 송유빈(21)과 걸그룹 아이비아이 출신 김소희(24)가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유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두 사람으로 보이는 키스 사진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사진 속 인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얼굴을 반쯤 가렸지만, 옆모습이 둘과 흡사...
2019.08.24 22:18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美 레코드협회서 '골드' 인증
[헤럴드경제]그룹 방탄소년단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가 미국 레코드사업협회(RIAA)의 '골드 앨범'으로 인증됐다.지난해 11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한국 가수 최초 골드 앨범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앨범 2개 골...
2019.08.24 19:34
‘명량’ 이은 ‘난중일기’, 한일 격랑 속 이순신 리더십
2014년 등장한 영화 ‘명량’의 역대 최다 관객수(1761만여명) 신기록에 어느 영화도 범접 조차 하지 못하는 것은 16세기말 벌어진 한국-일본 전쟁 ‘임진왜란’ 때 보여준 성웅 이순신의 리더십이 우리 국민 가슴 가슴에 빛나기 때문이다.영화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은 ‘파파 리더...
2019.08.24 14:01
영화 ‘엑시트’ 800만명 돌파…‘스파이더맨’ 제치고 올여름 최고 흥행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가 총 관객 800만명을 돌파하면서,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을 제치고 올 여름 최고 흥행작 가도를 달리고 있다.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시트’는 개봉 25일째인 24일 오전 누적 관객 803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스파이더...
2019.08.24 10:55
홍진영, 전속계약 분쟁…소속사 “5년간 100억 이상 정산”
‘트로트 퀸’홍진영(34)이 23일 법원에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홍진영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데뷔 후 지금까지 10년 넘게 가족처럼 생각했던 소속사와 법적 절차를 밟게 됐다”고 이같이 밝혔다.홍진영은 의리와 신뢰로 스케줄 펑크 한...
2019.08.23 23:30
공지영 “조국 논란, 논두렁시계 2 재현”
친여권 성향인 소설가 공지영이 각종 도덕성 논란으로 궁지에 몰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적극적으로 감싸고 나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지영은 23일 트위터에 ‘이인영, 조국 청문회 날짜 안 잡히면 국민청문회 검토’라는 제목의 기사를 리트윗하면서 “야당들은 국적이 다르니 한국 국민들끼리 청...
2019.08.23 18:25
성폭력 피해자, 조사 전이라도 ‘보호 조치’ 우선…성범죄 근절 추진 협의회 개최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 기관들이 “조사 결과가 나와야 인사 조치를 할 수 있다”며 공간분리 등 신고인 보호조치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에도 피해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근무장소의 변경이나 유급휴가 명령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
2019.08.23 16:36
두렵고 신비로운 지하세계로의 이끌림…인류 흔적의 손짓이었나
지하세계는 종종 영화나 소설의 소재가 되지만 현실에선 그리 유쾌한 경험을 선사하진 않는다. 사건 사고와 범죄, 죽음의 이미지로 각인돼있는 게 사실이다.미국의 논픽션 작가 윌 헌트는 이런 발 밑의 세계에 빠져 전 세계 2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동굴과 핵벙커, 지하묘지를 찾아다녔다.첫 경험은 열여섯살 여름, 고향 로...
2019.08.23 11:33
행복한 ‘공간의 힘’…인간의 삶을 바꾼다
뉴욕의 버려진 땅 철도기지에 들어선 건축물 베슬은 2500개의 벌집으로 이뤄진 독특한 구조로 단숨에 랜드마크가 됐다. ‘영혼이 있는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의 건축철학이 주변경관과의 어울림임을 감안하면 베슬의 아름다움은 자연스럽다. 그렇긴 해도 왜 벌집인가는 의문이 남는다. 그 실마리를 풀어줄 연구가...
2019.08.23 11:30
‘겁쟁이 클럽’으로 전락한 美 법무부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미국에서도 통하는 모양이다. 2008년 금융위기로 수많은 이들이 사지로 몰렸지만 이를 초래한 관련자들의 불법관행과 관련, 그 누구도 감옥에 간 사람이 없다는 사실은 종종 비난을 받는다. 처벌은 커녕 기소조차 이뤄지지 않았다.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 출신의 금융전문 저널리스트 제...
2019.08.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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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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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