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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플랫폼 전쟁(다나카 미치아키 지음, 정승욱 옮김, 세종)=혹자는 미중 무역전쟁을 기술패권 싸움으로 부른다. 미국의 GAFA(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와 중국의 BATH(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화웨이)의 플랫폼전쟁으로 보는 것이다. 저자는 이들 메가테크 8개 기업이 어떤 전략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심...
2019.09.27 11:25
여가부, 적극행정 지원하는 민관합동 위원회 출범
여성가족부가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가족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27일 출범한다. 발족과 동시에 제1차 회의도 개최된다.위원회는 모두 13명으로 구성됐다. 김희경 여가부 차관을 위원장이 맡고 여가부 국·실장과 여성, 가족, 권익, 청소년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
2019.09.27 08:06
명성교회 부자세습 허용… 모든 교회에 길 터줘
명성교회 목회자 부자세습이 사실상 허용됐다. 대한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단은 경북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열린 제104회 정기총회 마지막 날인 26일, 김하나 목사의 목회직 세습을 사실상 인정하는 '명성교회 수습안'을 의결했다.다만 김하나 목사는 2021년 1월1일부터 명성교회 위임목사직을 맡을 수 있게...
2019.09.26 14:57
가을 태풍 또 올까…괌 인근 해상 열대저압부 발생
괌 해상 부근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 ‘91W’가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기상청은 26일 “전날 오후 3시께 괌 동남동쪽 900여km 해상에서 태풍의 전 단계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며 “이 열대저압부는 이번 주말에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
2019.09.26 14:29
여가부, 시·군·구 청소년안정망팀 시범 사업 실시
여성가족부는 위기청소년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군·구 청소년안정망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그동안 청소년안전망 사업은 대부분 민간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학교나 경찰 등 기관과의 연계가 어렵고 지속적인 관리·지원체계가 부재해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시...
2019.09.26 14:10
헤럴드-디케이, 상생발전 손 잡았다
㈜헤럴드와 디케이㈜가 원활한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난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헤럴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정용식 헤럴드 상무이사와 김두식 DK 이사(CMO)가 참석해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헤럴드와 디케이는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상호발전을...
2019.09.26 11:29
지상갤러리
초이앤라거 서울은 4개국 연합갤러리의 그룹전에서 샌정 작가의 개인전 ‘폼드 더 유니버스(Formed the Universe)’를 개최한다. 무채색의 화면과 맑은 색감의 바탕위에 다소 흐릿한 형태의 기하학적 도형을 추상적으로 풀어내는 샌정 작가는 의도적으로 불완전한 추상형태를 통해 관객들에게 사색의 기회를 제공...
2019.09.26 11:17
[직장신공] 번지수를 제대로 짚어라!
‘경력 2년 차의 스물일곱 살 여성 직장인입니다. 두 달 전에 신입이 한 명 들어왔는데 저하고 동갑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일이 바쁘다고 회사에서 휴가 자제령이 내렸는데 제가 친구들과 오래전 약속한 여행이 있어서 집에 큰일이 있다고 거짓말하고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 신입이 이걸 고자질하는 바람에 야단을 ...
2019.09.26 11:16
“미쳤거나 혹은 천재적인” 도넛 치킨 샌드위치…KFC도 열풍에 올라타다
국내에서 닭껍질튀김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글로벌 패스트푸드체인 케이에프씨(KFC)가 최근 미국에서 이색적인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두 개의 글레이즈드(설탕 시럽을 입힌) 도넛 사이에 프라이드 치킨을 넣은 ‘도넛 치킨 샌드위치’다.미국 CNN은 이에 대해 “미쳤거나 혹은 천재적(insane or genius)...
2019.09.26 11:05
눈길도 안주던 GMO…2050년엔 ‘손이 갈 수 밖에 없는’ 대세
2050년 전 세계 식탁에는 유전자변형농산물(GMO)이 장악하게 될 지도 모른다. 최근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국제 비영리 환경 연구 전문기관인 세계자원연구소(WRI)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50년 전 세계 인구가 100억명으로 늘어나면 이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는 GMO가 반드시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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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없는데 좁게 사세요!” 신혼부부 뿔난 0.32㎡ 무슨일이? [부동산360]
공공임대주택 세대원 수 당 면적제한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규정된 면적보다 살짝만 커도 공고에 지원할 수 조차 없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면적 제한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지만, 그 사이에도 임대주택 공고는 계속 나오고 있어, 실수요자의 불만은 커지는 모양새다.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위치한 남양주A24BL(별가람1-8단지)은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모집 공고를 열었다. 이 단지는 44형이 총 네 개 구성으로 나왔는데, 44A·B형은 전용면적이 44.41 ㎡이고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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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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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