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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0]숨 넘어갈 코골이, 방치땐 심근경색에 생명위협
-한 시간에 5회 이상 무호흡이 나타나면 수면무호흡증직장인 박모(41) 씨는 평소 충분히 잠을 자는 데도 개운치 않고 피로감을 느끼며 근무 중에 자꾸 졸게 됐다. 단순한 업무 스트레스로 여기다가 코를 심하게 곤다는 아내의 걱정에 병원을 찾자 뜻밖에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았다. 수면 중 기도가 막히면서 잠시 호흡...
2015.11.12 10:21
[피플앤스토리]“저한테 안정성은 매력없어요”…‘젊은 거장’ 손열음
“손열음이 치는 거 멋있어가지구…” 드라마 ‘밀회’의 주인공 이선재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스페인 광시곡’ 연주를 듣고 따라친다. 이선재는 퀵서비스 배달원 출신 천재 피아니스트다. 이 드라마를 본 손열음은 이렇게 말한다. “이선재처럼 하늘에서 뚝 떨어진 천재가 보고 싶다면 TV를 켜면 된다!”다섯살부터 시작...
2015.11.12 10:16
‘도서정가제 1년’, 책 살만 하세요? 신간도서 가격 6.2% 내려
도서정가제 이후 신간도서의 가격이 6.2 % 떨어지고 동네 중형서점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새로운 도서정가제 시행 1년을 맞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개정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2014년 11월 21일(금)부터 올해 10...
2015.11.12 09:51
[피플앤스토리] ‘칼럼니스트’ 손열음
올해 손열음에게는 하프시코드 연주자 데뷔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 국내에서 협연, 실내악 연주 등도 예년에 비해 유독 많았다. 손열음은 이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에세이집 출간을 꼽았다.손열음은 2010년부터 한 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5년치 칼럼을 모아 지난 5월 에세이집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를...
2015.11.12 09:51
<신상품톡톡> 휘슬러코리아, ‘1845 오리지널 압력솥’ 출시
휘슬러코리아가 휘슬러의 170년 역사를 담은 디자인 에디션 압력솥인 ‘1845 오리지널 압력솥’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휘슬러 브랜드 창립 17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제품인 ‘1845 오리지널 압력솥’은 휘슬러의 브랜드명과 창립한 해인 1845년의 숫자를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으로 활용해 감각적인 패턴을 적용한 것이 특...
2015.11.12 09:49
[건강3650]이젠 ‘국민병’된 당뇨…30세 이상 12%가 당뇨환자
‘부자병’이라고 알려진 당뇨병은 기름진 식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71년 1.7%에 불과하던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는 현재 30세 이상 인구의 12.4%인 약 320만명으로 7배 이상이 늘어났다. 특히 향후 당뇨병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당뇨병 전단계의 인구도 61...
2015.11.12 09:49
[리더스카페] 유리천장을 깬 워너비우먼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회장은 경력단절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마흔넷의 나이에 고3수험생 딸을 두고 직장생활을시작했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중국으로 발령난 남편과 7년간 떨어져 지내며 은행원 경력을 포기하지 않았다. 순경출신 고졸 여성이라는 장벽을 뛰어넘기 위해이금형 전 부산경찰청장은 퇴근 후 녹음해둔 대학강의...
2015.11.12 09:46
[리더스카페] 12세기말 백작에게서 배우는 ‘남성다움’
남성다움에 대한 고정관념은 대부분 중세 기사의 모습과 관련이 있다. 12세기의 이상적인 남자는 기사였다. 불의에 맞서는 힘과 배짱을 갖춘 남자, 어려운 국면을 능수능란하게 해결하고 교양을 갖추고 감정을 절제하는 강인한 상이다. 100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이런 이상적인 남성상은 여전하다. 이전까지만 해도 남성성은...
2015.11.12 09:44
[리더스카페] 미래에서 온 지구재앙 경고 편지
내성이 생긴 걸까. 지구촌 사람들은 이제 기후재앙이니 문명의 몰락이니 하는 말에 그닥 불안해하지 않는다. 이미 충분한 예비지식이 생긴 때문이기도 하고, 화성과 같은 우주의 환상에 눈이 먼 때문인지도 모른다. 오레스케스 하버드대 교수와 과학기술사가 콘웨이는 여전히 선지자처럼 다가올 문명의 몰락에 경고의 목소리...
2015.11.12 09:43
[리더스카페]24면 톱/달러의 위상 갈수록 강한 이유
“세계 금융시장은 요동치지만 기축통화로서의 달러의 위세는 여전히 흔들림이 없다.” 세계적인 환율전문가이자 미 오바마 정부 최고의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의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에스와르 S.프라사드 코넬대 교수는 달러의 위력은 예측할 수 있는 상당기간 오래 갈 것이라고 주장한다. 달러의 몰락...
2015.11.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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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