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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코나 소형 SUV시장서 통했다…30일 만에 ‘1만대’ 계약돌파
현대자동차 코나가 경쟁 모델보다 소형 SUV 시장에 2년 6개월 이상 늦게 등장했음에도 30일간 1만대 계약실적을 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코나는 전날까지 누적 계약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이는 영업일 기준 30일 만의 기록으로 하루에만 평균 330대꼴로 계...
2017.07.28 11:38
세련된 디자인 ‘뉴 4시리즈’ 공개…BMW ‘수입차 왕좌’ 탈환 나섰다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28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BMW 짝수 모델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4시리즈의 첫 부분 변경 모델인 ‘뉴 4시리즈’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지난 3월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처음으로 선보인 뉴 4시리즈는 쿠페와 컨버터블, 그란쿠페로 구성된다. BMW 코리아는 이날 고성능 모...
2017.07.28 11:34
[리더스 카페]악의 해부조엘 딤스데일 지음, 박경선 옮김에이도스
“악마 같은 모습은 전혀 없었다. 마치 겁이 나서 급여 인상도 요구하지 못하는 회계사처럼 보였다”나치 전문 연구가 지몬 비젠탈은 수백만명의 유태인을 수용소로 보내는 일을 맡았던 홀로코스트의 주인공 아돌프 아이히만을 이렇게 표현했다.아이히만의 재판을 죽 지켜본 한나 아렌트도, 아이히만은 전혀 괴물이 아니고,...
2017.07.28 11:29
[리더스 카페]시는 곧 은유…‘진짜 詩’만나러 가는 길
하루키의 장편소설 ‘기사단장죽이기’는 두 개의 메타포로 구성된다. 아마다 도모히코라는 유명 화가가 자신이 보고 체험한 시대의 비극을 한폭의 일본화로 그려 다락방에 숨겨놓은 그림 ‘기사단장죽이기’가 그 하나이며, 주인공이 자신 안에 도사린 악의 실체, 이중성을 드러낸 ‘흰색 스바루 포레스터의 남자’가 다른...
2017.07.28 11:28
별 헤는 밤, 하와이서 캠핑을…코올리나 ‘전원(田園)’ 정취
“별 하나, 나 하나, 별 둘, 나 둘…”,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인데….”어릴적 방학 때 시골 할머니댁 놀러가본 사람이라면 이런 추억 하나쯤 있다. 평상에 누워 별을 헤면서 가족 사랑은 더욱 깊어진다.이 여름밤 따뜻한 정취, 동양화 같은 그림이 하와이의 럭셔리 휴양지에 펼쳐져 눈길을 끈다.하와이 본섬...
2017.07.28 11:28
[리더스 카페]과학자 생각 따라하면 아이디어 나올까?
루트번스타인 미시간대 교수 명저개인의 생각 작동방식 과학적 탐색관찰·추상화·상상·유형화 도구 활용창의성도 훈련·학습 통해 습득 가능과학적 탐구 문제 해결 통로는 자유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의 아이디어가 매일 타고 다니는 통근열차에서 시청의 시계탑을 바라보면서 생겨났다는 건 유명한 얘기다. 시계바늘이 ...
2017.07.28 11:27
[리더스 카페]200자 다이제스트
▶동물의 생각에 관한 생각(프란스 드 발 지음, 이충호 옮김, 세종서적)=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종래의 기준은 동물연구가 진척되면서 모호해지고 있다. 인간과 유전자가 98.8% 일치한다는 침팬치가 도구를 사용하고 정치행위를 하며, 돌고래의 경우 인간과 동등한 수준의 지능을 갖고 있다는게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진 상...
2017.07.28 11:24
BMW ‘뉴 4시리즈’ 공개…자존심 회복 나선다
- 전세계 40만대 이상 판매된 4시리즈 첫 부분 변경- 쿠페ㆍ컨버터블ㆍ그란쿠페…짝수모델 중추역할 기대- 뉴 5시리즈와 함께 BMW코리아 ‘수입차 왕좌’ 도전[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28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BMW 짝수 모델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4시리즈의 첫 부분 변경 모델인 ‘뉴 ...
2017.07.28 11:01
[단독] 같은 외국인 관광특구라도 손님 2276배 차이
지방끼리 비교해도 최대 64배 격차‘보석’인데도, 외국인 유치 등한 시국회, 관광특구 관련법 개정 착수평가 정례화, 지정 규제완화 추진[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똑같이 외국인 관광특구로 지정됐어도, 입지 조건과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에 따라 외국인 유치실적이 무려 2276배나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과 먼 지방...
2017.07.28 10:38
캐딜락 “CT6 단종계획 없다”…하반기 국내 2.0터보 출시
-요한 드 나이슨 캐딜락 사장 “CT6 트림 확장할 것”캐딜락이 최극 국내외서 일고 있는 플래그십 모델 CT6 ‘단종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정면으로 부인했다. 28일 캐딜락 측에 따르면 요한 드 나이슨 캐딜락 본사 사장은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잘롭닉과의 인터뷰에서“CT6를단종할 계획이 전혀 없다”며 “CT6는 캐딜...
2017.07.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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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