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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그릇 넘치나…청약미달ㆍ미분양 ‘경보등’
올해 여름 분양시장이 유별나다. 건설사들이 연내에 분양 계획량을 소진하기 위해 쉴새없이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분양 걱정으로 장기간 묵혀뒀던 일부 지역의 사업장들도 올해 분양에 들어가면서 공급량은 더 커졌다.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저금리와 전세난, 청약제도 개편 등의 호재가 겹치며 올해 ...
2015.08.05 08:23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황금동’ 281가구 이달 일반분양
현대건설이 이달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240번지 일대 수성지구 우방타운을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황금동’의 일반분양을 시작한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전체 8개 동 규모로 계획됐다. 총 782가구 가운데 281가구(전용면적 59~84㎡)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 △59㎡ 106가구 △84㎡A 63가구 △84㎡B ...
2015.08.04 13:33
개발부담금, 이제 건물로도 납부한다
개발이익에 대해 부담하는 개발부담금의 체납금액이 1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개발부담금 납부를 원활히 하기 위해 물납(物納) 인정 대상에 건물을 추가하기로 하고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현행법 자체가 체납액에 대한 추징을 현금 및 금융자산 등을 통해 하는 것이 ...
2015.08.04 11:02
롯데건설 印尼 진출...아파트등 1491억 수주
롯데건설이 인도네시아 건축시장에 첫 진출한다.롯데건설은 3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코타 카사블랑카 2단계 건축공사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 공사는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연면적 33만6596㎡ 규모의 오피스 1개동과 아파트 2개동(지하5층~42층, 아파트 1196가구)을 신축하는 것으로 도급금액은 약...
2015.08.04 11:02
국토부, ‘환자의료이용지도’구축
국토교통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환자의료이용지도(Health Map) 구축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위해 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국토교통부의 공간 빅데이터를 융합하여 환자의료이용지도(Health Mapㆍ헬스맵)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하였다.헬스...
2015.08.04 11:01
비도시지역 도시개발 최소면적, 10만㎡로 완화된다.
앞으로 비도시 지역의 도시개발 구역지정 최소 면적 규모가 현행 20만㎡ 이상에서 10만㎡ 이상으로 완화된다. 또 환지 방식 도시개발 사업에서 조합원수가 50인만 되어도 조합대의원회 설치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도시개발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5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
2015.08.04 11:01
추첨으로 공급된 공공택지 2년 간 전매 금지
앞으로 추첨 방식으로 공급받은 공공택지내 공동주택용지의경우, 기업의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경우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2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적용대상은 이번 시행령 시행 이후 공급공고를 하는...
2015.08.04 10:00
둔촌주공아파트 사업시행인가 받아…내년 중 이주
강동구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지난달 30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현재 4개 단지로 이뤄진 둔촌주공의 재건축이 완료되면 1만1106가구의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재건축조합은 올해 안에 관리처분계획 총회를 열고, 내년 중에는 이주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둔촌주공 재...
2015.08.04 08:49
대우건설,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7일 오픈
대우건설이 오는 7일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도 안산에 들어서는 열한 번째 푸르지오 단지다. 안산시 단원구 예술대학로 30길 일대 안산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 29층~37층짜리 7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전체 공급분 990가구 가운데 540가구가 일반분양 ...
2015.08.04 07:40
[단독]개발부담금 체납 1000억원 육박…국토부, 물납방법에 ‘건물 추가’ 추진
개발이익에 대해 부담하는 개발부담금의 체납금액이 1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개발부담금 납부를 원활히 하기 위해 물납(物納) 인정 대상에 건물을 추가하기로 하고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현행법 자체가 체납액에 대한 추징을 현금 및 금융자산 등을 통해 하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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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인천아파트 5억에 내놨다…배짱 집주인 정체 너였어? [부동산360]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남겨둔 ‘보류지’가 실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시장에 나오고 있다. 통상 보류지는 현금 동원력이 필요해 조합이 실거래가와 유사하거나 낮은 가격으로 매각하지만, 최근 시장 회복 움직임이 조금씩 감지되면서 조합들도 가격을 올려 보류지를 판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백운주택1구역 재개발조합은 보류지 7채를 이달 12일까지 매각 중이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에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으로 다시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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