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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하지 않고 다단계 판매한 업체 적발…공정위, 중지명령
다단계 판매를 하면서도 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적발됐다. 공정위는 이에 ‘방문판매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인한 다단계판매행위 중지명령을 내렸다. 16일 공정위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티씨알은 지난해 4월 8일부터 심의일까지 다단계판매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하면서 관...
2021.07.16 10:01
르노삼성차 XM3 인카페이먼트에 ‘CU 편의점’ 추가
르노삼성자동차가 ‘2022년형 XM3’의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 서비스에 CU 편의점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XM3 인카페이먼트의 편의점 서비스는 전국 1000여 개 CU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안에서 필요한 편의점 판매 상품을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오윈(Owin)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도...
2021.07.16 10:01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택 70% 이상 공공분양으로
정부가 2·4대책에서 제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의 70% 이상을 공공분양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지분적립형·이익공유형 분양주택과 공공임대가 각각 10~20%의 비율로 공급된다. 주택 처분 시 공공주택사업자와 손익을 나눠야 하는 이익공유형 주택의 경우 일반분양가의 80% 수준으로 공급하되 토지 등 ...
2021.07.16 10:00
엑시콘, 삼성전자와 43억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
[헤럴드경제=증권부] 엑시콘은 삼성전자와 반도체 검사장비 (Burn-in Board)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2억6930만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6.3%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2021.07.16 09:56
진단키트 ‘가짜 음성(위음성)’ 판정이 확산 더 키웠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도입 초기부터 부작용으로 지적된 ‘가짜 음성’(위음성) 판정이 오히려 코로나19 확산을 더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가 위음성 현황 집계 등 사후 모니터링에 손을 놓고 있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16일 진단검사의학계에 따르면 최근 ...
2021.07.16 09:52
서울 아파트 상승세 여전, 경기도는 0.59%↑ [부동산360]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하지만 여전히 매매와 전세 모두 가격이 오르는 기조는 이어졌다. 16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27%를 기록했다.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이다. 경기도는 0.59%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서대...
2021.07.16 09:39
가계대출 늘리는 금융사에 페널티… 논의 본격화
금융당국이 불필요하게 가계대출을 늘리는 금융사에 대해 규제를 차등 적용하는 등의 불이익을 강화한다. 이르면 내달부터 논의에 들어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시적 규제 완화 조치의 정상화 스케쥴에 발맞춰 순차적으로 시행할 전망이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코로나19 대응이 아닌 불요불급한 대출 취급비...
2021.07.16 09:38
[특징주] 일진전기, 폭염 블랙아웃 우려…국내 굴지의 초고압업체 부각
올여름 강력한 '열돔' 형태의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예고돼 전력대란에 따른 블랙아웃(대정전)이 우려 된다는 소식에 초고압 케이블과 초고압 변압기를 함께 생산하는 국내 유일 업체인 일진전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진전기는 오전 9시 33분 전일 대비 710원(12.41%) 상승한 6430원...
2021.07.16 09:38
열두살 5만원권, 사라진 134兆…올 상반기 환수율 역대최저
지난달 발행 12주년을 맞은 5만원은 그간 시중 공급 금액 중 절반 이상이 중앙은행으로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상반기 환수율(기간 중 발행액 대비 환수액)은 역대 최저를 기록,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현금 보유 심리가 강화됐음을 보여준다. 일각에선 조세 회피, 지하경제 거래 등의 목적으로 5만원권...
2021.07.16 09:20
대전 대덕구 중리시장 화재···시장상인들이 막아 화제
지난 14일 대덕구 법동 중리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시장상인들이 신속하게 대처해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불은 이날 19시 19분경 휴무중인 점포에서 전기 요인으로 발생했다. 지난해 각 점포별로 설치된 화재알림시설로 연기를 감지하고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작동, 119로 최초 신고되어 관할 소방...
2021.07.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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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