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州 첫 흑인 상원의원 워녹·최연소 상원의원 오소프…보수 심장서 ‘블루웨이브’ 완성
보수의 텃밭이자 대표적인 ‘레드 스테이트(공화당 우세지역)’으로 불리는 미 남부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20년 만에 민주당에 승리를 안긴 라파엘 워녹 후보와 존 오소프 후보는 이번 선거 결과를 통해 각종 기록을 만들어냈다. 6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은 일제히 워녹 후보가 조지아주에서 배출...
2021.01.07 10:08
집값 상승 주범 ‘눈총’ 아마존, 저렴한 주택 건설에 2조원 푼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의 아마존닷컴이 ‘도심 내 부담 가능한 주택(Affordable housing)’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20억달러(약 2조1730억원)를 내놓기로 했다. 고용 인력이 많은 3개 도시에 소득 중·하위층을 위한 저렴한 주택을 짓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해당 지...
2021.01.07 10:03
사상 초유의 사태 맞은 미국…대선불복 시위에서 의사당 난입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 의회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승리 확정 절차를 앞두고 의사당에 난입, 의사 일정이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민주주의 국가의 ‘모범’으로 여겨졌던 미국에서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미 의회 의사당이 일시적으로 시위대에...
2021.01.07 09:40
美 민주, 대통령과 상·하원 석권 ‘트리플 크라운’…‘바이드노믹스’ 탄력받을까?
미국 민주당이 조지아주 상원 다수 정당을 결정할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 2개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 백악관에 이어 상원과 하원까지 모두 장악하는 ‘트리플 크라운’으로 ‘블루웨이브’를 완성했다. 이로써 오는 20일 출범하는 조 바이든 새 행정부가 경제 정책 등 국정 전반에 대한 강력...
2021.01.07 09:33
“바이든, 법무장관에 ‘오바마의 마지막 대법관 후보’ 갤런드 판사 지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차기 행정부 법무부 장관에 메릭 갤런드(68)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 판사를 7일(현지시간) 지명할 예정이라고 정치 전문 매체인 폴리티코와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이 소식통을 인용해 6일 잇따라 보도했다. 갤런드 판사는 버락 오마바 행정부 말기인 2016년 연방 대법관으로 지명되면...
2021.01.07 09:12
스가 日 총리, 오늘 긴급사태 선언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긴급사태를 선언한다. 7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오후 긴급사태를 선언할 예정이다. 긴급사태는 도쿄도(東京都), 사이타마(埼玉)·가나가와(神奈川)&mi...
2021.01.07 09:08
저명 정치학자, 10대 의붓아들 성폭행 의혹
[헤럴드경제] 프랑스의 저명한 정치학자가 30여년 전 당시 10대였던 의붓아들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5일(현지시간) 파리지방검찰청은 직권을 남용해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올리비에 뒤아멜(70)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뒤아멜은 1987년 재혼한 정치학자 에블린 피지에의 아들이 10대일 때...
2021.01.07 08:48
“미 연방 의사당 내 총 맞은 여성 사망”
[헤럴드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확정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 개최를 막기 위해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내로 난입한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의사당 내에서 총격을 받고 중태에 빠진 여성 1명이 결국 숨졌다. 이날 NBC방송에 따르면,...
2021.01.07 08:38
테슬라, 페이스북 시총 추월 임박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상승, 새해 들어서도 고공행진 중이다. 시가총액이 페이스북과 엇비슷해지면서 또 다른 이정표를 눈 앞에 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이날 장중 4.8% 이상 올라 사기총액은 7300억달러(약 793조원)를 돌파했다. 반면 페이스북 ...
2021.01.07 08:23
“의회 난입, 전 세계 민주주의 상징 美의 수치스러운 장면”…각국 정상 규탄
전 세계 각국 정상들과 국제기구 지도자들이 미국 의회에 난입해 폭력 시위를 벌인 사건에 대해 규탄하며 민주주의 제도의 근간인 대선 결과 존중에 나서라고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6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AP·dp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미국 의회의 수치스...
2021.01.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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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