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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전문가 “내년에도 높은 물가에 공급망 문제 지속”[인더머니]
미국 경제 전문가는 내년에도 공급망 병목 현상이 미 경제를 짓누르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된다고 예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공개한 이코노미스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가 예상한 12월 물가상승률 평균치는 5.25%로 집계됐다. WSJ은 지난 8∼12일 재계, 학계, 금융업계의 전문가 67...
2021.10.18 05:44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한다…日총리 “미룰 수 없어”
[헤럴드경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7일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를 예정대로 바다에 버린다는 뜻을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한 뒤 기자들에게 “(후쿠시마 원전에) 많은 (오염수) 탱크가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미룰 수 없다고 통감했다. 투...
2021.10.17 22:18
승객들 탄 열차서 성폭행…“다들 보고만 있었다”
[헤럴드경제] 승객들로 가득 찬 미국 펜실베니아주 통근 열차에서 한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AP통신은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교외의 통근 열차에서 한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고 있음에도 승객들이 방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티모시 베른하르트 어퍼다비...
2021.10.17 19:42
中 60세 이상 2.6억명…급속 노령화
중국 정부가 급속한 노령화로 인한 재정 지출 증가 압력 때문에 큰 도전을 받을 거라는 관측이 나왔다.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7일 국가 위생위원회가 펴낸 ‘2020년 노령화 보고서’를 인용, 작년 11월 말을 기준으로 중국의 퇴직 연령인 60세 초과 인구가 2억64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8....
2021.10.17 16:23
우주서 첫 장편영화 촬영한 러시아 배우·감독 지구로 귀환
[헤럴드경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12일간 장편 영화를 찍은 러시아의 감독과 배우 등 촬영팀이 17일(현지시간) 유인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영화감독인 클림 쉬펜코(38)와 여배우 율리야 페레실드(37), 우주인 올렉 노비츠키(50)를 태운 유인우주선 '소유스 MS-18...
2021.10.17 16:08
“오징어게임 가치는 1조원…253억원 투자한 넷플릭스 ‘초대박’ ”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가치가 8억9110만달러(약 1조원)로 추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시간) 넷플릭스의 내부 문건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오징어게임의 ‘임팩트 밸류’(impact value)가 이같이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임팩트 밸류’는 넷플...
2021.10.17 14:15
中, 8월 핵무기 탑재 가능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미국 놀라”
중국이 8월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비밀리에 시험발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의 극초음속 활공체(HGV·Hypersonic Glide Vehicle)는 목표물에서 20마일(약 32㎞) 거리에 떨어졌다. 그러나 중국 극초음속 무기의 진전을 보여준 이 테스트는 ‘미국 정보기...
2021.10.17 12:23
[속보] 스가 전 日 총리, 야스쿠니신사 참배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전 일본 총리가 17일 퇴임 후 처음으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전 총리는 야스쿠니신사의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가 시작된 이날 참배한 뒤 기자들에게 “전(前) 내각총리대신으로서 왔다”고 말했다. 이달 4일 퇴...
2021.10.17 12:16
언어의 장벽 무너트린 ‘오징어게임’…“비영어 콘텐츠 붐 주도”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에서 비영어권 작품의 ‘붐’이 일고 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17일(현지시간) ‘‘오징어 게임’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넷플릭스 히트작 가운데 ‘막내’일 뿐’이라는...
2021.10.17 12:13
中, 코로나 1명 나오자 홍콩대표에 “전인대 참석 말라”
중국 방역 당국이 홍콩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발생을 이유로 들어 홍콩 대표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참석을 금지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홍콩 유일의 전인대 상무위원인 탐유충(譚耀宗)은 전날 소속 정당인 민건련(民建聯)을 통해 발표한 영상...
2021.10.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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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