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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ZARA 가장 비싼 나라는 한국”…스페인의 2배
[헤럴드경제]스페인 패션브랜드 자라(ZARA)의 제품 가격이 국가별로 천차만별이며 그중 가장 비싼 나라가 한국인 것으로 밝혀졌다.3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엘 콘피덴시알’(El Confidencial)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시장조사업체 알파와이즈에 위탁해 자라의 상품이 세계에서 얼마의 가격에 판매되고...
2015.06.09 10:43
IS 건국 1년, 놀라운 세력확장...反IS 전선 ‘속수무책’
수니파 이슬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칼리프(이슬람 수장)’ 국가 수립 선포 1주년을 맞는다. 지난 1년간 IS는 놀라운 세력 확장을 이뤄 새로운 대응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IS는 지난해 6월9일 이라크 제2도시 모술을 함락한 다음날 칼리프 국가를 선포했다. 이후 10월에는 ...
2015.06.09 10:26
담배 한 갑 돈에 팔려가는 소녀들…UN “IS의 만행”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납치한 십대 소녀들을 노예시장에서 ‘담배 한 갑 가격’에 팔았다는 충격적인 진술이 나왔다.지난 4월 이라크와 시리아 지역을 방문했던 자이나브 반구라 유엔(UN) 특사는 8일(현지시간) 이같은 참혹한 실태를 전하면서 “이번 전쟁은 여성들의 몸을 위해 싸우는 전쟁”이라고 ...
2015.06.09 10:12
日 일부 언론, “태평양전쟁, 일본이 서방의 아시아 식민지화에 맞서 싸운 것”
전후 70주년을 맞아 일본의 일부 대형언론들에서 “태평양전쟁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억지주장이 등장하고 있다. 서구의 아시아 식민지화를 막기 위해 일본군이 진군한 것이라는 망언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일본 공영방송 NHK를 비롯한 후지 테레비, 산케이 신문, 주간 문춘 등은 태평양의 시작을 알린 ‘진주만 공습’...
2015.06.09 10:07
헬로 키티 vs 미니 마우스 ‘뉴욕 혈투’
[헤럴드경제]최근 미국의 관광명소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헬로 키티와 미니마우스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어린이들의 동심을 해친 이번 사건은 두 캐릭터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은 한 관광객이 팁을 헬로 키티에게만 주면서 일어났다. 당초 관광객은 두 사람이 나눠 가지라며 키티에게 돈을 줬지만...
2015.06.09 10:05
헤지펀드 시장 군침 흘리는 로펌들...국내도 김용준 전 헌재소장 가문이 엘리엇 대리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에 반대하고 나선 행동주의(Activist)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국내 법률대리는 법무법인 넥서스다. 박근혜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첫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낸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의 사위 최영익 변호사가 대표인 곳이다. 김 전 소장 본인은 물론 장남인 김현중 변호사도 이 곳에...
2015.06.09 10:01
젖은 수건 사용, 박테리아 더 퍼뜨린다
마른 수건이 아닌 젖은 수건을 사용했을 때 세균과 박테리아는 더 멀리 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8일(현지시간) 젖은 수건으로 가구를 닦았을 때 박테리아를 더 퍼뜨린다고 보도했다. 영국 카디프 대학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행주나 위생 티슈 등 젖은 수건을 이용해 부엌이나 화장실 가구 등을 닦으면 박...
2015.06.09 10:01
러 재벌, 전 부인과 70억 달러 재산분할 소송
러시아의 억만장자 블라디미르 포타닌 노릴스크 최고경영자(CEO)가 그의 전 부인과 70억달러라는 기록적인 재산을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미국 CNN머니는 포타닌 CEO의 전 부인인 나탈라이 포타니나는 이전 이혼 소송으로 받은 재산이 있지만 이는 자신이 받아야 할 몫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며 소송에 뛰어 들었다...
2015.06.09 09:37
‘짝퉁’ 단속? or ‘특허전쟁’ 준비?…中 지재권 법조항 강화
중국 정부가 국가 이미지 개선과 공정한 무역환경 조성을 위해 특허침해 및 모조품, 일명 ‘짝퉁’에 대한 감시·감독을 강화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이 자국의 대규모 특허ㆍ상표출원에 앞서 다른 국가들과 특허전쟁을 준비한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9일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 홈페이지를 보면 특허에 대한 보...
2015.06.09 09:35
[슈퍼리치]신분증만 3개…꼭꼭 숨은 中 ‘가짜 비아그라 왕’
중국 당국이 최근 ‘스카이넷(天網)’ 프로젝트에 착수해 신상정보까지 공개하며 검거에 열을 올리는 해외도피 경제사범 가운데엔 사실상 잡기가 쉽지 않은 인물도 꽤 있다. 중국판 ‘비아그라의 아버지(?)’로 불리는 옌융밍(閻永明) 퉁화진마(通化金馬)제약그룹 전 회장도 마찬가지다. 그는 배임 혐의로 10년째 당국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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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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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