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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공항'은 어디?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대만 타오위안(桃園)국제공항이 ‘2015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공항직원 서비스가 가장 친절한 공항으로 선정됐다.TVBS 등 대만 언론은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 컨설팅사인 스카이트랙스가 실시한 공항 평가에서 타오위안국제공항 직원들의 서비스 태도가 가장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2015.03.13 10:07
미 비밀경호국, 요원 음주운전으로 ‘기강 해이’ 또다시 도마에 올라
지난해 미국 정치의 ‘심장부’ 백악관에 여러차례 괴한의 침입을 허용하며 곤욕을 치렀던 미 비밀경호국(SS)이 이번엔 요원들의 음주운전으로 ‘기강 해이’ 문제가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요원들의 백악관 바리케이드 충돌사고뿐 아니라 다른 간부들의 음주운전 의혹까지 제기돼 사건은 일파만파 논란에서 날선 비판으로...
2015.03.13 10:04
‘자식때문에 직장 못 그만두나’… ‘부메랑 키즈’ 둔 美 베이비붐 세대의 고민
미국에서 6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는 3가구 중 1가구 꼴로 성인 자녀 등 가족을 부양하느라 허리가 휘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정적 독립이 어려워 부모에게 의존하는 ‘부메랑 키즈’를 둔 부모들은 자녀 걱정에 더해 은퇴 계획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12일(현지시간) 은퇴시장 조사업체 하츠앤월릿츠(Hearts&W...
2015.03.13 10:03
신장위구르에서 테러 5차례, 사망 57명... 중국 정부는 “쉬쉬”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의 화약고로 불리는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최근 수차례의 테러가 발생했지만 중국 당국이 이를 비밀에 부치고 있다고 홍콩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홍콩 둥왕(東網)은 13일 중국인권민간운동정보센터를 인용해 양회(兩會ㆍ전인대와 정협)가 개막된 후인 6일과 9일 각각 신장위구르자치구...
2015.03.13 09:54
[SNS이슈] 시한부 신부와 결혼을…영국을 울린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HOOC]시한부 인생을 사는 열 살 연상 여자 친구와 병원에서 결혼식을 올린 한 영국 남성의 이야기가 뒤늦게 영국을 울리고 있다. 13일(한국시간) 미러 등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영국 캠브리지주의 한 병원에서 22세의 청년 잭 베니스톤은 자신의여자친구 미셸 오코너(32)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이들의...
2015.03.13 09:25
중국 군부, 매관매직 ‘청나라 때’랑 비슷…“부패 때문에 일본에 질수도”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정부의 반(反)부패 운동으로 지금까지 군부 고위급 인사 30명 가량이 낙마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관매직’ 등 만연한 부패 때문에 세계 최대 병력과 제2의 국방 예산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맞붙으면 진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군 고위급 무더기 낙마로 중국 군...
2015.03.13 09:25
탄자니아, 백색증 환자 신체 일부로 주술한 주술사 225명 체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탄자니아에서 알비노(백색증 환자)의 신체 일부를 이용해 전통 주술 의식을 행한 주술사와 전통 치료사 225명이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체포된 주술사와 전통치료사들은 알비노들을 무차별적으로 살상한 혐의를 받고 있다.탄자니아에선 알비노 신체를 이...
2015.03.13 08:31
독일서 250년 된 프레첼 발굴
독일 바이에른주에서 250년된 프레첼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밀가루로 만들어져 일정한 형태를 갖춘 것 중에서는 유럽에서 발견된 유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12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여름 독일의 레겐스부르크 지역에서 진행되던 유적 발굴 과정에서 독일의 한 역사학자가 발...
2015.03.13 08:12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지구에서 가장 거대…‘정체는 새우?’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지구에서 가장 거대…‘정체는 새우?’[헤럴드경제]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에 성공한 가운데 그 정체와 크기에 네티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11일(현지시간) 사이언스 등 해외 과학 매체들은 ‘새롭게 발견된 지구에서 가장 큰 바다 생명체’라는 제목으로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소식...
2015.03.13 07:25
국제유가 하락세 이어가…WTI 2.3% ↓
[헤럴드경제] 12일(현지시각) 국제유가가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12달러(2.3%) 하락한 배럴당 47.0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29일 이후 최저치다.또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1센트(0.36%) 내린 배럴당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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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족’ 최태원 약점 정조준한 노소영…SK, ‘부득불’ 밸류업 나설듯[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