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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친미로 방패(?)...“서방의 동맹…中 남중국해 건설 반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당선인이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와 관련, 현 정권의 외교정책을 계승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두테르테 당선인은 22일 마닐라 시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에 대해 “우리는 서방 제국의 동맹”이라고 말했다. 또 남중국해에서...
2016.05.23 10:18
여친과 말다툼→콘서트장 총기난사...오스트리아판 묻지마 살인, 3명 사망·11명 부상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2일 오전 3시(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넨징에 있는 한 콘서트 장에서 27세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하고서 스스로 총기로 목숨을 끊었다고 dpa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이 이날 보도했다. 총기난사로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1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
2016.05.22 16:32
오바마, 테러세력 ‘끝까지 추적한다…’ 재임 중 빈 라덴ㆍ만수르 제거
이슬람 무장세력인 탈레반 최고지도자 물라 아크타르 만수르의 사망설이 다시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끈질긴 국제 테러조직 요인 제거도 주목받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재임 기간 중 만수르를 포함해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등 주요 테러조직 지도자들을 암살하는데 성공했다.AP, A...
2016.05.22 14:34
오바마,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에 사과 안한다
[헤럴드경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廣島) 원폭 피해자에 사과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히로시마는 2차세계대전 말기 미국이 원자폭탄을 투하한 곳으로,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7일 이곳을 방문한다.그는 22일 일본 NHK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쟁 중에 지도자는 여러가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을 잊어...
2016.05.22 11:59
인도네시아ㆍ대만ㆍ호주ㆍ코스타리카… 지구촌 끊이지 않는 ‘불의 고리’의 위협
인도네시아에서 화산폭발이 일어나고 대만에서 진도 5.0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구촌 곳곳에 ‘불의 고리’의 위협이 끊이지 않고 있다.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현지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해관리청(NDMA)은 21일 수마트라우타라(북수마트라)주(州)에 있는 시나붕 화산이 폭발했다고 밝혔다.폭발 시 발생한 화...
2016.05.22 09:50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랜드마크 톱(TOP) 10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가 최근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랜드마크’ 10곳을 발표했다.흔히 인기있는 해외 여행지로는 프랑스 파리가 꼽힌다. 하지만 트립어드바이저가 지난 1년 동안 여행자들이 남긴 리뷰의 질과 양을 분석해 ‘인기 랜드마크 톱(TOP) 10’을 꼽은 결과 파리는 없었다. 중국의 만리장...
2016.05.22 08:31
[세계는, 왜?] 교도소가 흉악범죄의 온상?…세계 곳곳서 부는 ‘교도소 개혁’
#압델하미드 아바우드는 살라 압데슬람을 벨기에의 교도소에서 처음 만났다. 무슬림로서 사회적 고립감을 느껴온 아바우드는 압데슬람을 통해 ‘지하디즘’(이슬람 성전주의)를 배웠고 교도관들의 관리가 허술한 틈을 타 외부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과 연락을 하고 지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파리 테러에 가담하고 지난 2...
2016.05.22 08:18
‘법보다 가까운 원로회’… 인도 여성의 눈물
[사진=게티이미지] 가부장적 관습이 많이 남아 있는 인도에서는 종종 국가 공식 권력이나 법보다도 마을 원로회의 영향력이 클 때가 있다. 이웃 간 분쟁을 해결하고 마을 질서를 바로 잡는 등의 기능을 하지만, 여성의 정조와 관련해서는 이해하기 어려울만큼 잔인한 결정을 내려 국제사회의 비판이 종종 일어난다.미국 일간...
2016.05.22 08:13
영국 비건 인구, 10년간 3.6배 됐다
[헤럴드경제] 영국에서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비건’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사이 세 배 넘게 늘었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입소스 모리의 설문조사 결과 비건 인구가 10년간 36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15세 이상 인구 54만2000명이 비건인...
2016.05.22 08:12
유방암 생방송서 진단받던 여성, 졸도해 가슴노출
[헤럴드경제] 칠레의 한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던 여성이 졸도해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미러는 칠레의 아침프로그램 ‘부에노스 디아스 아토도스’ 중 졸도 사고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당시 여성 출연진 3명과 현지 외과 전문의는 한 여성의 유방암 검사를 진행중...
2016.05.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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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길건너 23억 신고가에 마음 바꿨다…마포에 1000가구 대단지 꿈틀 [부동산360]
서울 마포구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면서 마포구 내 정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전방위적인 신규 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재개발을 추진하려는 소유주들의 움직임도 빨라지면서 정비사업이 속도를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마포구청은 오는 27일까지 마포구 대흥동18-60번지 주택재개발(가칭 ‘대흥5구역’) 사업 추진에 관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 중이다. 앞서 해당 구역 소유주들이 지난 3월 마포구청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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