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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보당국자 “푸틴, 美 대선개입 지시”…백악관 “트럼프도 알고 있었다”
미국 정보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개입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NBC뉴스가 15일(현지시간) 2명의 정보 당국 고위관계자들을 취재한 데 이어 로이터 통신은 이날 정보당국 관계자 3명을 취재해 푸틴 대통령이 미 민주당원들의 자료를 해킹하는 방법으로...
2016.12.16 10:35
美 금리인상에 놀란 中 “파티는 끝났다”…최대 단일 피해국은 중국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이 중국 금융시장을 뒤흔들면서 둔화되고 있는 중국 경제에 악재를 보탰다. 내년 금리인상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풍부한 유동성 공급으로 떠받쳐 온 시장이 일순간 무너져 내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Fed의 금리인상 여파는 지난 15일 중국 금융시장에 고스란히 ...
2016.12.16 10:28
너무 아꼈나… 로마, ‘긴축 크리스마스 트리’ 논란
이탈리아 로마시 당국이 시내 중심에 장식이 거의 없이 헐벗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가 논란을 빚고 장식을 보강했다.15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로마시는 지난주 시내 중심의 베네치아 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을 거행했다.다수의 시민들이 점등식을 구경하러 몰려들었지만 초라한 외관에 이...
2016.12.16 10:26
“알레포 해방” vs “마지막 인사”…눈물의 알레포 반군 철수 시작
“이게 마지막 모습일지도 모른다. 증거를 남기기 위해 찍는다”시리아 알레포에서 휴전 합의가 하루 만에 복원돼 반군과 주민들이 철수할 수 있게 됐지만, 현장을 빠져나가는 주민들의 심정은 엇갈렸다. 정부의 승리를 반기며 알레포를 떠나가는 사람도 있었지만 현장에 남아 시리아 정부군의 무자비함을 끝까지 폭로하고 ...
2016.12.16 10:24
박 대통령 납치 北 훈련…日 방송 “한국인들 잘한다 말할지도”
[헤럴드경제]북한의 침투훈련 모습을 본 일본 방송이 ‘촌철살인’ 한 마디를 날렸다. 최근 유튜브에 박근혜 대통령을 납치하는 훈련을 벌이는 북한군 모습을 담은 일본 방송이 공개돼 큰 인기다.일본 방송 진행자는 북한군의 훈련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며 “북한의 훈련 목적은 한국 내의 특정 대상에 대한 공격이다”라며...
2016.12.16 07:43
‘지각대장’ 푸틴 또 지각…러일 정상회담 일정 지연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또 지각을 했다.지지(時事)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2시간 지각했다고 보도했다. 지각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내각 관계자는 푸틴 대통령이 탄 전세기가 예정보다 2시간 늦게 이륙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푸틴의 지각으로 러일 ...
2016.12.15 16:27
“푸틴, 美 대선 개입 관여”… 힐러리 복수, 美 동맹 분열 목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을 위한 해킹 작전에 직접 관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미국 NBC뉴스는 고위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해킹 작전에 직접 관여했다는 데 미 정보당국이 “높은 수준의 확신을 갖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당국자들은 외교 소식통...
2016.12.15 16:15
20대 유학생, 입금오류 40억…명품구입 ‘펑펑’
[헤럴드경제] 호주에 유학 중이던 20대 여성이 통장에 ‘실수’로 입금된 40억을 ‘펑펑’ 써버린 일이 벌어졌다.13일 데일리메일 호주판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호주 시드니로 건너가 유학 생활을 하던 크리스틴 지아신 리(여·21)의 계좌에 지난 2012년 460만 호주달러(약 40억2900만 원)가 은행 측 실수로 잘못 입금됐...
2016.12.15 15:20
‘브렉시트’, 옥스포드 영어사전 오른다
지난 6월 온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단어 ‘브렉시트(Brexit)’가 옥스포드 영어사전(OED)에 오른다.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들은 옥스포드 영어사전이 새롭게 추가할 1500개 단어에 브렉시트를 포함시켰다고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옥스포드 영어사전은 브렉시트를 “유럽연합(EU)에서 영국이 탈퇴하는 것 혹은 이와...
2016.12.15 15:03
中 남중국해 인공섬 군시기지화 현실화…대만ㆍ필리핀도 격납고ㆍ방공타워 설치에 박차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산하의 ‘아시아 해양 투명성 이니셔티브’(AMTI)가 14일(현지시간) 중국이 영유권 분쟁 해역인 남중국해 일대에 건설한 인공섬 대부분에 대공포와 미사일방어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AMTI는 이날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군도ㆍ베트남명 쯔엉사군도)에 건설 중인 인공섬 4곳에 설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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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영상] 1.3억 빌라 300만원대로 떨어졌다…전세사기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부동산360]
얼어붙은 빌라(연립·다세대) 경매시장에 좀처럼 볕이 들지 않고 있다.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전세사기 영향이 여전히 남아있어서다. 2020년 1억원대 중반에 거래됐으나, 강제경매에 부쳐진 후 유찰이 반복돼 최저입찰가가 500만원대까지 추락한 빌라도 목격됐다. 29일 부동산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다세대 빌라 4층에 위치한 한 호실에 대한 경매가 이달 28일 진행됐다. 건물 면적 37㎡(토지 면적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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