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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안보리에 추가 대북제재 요청했지만…표결은 ‘난항’
미국, 11일 안보리 회의 요청 중국ㆍ러시아 거부권 행사 예상 [헤럴드경제] 미국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추가 제재결의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요구했다. 그러나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가 예상돼, 표결 통과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8일(현지시간) 북한 6차 핵실험에 따른 추가 대...
2017.09.09 13:05
‘어마어마한’ 허리케인 ‘어마’…美 플로리다 ‘50만’ 대피, 생필품 동났다
[헤럴드경제]역대 최강 허리케인 ‘어마’가 카리브해 섬들을 초토화 시키며 강력한 위력을 드러내며 상승 중인 가운데 미국 본토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플로리다에서는 대피 행렬이 줄을 있고 있고 방송을 통해 전체 주민에게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명령했다.플로리다 마이애미-데이드에서는 강제...
2017.09.09 09:44
AI, 사진만 보고 동성애자 가려낸다…정확도 최대 91%
-“인간 얼굴에 성적취향에 대한 많은 정보 담겨”-연구상 한계점ㆍ윤리적 문제도 제기…“악의적 활용 가능”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이 사진만 보고 최대 91% 정확도로 동성애자를 가려내는 데 성공한 가운데, 이 같은 기술이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스탠포드대 ...
2017.09.09 08:01
'인종청소' 논란속 로힝야족 27만명 미얀마 탈출
[헤럴드경제=이슈섹션]로힝야족 반군의 대미얀마 항전(抗戰) 선포를 빌미로 미얀마군이 로힝야족 ‘인종청소’를 시도한다는 논란 속에, 국경을 넘어 도피한 로힝야족 난민 수가 급증해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8일 미얀마군과 로힝야족 반군인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간 유혈...
2017.09.08 23:53
러 “대북압박은 동북아 무력충돌만 낳을 뿐”
[헤럴드경제]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논의되고 있는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에 반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고강도 제재를 포함한 북한 압박 정책은 이미 고갈됐다는 것이 핵심이다.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수소탄 시험 발표로 악화한 한반도 정...
2017.09.08 20:28
시진핑 “북핵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해야”
마크롱 “北 대화로 복귀하게 국제사회가 새로운 압력 가해야”[헤럴드경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북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 등 평화적인 방식으로 해결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중국중앙(CC)TV는 시 주석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고 국제사회의 핵...
2017.09.08 20:23
“EU 회원국 사이서 北 노동자 추방론 공감대”
[헤럴드경제] 유럽연합(EU) 회원국들 사이에 ‘북한 노동자를 추방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 기지에서 AFP 통신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존슨 장관 등 EU 외교·국방장관들은 전날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2017.09.08 19:11
환구시보 “韓 김치 먹고 멍청해져” 주중대사관 ‘엄중항의’
[헤럴드경제]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環球時報)가 우리 정부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에 ‘막말 논평‘을 내놓은 가운데, 주중 한국대사관이 공식 항의했다.환구시보는 지난 7일 사드배치를 비판하는 사평(社評)에서 “사드배치를 지지하는 보수주의자들은 김치만 먹어서 멍청해진 것이냐...
2017.09.08 17:23
베트남 소재 韓의류공장서 4000여 명 파업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베트남에 위치한 한 한국 의류업체에서 일하는 현지 근로자 수천 명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사흘째 파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의류업체 세아상역 소유 공장인 S&H 비나의 근로자들이 기본급과 각종 수당 인상, 노동여건 개선 등을 이유로 지난 6일 파업을 시작했다. ...
2017.09.08 16:49
“집이 껌처럼 움직였다”…멕시코 규모 8.1 지진 발생
“집이 껌처럼 움직였다” “이렇게 땅이 흔들린 건 처음 경험했다”멕시코와 과테말라 국경 인근의 멕시코 남부 연안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했다. 멕시코시티 건물이 흔들려 주민들이 잠자다 뛰쳐나오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 지진은 오후 11시49분께 발생했으며, ...
2017.09.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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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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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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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한 게 죄입니까?” 청약통장 버리는 젊은이들 [부동산360]
“주변에 신혼부부에 아이가 있어도 청약 떨어지더라고요. 결혼 안한 사람은 가망 없겠더라고요. 20살 때부터 매월 10만원씩 10년 이상 청약통장에 부었는데 결국 해지하고 아파트 매매했어요.”(30대 직장인 김 모씨) “월 납입 인정액 2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하지만 저축 금액 늘리는 게 부담됩니다. 민간 분양이 대다수인데 공공주택 분양만 바라보고 기다리기 힘들어요. 차라리 빨리 돈 모아서 아파트 매수하는 게 빠를 것 같아요.” (30대 직장인 윤 모씨) 최근 고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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