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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집트 테러 관련해 우리국민 피해접수 없어"
[헤럴드경제]외교부 당국자는 이집트 시나이반도 이슬람 사원에서 발생한 테러와 관련해 “주 이집트대사관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들의 피해는 없다”고 25일 밝혔다.이어 “이집트 시나이반도는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되어 여행이 금지된 ‘즉시 대피’ 지역”이라며 “외교부...
2017.11.25 14:29
달라이 라마 "中으로부터 독립 원치 않아"
독립 아닌 발전을 원해[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인도 언론 프레스 트러스트 오브 인디아(Press Trust of India)의 보도를 인용해 달라이라마가 최근 인도 콜카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중국과 티베트의...
2017.11.25 13:17
'사슴인줄 알고…' 미국서 오인총격 40대 사망
[헤럴드경제]미국 뉴욕 주(州) 서부 전원 지역인 셔먼에 사는 40대 여성 로즈마리 빌퀴스트(43)는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애완견 스텔라와 슈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 남편 제이미 빌퀴스트(47)는 집에 남아서 TV를 봤다. 사슴으로 오인한 이웃의 총탄에 맞아 숨진 미 40대 여성(오른쪽)[폭스뉴스 홈페이지 캡처]로즈...
2017.11.25 11:37
이집트 시나이반도 또다시 ‘테러공포’
-무르시 퇴진 이후 무장세력 대거 유입[헤럴드경제]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가 다시 테러 공포에 휩싸였다.지난 24일(현지시간) 최소 235명의 생명을 앗아간 모스크(이슬람사원) 폭탄·총격 테러는 시나이 반도가 이집트의 최대 화약고라는 사실을 보여준다.이집트 역사상 최악의 참사가 된 이번 테러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
2017.11.25 10:34
DNA 없었는데…39년간 ‘억울한 옥살이’한 美 남성
-살인 누명 쓴 캘리포니아 남성, 39년 만에 무죄 석방-분실된 증거 발견…다른 사람 DNA 나와 살인 누명을 쓰고 39년을 감옥에서 보낸 미국 남성이 DNA 검사로 무죄 판명을 받아 풀려났다. 사진=게티이미지로이터통신은 지난 1978년 여성과 아이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크레이그 콜리(70)가 39년 만에 자유의 몸으로...
2017.11.25 10:22
서커스단 호랑이 탈출…거리 활보하다 사살
-프랑스 파리서…주인의해 사살[헤럴드경제]프랑스 파리에서 24일(현지시간) 서커스를 탈출한 호랑이 한 마리가 거리를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다가 사살됐다.경찰과 소방구조 당국에 따르면 이날 호랑이 한 마리가 파리 남서쪽 15구 일대를 돌아다닌다는 시민들의 신고 전화에 구조대원들이 긴급 출동했다.다만 구조대원들이...
2017.11.25 10:21
이집트 모스크 폭탄·총기 테러 235명 사망
-아직 테러 공격배후 단체 나타나지 않아[헤럴드경제]24일(현지시간)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에서 모스크(이슬람 사원)를 겨냥한 무장 세력의 폭탄, 총기 공격에 따른 사망자가 최소 235명으로 늘었다. 사진=연합뉴스테러는 이집트 북부 시나이 주도 엘아리시 서쪽으로 약 40㎞ 떨어진 ‘라우다’ 모스크에서 신도들이 금...
2017.11.25 10:12
미국기업인 마음에 佛 지핀 마크롱 친기업 정책
[헤럴드경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정책들이 미국인들의 프랑스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해 투자를 촉진할 것이다”. 미국의 기업인들의 90%가 이같이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랑스 미국상공회의소와 컨설팅기업 베인 앤드 컴퍼니가 미국기업의 프랑스 법인 임원 15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24일(...
2017.11.24 21:02
日 편의점에선 빨래도 한다…패밀리마트, 코인세탁기 추진
[헤럴드경제] 내년 3월부터 일본 간토지방 편의점에서는 빨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내년말까지 100여곳의 편의점 점포로 이용 가능한 곳이 늘어난다.일본 2위 편의점 체인업체인 패밀리마트가 코인세탁기 사업에 진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일본에서 코인세탁 시장은 학생들 외...
2017.11.24 18:32
9ㆍ11테러 이후 16년간 美 전쟁비용 ‘4670조원+α’?
-보스턴대 왓슨연구소 보고서 추산[헤럴드경제] 미국이 9ㆍ11테러를 당한 이후 지난 16년간 전쟁에 쓴 비용이 4조3,000억달러(4,670조원)에 이르고 전쟁비용 지출을 멈춘다고 가정해도 지금까지의 전쟁비용 이자로만 2056년까지 7조9,000억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보스턴대 왓슨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전쟁 비용 보고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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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