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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좁은 골목에 운전대 쥔 강아지, 옆서 ‘폭소’…이스라엘男 체포
반려견에게 핸들을 맡긴 뒤 좁은 골목길을 운전하게 한 이스라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더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예루살렘 경찰은 지난 5일 난폭운전 등 혐의로 예루살렘 인근 마을에 사는 35세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골목길 운전 중 반려견이 차량을 다루는 듯한 장면을 연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
2022.09.13 09:19
월가도 감원 칼바람…“골드만삭스, 수백명 정리해고 단행”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직원 수백명에 대한 해고를 이르면 다음주 단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소식통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업 인수합병(M&A) 성사 건수가 줄어드는 등 실적이 악화하자 저성과자를 솎아내는 시스템을 재가동한 결과라는 풀이다. 월스트리트에 감원...
2022.09.13 07:49
칠레, 군부독재 정권 실종자 1천여명 사건 재조사키로
칠레 정부가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군부 정권(1973∼1990) 때 발생한 실종 사건을 재조사하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엘메르쿠리오 등 중남미 매체에 따르면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은 군정 시절 실종자 1192명에 대한 사건 경위를 다시 살피고, 아직 찾지 못한 유해에 대해 수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보리치 대...
2022.09.13 06:31
美軍 당국자 “러군, 하르키우 대부분 내주고 러시아로 철수”
러시아가 점령했던 하르키우 지역 대부분을 우크라이나에 내줬고, 이곳에서 철수한 러시아군 다수는 귀국했다고 미국 군 당국자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가 남부와 동부 영토를 해방하고 수복하려는 전투에서 전반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한다...
2022.09.13 06:16
파업 D-5 美철도노조 임금협상…“파업시 하루 20억弗 피해”
미국 철도 노동자와 사측의 임금협상이 노조가 예고한 파업 일을 불과 닷새 남기고도 타결되지 않으면서 공급망 차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국 철도노동자 11만5000명을 대표하는 철도노조 12곳 중 2곳이 아직 사측과 임금협상을 타결하지 못했다. 노동자 약 6만명이 소속된 이 두 노...
2022.09.13 06:11
美 빈곤아동, 26년간 59%↓…“사회보장제도·실업률 감소 효과”
미국 빈곤아동의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아동복지 분야 비영리단체인 ‘차일드 트렌즈’와 공동으로 연방 인구조사국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 내 빈곤아동이 1993년 이후 59%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1993년 당시 미국 내 전체 아동의 28%인 194...
2022.09.13 06:04
[영상] 英 에든버러서 추도 예배 후 여왕 관 일반에 첫 공개 [나우,어스]
영국 군주로선 역대 최장인 70년 간 재위를 마치고 지난 8일(현지시간)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12일 처음으로 대중에 24시간 공개됐다.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을 떠나 에든버러에 도착한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은 홀리루드 궁전에서 로열마일을 따라 성 자일스 대성당으로 향했다. 열흘간의 ...
2022.09.13 06:02
바이든, 미국 내 투자 강조하며 한국 또 언급
중간선거를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일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을 언급하며 미국 내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로건국제공항에서 가진 연설에서 한국을 거론하며 미국 내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미국의 반도체 공장에 ...
2022.09.13 05:53
英 여왕의 마지막…‘제작연도 미상’ 참나무 관, 8명의 군인이 들었다
영면한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참나무 관에 누운 채 마지막까지 머물렀던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나왔다. 시신이 든 참나무 관은 스코틀랜드 왕기(Royal Standard of Scotland)로 덮였다. 관 위의 화환은 밸모럴성 영지 내에서 구한 꽃으로 만들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참나무 관은 30년보다 더 오래전부...
2022.09.12 21:41
日 기시다 내각 지지율 41%…출범 후 최저 수준
[헤럴드경제]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고 있다. 12일 아사히신문이 공개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41%로, 2주 전 조사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462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다. 아사히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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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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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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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