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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 먼로의 굴욕?…동상에 또 페인트 세례
지난 7월 미국 시카고에 설치된 메릴린 먼로 동상이 잇달아 수난을 겪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은 시카고 번화가 미시간 애비뉴의 ‘파이오니어 코트’에 설치된 8m 높이의 먼로 동상이 전날 새벽 페인트 투척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오전 4시께 2명의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접근, 동상 오른쪽 다리 상...
2011.09.29 09:19
'벌거벗고 바닥 기어다니는 LA교도소' 인권은 어디?
구타와 폭행이 만연하고, 수치심을 자극했다. 인격모독성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우편물을 훔쳤다고 지목당한 한 재소자는 벌거벗겨진 채로 교도소 바닥을 기어다녔고, 동성애자라 놀림을 받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재소자는 그럼에도 끝없는 구타를 당했다. 지금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교도소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권유린...
2011.09.29 07:20
김정일 손자가 다니는 학교, 알고보니…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자가 보스니아 남부 도시모스타르의 국제학교에 등록했다고 현지 일간지가 28일 보도했다.현재 16세인 김한솔 군은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UWC) 모스타르 분교의 6학년 학생 72명 중 한 명이라고 베체른지 리스트가 전했다. 김군의 아버지는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이다.신문에 따르면 김군의 입...
2011.09.29 01:40
"부모들, 자신과 닮은 자녀 편애한다"
대부분의 부모가 여러 명의 자녀들 가운데 특정 아이를 편애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27일(현지시간), 타임(Time)지 기자이자 작가인 제프리 클루거가 신간 ‘형제·자매의 영향(The Sibling Effect)’을 통해 “부모의 95%가 편애하는 자녀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클루거는...
2011.09.28 17:27
中 공안에 SNS 적극 사용...맞불작전?
중국 정부가 여론 조성에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라고 공안부에 주문했다.2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의 황 밍 차관은 26일 열린 회의에서 일선 공안들에 최근 크게 인기를 끄는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라고 당부했다.그는 공안부의 웨...
2011.09.28 16:55
잇따른 참사…中 대중교통 신뢰 ‘추락’
“부패·안전불감증” 비판 속출中 당국 정치적 부담 고조27일 중국의 경제도시 상하이(上海)에서 지하철 추돌로 271명이 부상을 입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40명의 사망자를 낸 7월 23일 원저우(溫州) 인근 고속철 참사가 발생한 지 겨우 두 달 만이다. 대중 교통수단에서 대형 인명사고가 잇따라 터지면서 중국인들...
2011.09.28 12:39
온냉탕 증시…4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투자전략
10월 EFSF 개정안 승인땐유로존 영향력 감소될 듯유망업종 자동차·IT 꼽아엔씨소프트 3명 추천 눈길글로벌 증시가 유로존 문제 해결에 대한 실망과 기대 사이에서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매도된 경기민감주에 기대를 담고, 동시에 내수 중심의 경기방어주로 위험에 대비...
2011.09.28 12:37
‘피자집 사장’ 케인…美공화 대선 경선…떠오르는 별?
피자체인 사장 출신인 허먼 케인이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뒤늦게 관심을 끌고 있다. 피자체인 ‘갓파더스 피자’의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케인은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에 뛰어든 뒤 수개월 동안 언론의 관심에서 철저히 벗어나 있었지만, 지난주 플로리다 주 예비투표에서 깜짝 1위를 기록하면서 상황을 반전시켰다...
2011.09.28 11:22
“美 경제, 유럽 탓 하지마”...“獨재무, 오바마에 직격탄
독일의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이 유럽발 재정위기가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취지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 발언에 대해 강도 높게 반박했다. 쇼이블레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유럽 경영ㆍ기술학교에서 영어로 행한 연설에서 “오바마가 상반되는 생각을 할지언정 나는 유럽의 문제가 미국 문제의 원인이라고 생각...
2011.09.28 11:21
‘피라냐의 습격’…피서객 100여명 혼비백산
영화가 현실이 됐다. 지난 2010년 여름 극장가를 시원한 공포에 잠기게 했던 영화 ‘피라냐’와 같은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다. 영화 속에 등장했던 ‘식인물고기’ 피라냐가 브라질의 해변에 등장한 것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외신들은 26일 브라질 북동부 피아우이주에 있는 해변에서 피서객 100명이 피라냐떼...
2011.09.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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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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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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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강남에서 제일 비싼 집 한다…압구정 1구역 통합재건축 군불[부동산360]
서울 강남 압구정 일대가 재건축으로 들썩이는 가운데, 가장 더딘 압구정1구역(미성 1·2차 아파트)도 속도를 내기 위해 ‘통합 재건축’ 논의 조짐이 다시 감지되고 있다. 현재 두 단지는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인 만큼 분리 재건축은 쉽지 않아, 주민 간 합의를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1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는 향후 독립채산제(단지별로 수익과 손실을 정산) 등 내용을 포함해 통합재건축과 관련한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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