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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법세련 “공수처 통신자료 조회, 언론자유 침해”…인권위 진정
한 시민단체가 2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가 언론 자유,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이날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수처는 17개 언론사 70여명의 법조·...
2021.12.22 12:04
결빙 교통사고 출근·등교시간대 조심…오전 6~10시 최다
도로교통공단(이하 공단)은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출근·등교 시간대에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3일 오전 7시38분께 충북 음성군 생극면 도로에서 승용차 1대가 언 길에 미끄러지면서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쳐 인...
2021.12.22 11:25
‘테슬라 결함’ 본격수사 나선 경찰...사고 뒤 1년이나 늦어진 까닭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차량 결함을 알고도 이를 은폐했다는 ‘테슬라 결함 은폐 의혹’에 대해 경찰이 국토부 자료 외에도 관련 자료를 추가 입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단체가 테슬라를 고발한 지 6개월 만에 수사가 본격화된 셈이다. 22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경찰이 국토부의 ‘테슬라 차...
2021.12.22 11:21
경찰, ‘대장동 실무’ 김문기 부검 결정…유서 발견안돼
특혜 의혹을 받는 ‘대장동 개발사업’의 주무부서장으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아오다 숨진 채 발견된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의 김문기 개발사업1처장에 대해 경찰이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 처장은 해당 개발사업의 실무자로, 민간사업자 선정 당시 1·2차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22일 경찰에...
2021.12.22 11:02
[단독] 경찰 “테슬라 차량 결함 은폐 의혹 추가 자료 입수”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차량 결함을 알고도 이를 은폐했다는 ‘테슬라 결함 은폐 의혹’에 대해 경찰이 국토부 자료 외에도 관련 자료를 추가 입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단체가 테슬라를 고발한 지 6개월 만에 수사가 본격화된 셈이다. 22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경찰이 국토부의 ‘테슬라 차량...
2021.12.22 10:32
[단독] 80대 노인 숨지게 하고 뺑소니…70대 택시기사 긴급체포
도로에서 앞서 걷던 80대 노인을 치고 달아난 택시기사가 경찰에 긴급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를 당한 노인은 끝내 숨졌다. 21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도주치사) 혐의로 70대 택시기사 A씨를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6시께 서울 관악구 봉천로 일대...
2021.12.22 08:32
서울 이촌동 4개 아파트단지 4700여세대 약 90분간 정전
밤사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4개 아파트 단지에 1시간여 동안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피해 세대만 4700여 세대에 이른다. 22일 한국전력,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5분께 동작대교 북단 인근 전기 개폐기에서 이상이 발생해 이촌동 4개 아파트 단지 4705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
2021.12.22 08:21
‘마포 오피스텔 감금살인’ 20대 동창생들 징역 30년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고등학교 동창을 감금해 숨지게 한 김모(21)·안모(21) 씨가 1심에서 각각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안동범)는 2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살인·보복감금, 공동상해·공동공갈·공동강요 등 혐의를 받...
2021.12.21 16:45
‘노동자들의 대모’ 故이소선 여사 재심 41년만에 무죄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인 고 이소선(1929~2011) 여사의 재심에서 무죄가 인정됐다. 1980년 12월 이 여사가 군사법정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지 41년 만이다. 21일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홍순욱 판사는 이 여사의 계엄포고령 위반 혐의 재심 선고공...
2021.12.21 14:23
시민단체, 김진국 靑 민정수석 아들 고발
한 시민단체가 “아버지가 (청와대)민정수석이니 많은 도움을 주겠다”는 내용을 입사지원서에 적은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21일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는 입사지원서에 아버지 직업과 허위 학력을 기재한 김 수석 아들 김모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2021.12.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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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