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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수사권 조정] 대검, 간부회의 열고 대응책 고심…文 총장 반격 카드는
-기자간담회 통해 ‘수사지휘권 폐지’ 문제점 지적 등 여론 조성 나설 듯 -사퇴 가능성 적지만 상황 여의치 않을 경우 ‘반전’ 카드로 꺼낼 수는 있어-7월 임기 만료… 후임 총장 운신 폭 넓혀줘야 하는 부담도 떠안아 문무일 검찰총장이 7일 출근길에서 굳은 표정으로 출근하고 있다. [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
2019.05.07 10:31
[검찰도 전문인증시대 ②] 서울남부지검 금융 중점청 자리매김…일선 검찰청도 전문화 시대
-‘여의도 저승사자’ 증권범죄합동수사단 안착, 전문검사제와 시너지 -첨단산업 중심지 관할 수원지검은 첨단산업보호 중점청으로 지정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 문찬석(58·사법연수원 24기)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은 2016년 공인전문검사제 시행 4년만에 최초로 시세조종 분야 블랙벨트(1급 공인전...
2019.05.07 10:01
[검찰도 전문인증시대 ①] 1급 ‘검은띠 검사’를 아시나요
-1급 블랙벨트 5명ㆍ2급 블루벨트 169명 인증-증권, 금융 분야 인기… 범죄피해자 보호, 보건·의약 등 이색 분야도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검찰 내부에서 전문화 바람이 거세다.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기 위해 구체적인 전문분야를 마련하려는 검사들이 늘고 있다. 7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인...
2019.05.07 10:00
문무일 총장, “수사에 대한 사법적 통제돼야 국민 기본권 보호”
-귀국 후 첫 출근길에 소감 밝혀, 이날 간부회의 통해 대응책 마련할 방침 [연합] “수사에 대한 사법적 통제와 더불어 수사의 개시, 그리고 종결이 구분돼야 국민의 기본권이 온전히 보호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검찰을 비롯해 수사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국가기관에 이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국회에서 논의 중인 ...
2019.05.07 09:30
문무일, ‘기본권 침해ㆍ수사비효율’ 집중 여론전 나설 듯
- 영장신청 남발ㆍ중복수사ㆍ수사지연 등 강조할 것으로 전망[헤럴드경제]문무일 검찰총장이 최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대상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조정 법안에 반대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뒤 해외 순방일정마저 도중에 접고 귀국하면서 그의 후속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검경 수사권조정 법안이 검찰 개혁이라는...
2019.05.06 14:49
[단독] 故 장자연 전 매니저, “성폭행 사실 진술한 기억 없다” 직접 부인
-진상조사단, 3일 장자연 전 매니저 만나 면담 -‘성폭행 당한 사실 썼는데 지우라고 했다’는 말 한 적 없어 -“장자연 피해에 관해 전혀 들은 바 없고, 알지 못한다”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고(故) 장자연 씨의 매니저가 3일 성폭행 사실을 입증할 만한 진술을 한 기억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 사건 증언자인 윤지오...
2019.05.03 19:46
검찰, 윤석열 협박 유튜버 7일 소환조사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살해 협박 유튜버. [사진=유튜브 캡쳐][헤럴드경제]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신응석)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협박성 방송을 한 유튜버 김모(49) 씨를 오는 7일 오후 소환 조사한다고 3일 밝혔다.검찰은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어떤 경위로 협박성 방송을 하게 됐는지, 피해자...
2019.05.03 18:19
김학의 수사단 “동영상만으론 범죄 증거 안돼”
촬영시점 파악통한 추가증거 주력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수사 중인 검찰이 ‘별장 성접대 동영상’을 범죄 증거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내부 결론을 내렸다. 최근 동영상 촬영시점을 특정한 검찰은 같은 시기 특수강간 혐의 적용 추가 단서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김학의 수사단(단장 여환...
2019.05.03 11:26
文 총장 ‘중대결심’ 할까…주말 분수령
4일 조기 귀국…대응책 논의해외에 체류 중인 문무일 검찰총장이 조기 귀국하기로 하면서 검경 수사권 조정안 반대를 위해 사퇴 카드를 꺼내들지 주목된다. 6일까지 사흘 연휴 동안이 총장 진퇴 여부를 결정지을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3일 검찰에 따르면 문 총장은 4일 오전 귀국 직후 문찬석 대검 기획조정부장과 김웅 미래...
2019.05.03 11:26
“공수처 받되 수사지휘권은 유지”…檢 향후 대응책 주목
공수처는 별개기구, 반대명분없어경찰 사건 종결권한은 타협 어려워‘버닝썬’ 사건으로 법리 홍보 전망문무일 검찰총장. [연합]문무일 검찰총장이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반대한다는 공식입장을 낸 가운데 향후 검찰 대응 방향이 주목된다. 전면 반대 입장보다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은 받되, 경찰에 대한 ...
2019.05.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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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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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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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