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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직장인 30% 괴롭힘 경험했다…법시행 4년차에도 "참거나 모르는 척"
직장인 30%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이른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상당수 직장인은 여전히 일터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2023.04.09 13:30
‘제18기 울산시대학생봉사단’ 출범…본격 활동 개시
‘제18기 울산시 대학생봉사단’이 출범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제18기 울산시대학생봉사단 자원봉사 실행계획(액션플랜) 학술회의와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석원 울산시자원...
2023.04.09 12:38
식당주문 421번 몰래 취소·현금 3000만원 '꿀꺽' 30대 최후
직원으로 일하는 식당에서 주인 몰래 주문 내역을 취소하고 현금 3000만 원 가량을 횡령한 30대가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2단독 윤명화 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7월 25일부터 지난해 5월 10일까지 광주에 있는 식당에서 운...
2023.04.09 11:42
"여직원 어깨 10분간 주무른" 50대男 간부 '무죄'…이유는?
동갑 여직원의 어깨를 10분간 만져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간부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판사는 고소한 여성의 주장을 믿기 어렵다고 무죄 판결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최리지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52)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사는 1심 판결에 불복...
2023.04.09 11:20
'만취운전' 60대男에 치인 9세 초등생 끝내 사망
지난 8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던 60대 남성이 인도를 지나던 어린이 4명을 덮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상태가 위중했던 9세 여아가 끝내 숨졌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를 덮쳐 초등생 1명을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및 위험 운전 치사, 도로교통법 ...
2023.04.09 11:01
평소 알고 지낸 14·15세 여학생과 성관계 20대男 집유, 왜?
평소 알고 지내던 미성년자 여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했다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박옥...
2023.04.09 10:51
‘피해자→가해자’ 만든 몸캠피싱…법원 ‘공범’ 판결
자신의 신체 촬영물을 보냈다가 약점이 잡힌 이른바 '몸캠 피싱' 피해자가 가해자의 요구를 거부하지 못하고 각종 범죄의 공범이 됐다가 징역형을 받게 됐다. 9일 서울북부지법에 따르면 형사8단독 김범준 판사는 지난달 22일 사기·전기통신사업법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4)씨에게 징역 2년 6개월...
2023.04.09 10:49
'퐁당 마약'에 피싱까지...‘마약 음료’ 총책은 중국에 [도둑위키]
▶개요 =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10대들에게 “집중력이 좋아진다”며 ‘마약 음료’를 건네는 일이 생겼다. 시음 행사인 줄 알았던 청소년이 마약이 든 음료를 마셨고, 피해 학부모는 정체불명의 사람으로부터 “자녀가 마약을 복용했다고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식의 협박 전화를 받...
2023.04.09 10:34
한국 놀러와 물120톤 '펑펑' 쓰고 간 중국인…공과금만 84만원 '폭탄'
한국을 방문해 공유 숙박업소에 머물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5일간 물만 120톤을 사용하는 등 집주인이 84만원 상당의 공과금을 내야하는 처지에 놓여 공분을 사고 있다. 수돗물 120톤은 6일간 물을 쉬지 않고 내내 틀어놔야 가능한 양이다. 지난 7일 SBS 보도에 따르면 예약 플랫폼 에어비앤비를 통해 공유 숙박업소를 찾은 ...
2023.04.09 09:54
경찰청, '경찰 인권영화제' 소재 공모…"형식 제한 없어"
경찰청이 제12회 경찰청 인권영화제를 맞아 영화 소재 공모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단편영화로 제작 가능한 '인권 경찰'을 주제로 성별, 나이, 국적, 형식(시나리오·수필·소설 등)에 제한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올해 경찰청 인권영화제는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12월에 예정인 경찰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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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