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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리통에 피임약 장기처방…20대女, 폐혈전색전증 사망
[헤럴드경제]생리통이 있는 20대 여성에게 피임약을 장기 처방하면서 부작용을 설명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대학병원 산부인과 교수에게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노모(60)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재판...
2015.06.05 09:15
메르스 지도, 직접 예방 나선 시민들… “사이트 매우 잘 만들었다”
[헤럴드 경제] 보건 당국이 메르스 관련 병원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누리꾼이 관련 병원이 표시된 ‘메르스 확산 지도’를 인터넷 사이트로 만들었다.보건당국은 수사대상이 될 수 있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최근 개설된 이 사이트는 웹 페이지 전면에 전국 지도를 펼치고 오른쪽 메뉴에서 메르스 환...
2015.06.05 09:14
‘어머니, 보고 싶어요’…호국 영령 희생 감사 메시지 게시
‘어머니, 보고 싶어요 - 목숨과 바꾼 대한민국, 우리가 지켜가겠습니다’란 서울도서관에 걸린 꿈새김판 앞을 시민들이 우산을 쓴채 5일 오전 지나가고 있다.서울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메시지를 게시했다. 사진=윤병찬 기자/yoon7480@h...
2015.06.05 09:14
서울시 ‘메르스 의사’ 접촉자들 1인1담당제로 관리
서울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35번째 확진환자’(이하 A의사)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직ㆍ간접적으로 접촉한 1500여명에 대해 1명당 보건소 담당자 1명을 지정해 전담 관리한다고 5일 밝혔다.서울시는 이를 위해 5일 오전 중 25개 자치구 보건소장과 자치구 인사팀장 회의를 열어 보건소 담당자 1명이 총회 참석자 ...
2015.06.05 09:12
[단독] ‘비말감염’이라면서…정부 대응 지침은 ‘공기감염’과 일치
정부 대응은 ‘비말감염’ 아닌 ‘공기감염’ 시 대응 보건 당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공기감염 가능성을 전면 부인하고 감염경로는 비말(기침, 대화 등을 통해 흩날리는 침방울 등)에 의한 감염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보건 당국의 의료진 감염 예방책과 환자 관리 방식은, 비말감염보다는 공기감...
2015.06.05 09:09
[메르스 쇼크] ‘학교 휴업’ 연장론 고개…일부 2주간 단기방학 가능성도
4일 현재 1162곳 휴업…대부분 5일까지지만 메르스 확산세 여전“최대 잠복기 2주”…경기도교육청도 일선 학교에 연장 권유 공문학사일정 차질 가능성…기말고사ㆍ계절하기 맞물린 대학들 고민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서울 ‘메르스 의사’ 논란까지 겹치며 학부모 등의 우려가 커지면서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가 결국...
2015.06.05 09:05
성남은 ‘안정’vs 화성은 ‘패닉’…메르스 정보공개 효과는?
메르스 공포바이러스가 덮친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남광장 유흥가는 4일 썰렁한 모습이었다. 이날 오후 8시 동탄 남광장의 한 고깃집은 평일의 경우 손님이 붐볐지만 전례가 없이 한산했다. 데이트를 즐기려는 젊은 연인을 보기 어렵고 시민들의 발길도 뜸했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에는 연일 수강생들이 줄어들고있다....
2015.06.05 09:04
[주말날씨] ‘비오는 금요일’ 지나고 화창한 토요일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금요일 오전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 전라남도와 서울, 경기도에서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가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저녁부터 점차 맑아지겠으...
2015.06.05 08:54
고윤화 기상청장, 세계기상총회 집행이사 당선
기상청과 외교부는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7차 세계기상총회’에서 고윤화 기상청장이 집행이사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세계기상기구 집행이사회는 기구의 예산과 각종 사업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핵심 조직이다. 191개 회원국 중 37개국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지역별로 배정된 의석수에 따라 각국 기상...
2015.06.05 08:52
택배 열어보니 아기 시신이…
[헤럴드경제 = 사건팀] 태아의 시신이 택배로 배달되는 엽기적인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 30분께 전남 나주시 금천면 A(59ㆍ여)씨의 집에 위험물이 택배로 배달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택배상자 안에는 “좋은 곳으로 보내달라”는 메모와 함께 태아의 시신이 담겨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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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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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월세 165만원에 ‘깜놀’…오피스텔 월세 부담 이렇게 줄였다 [부동산360]
치어리더 박기량이 월 관리비 포함 16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방송에서 밝히면서 점점 커지는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기량은 지난 2일 방송된 KBS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서울) 월세가 너무 비싸다. 관리비 포함해서 165만 원"이라고 털어놨다. 박씨는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로 근무하다 올해부터 서울을 연고로 하는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로 나서고 있다. 그는 "제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