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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경준의 ‘공짜 주식’, 1심은 선물ㆍ2심은 뇌물인 이유
진경준(50) 전 검사장이 넥슨 창업주 김정주(49) NXC 대표에게 공짜로 받은 주식이 항소심에서 뇌물로 인정됐다. 1심 재판부는 진 전 검사장이 김 대표에게 받은 금품 전부를 30년 지기 친구의 ‘선물’일 수 있다고 봤지만, 항소심 판단은 달랐다. ▶ 1심은 선물, 2심은 뇌물 =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김문석)는 21일 뇌물...
2017.07.21 17:21
주차타워 승강기 추락해 1명 사망 2명 중상…원인 조사 중
-부속품 교체하다 추락 -경찰, 기계 ㆍ안전전검 다각도로 조사” 차타워의 차량 승강기가 추락해 수리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 송파경찰에서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께 송파구 풍납동의 한 주차타워 건물에서 차량 승강기가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추락하면서 그 위에서 수리 작업을 하던 정모...
2017.07.21 17:04
어르신들에 ‘삼계탕 서빙’, 마음까지 아름다운 승무원들
에어부산 블루엔젤,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 펼쳐 “더위 잊는 삼계탕 드세요!” 지역항공사 에어부산(한태근 사장)의 캐빈승무원들이 중복을 앞둔 21일 정오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소소하지만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이날 한태근 사장과 캐빈승무원 봉사 동아리 ‘블루엔젤’ 회원 25명은 강서노인종합복지관(...
2017.07.21 16:48
[인사] 교육부
▷대학정책실장 전담직무대리 일반직 고위공무원 이진석 ▷정책기획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최은희 ▷학생복지정책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정종철 ▷대학정책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최은옥 ▷학술장학지원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박성수 ▷지방교육지원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신익현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강영순
2017.07.21 16:48
서울대 ‘시흥캠 반대 점거농성’ 학생 8명 무기정학 등 중징계
-학교 “반성의지 없어 중징계 불가피”-학생 측, “야만적 징계탄압” 즉각 반발 서울대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에 반대하며 행정관(본관)을 점거농성을 주도한 학생회 간부 등 8명에게 중징계에 해당하는 무기정학 처분을 내렸다. 서울대 징계위원회(이하 징계위)는 지난 20일 열린 제3차 회의에서 징계 대상 12명 가운데...
2017.07.21 16:21
檢 “KAI-협력업체 ‘이상거래’ 징후 발견”
-업체들 회계와 계약서상에서 수상한 정황 포착-하성용 대표, 협력업체 통해 비자금 조성 의혹-박근혜 측근 상대 로비 의혹도 향후 수사대상[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검찰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력업체들 간의 거래 과정에서 수상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21일 “KAI와 협력업체 간의...
2017.07.21 16:19
[포토뉴스] “놀자! 머드로” 보령머드축제 개장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충남 보령시가 21일 오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머드체험시설 개장식을 하고 ‘제20회 보령머드축제’ 문을 활짝 열었다.개장식은 김동일 시장과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패 길놀이 공연에 이어 머드샷 분출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공식 개장행사에 이어...
2017.07.21 16:10
“생존권 보장하라”…거리 나선 전주 ‘선미촌’ 성매매 여성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마지막 희망을 걸고 이곳에 나왔습니다.”성매매 업소 집결지인 이른바 ‘전주 선미촌’의 업주와 성매매 여성들이 21일 오전 거리로 나섰다. 연합뉴스는 이날 성매매 여성 150여명이 뜨거운 햇볕을 가리기 위해 우산을 든 채 마스크와 선글라스 쓰고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 모였다고 보도했다. ...
2017.07.21 14:35
서울대 '시흥캠퍼스 반대 점거농성' 학생 8명 무기정학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에 반대하며 행정관(본관) 점거농성을 주도한 학생회 간부 등 8명에게 무기정학 징계가 내려졌다. 서울대는 전날 교내에서 징계위원회를 열어 학생 8명을 무기정학에 처분했다고 21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또 같은 이유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학생 4명은 각각 정학 ...
2017.07.21 14:23
“최순실 은닉 재산 이미 누수…일부 현금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숨겨둔 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은 21일 “이미 최순실 재산 일부가 누수되고 있다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 전 청장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국정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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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