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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법원, 내년부터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 폐지
[헤럴드경제] 대법원이 법관 인사의 핵심 문제점으로 거론된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한다. 내년 초 예정된 2018년 정기인사부터 현재와 같은 방식의 고법 부장판사 전보 발령을 하지 않는다.김소영 법원행정처장은 법원 내부망 ‘코트넷’에 올린 글에서 “사법연수원 25기 이하의 법관들에 대해 2...
2017.11.22 18:23
檢, '롯데 뇌물ㆍe스포츠협회 횡령' 전병헌 구속영장 청구
-롯데홈쇼핑서 3억여원 수수 등 혐의[헤럴드경제] 롯데홈쇼핑으로부터 수억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병헌(59)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제3자 뇌물수수, 뇌물수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전 전 수석에게 구속영장을...
2017.11.22 18:17
‘MBㆍ朴 정부 정치공작’ 추명호 구속기소…우병우 조사 남아
MB 때 야권 정치인 비난ㆍ연예인 퇴출 공작朴정부 때 이석수 동향 수집…禹에 비선직보 이명박ㆍ박근혜 정부에 걸쳐 정치공작을 기획ㆍ실행한 혐의를 받는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익정보국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22일 추 전 국장을 국정원법상 직권남용 및 정치관여 금...
2017.11.22 17:49
여수산단 스미토모세이카 기저귀용 고흡수성수지 증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2일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스미토모세이카사와 고흡수성수지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8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투자협약을 체결한 스미토모세이카는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기능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일본 내 대표적 정밀화학기업이다. 지난해 여수국가산단에...
2017.11.22 17:24
미스코리아녹원회, 연말 맞아 장애인 복지 시설에 기부금과 짜장면 전달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미스코리아녹원회(녹원회)는 지난 19일 경기 광주시 초월읍의 장애인 복지시설인 소망의동산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짜장면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녹원회는 지난 6월에도 광주 로타리클럽과 함께 소망의동산을 방문해 고기를 기부하고 배식봉사를 했다. 박동희 소망의동산 원장은 “녹원회...
2017.11.22 17:23
울산 장생포 ‘구·신진여인숙’ 아트스테이로 재탄생
원형 보존, 다양한 실험공간 활용...... 22일부터 첫 전시, 창(蒼)생(生)전(前) 열어 45년전 지어진 울산 ‘구·장생포 신진여인숙’이 아트스테이로 재탄생한다. 울산 남구(서동욱 구청장)는 22일부터 26일까지 ‘구·장생포 신진여인숙’에서 지역 문화예술가들이 활용하는 ‘아트스테이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창...
2017.11.22 16:52
‘품귀’ 평창 롱패딩, 중고가 30만원에 거래…두배나 비싸 ‘기현상’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성비 갑’ 소문을 타고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라이선스 상품 ‘구스롱다운점퍼’(평창 롱패딩)이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심한 경우 두배가 넘는 가격에 팔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평창 롱패딩 2차 오프라인 판매가 시작된 롯데백화점 일부 매장에서는 소비자들이...
2017.11.22 16:48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1심서 모든 혐의 유죄ㆍ징역 3년…朴 공모 인정(종합)
-재판부, 차 씨 모든 혐의 유죄로 판단 -공범 송성각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3770만 원 선고 박근혜 정부에서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며 국정을 농단한 혐의를 받는 광고감독 차은택(48) 씨가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지인을 KT 홍보담...
2017.11.22 16:47
포항 야생조류 분변 AI ‘저병원성’ 확진
경북도는 포항시 형산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가 저병원성(H7N7)으로 확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21일 오후 야생분변 채취지 반경 10㎞에 내렸던 가금류와 사육조류 이동 금지조치를 해제했다.하지만 예찰과 방역 활동은 계속한다.김석환 경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농가는 축사...
2017.11.22 16:47
한반도서 발생 가능한 최대 지진 규모는…‘6.2’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반도에서 일어 날수 있는 지진 최대규모에 대한 궁금증이 늘고 있다.기상청에 올 3월에 발행한 ‘9.12 지진 현장대응팀 활동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 지진의 사례를 포함, 한반도에서 최대 규모 6.2의 지진 발생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지진 관측 이래 최대치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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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우리 동네도 프랑스 파리처럼...용인·구리 신규택지도 ‘N분 도시’로[부동산360]
경기도 구리·오산·용인시 등에 지정된 신규 택지에서 이른바 ‘N분 도시’로 일컬어지는 보행일상권이 추진된다. 자전거를 타고 15분 안에 도시 어디든 갈 수 있게 만들고 있는 프랑스 파리시처럼, 신규 택지 또한 보행과 자전거 중심 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보행친화 신도시 교통모델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보행과 자전거 중심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단시간에 접근할 수 있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