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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숫자로 읽는 서울] 시름시름 앓는 서울…10명 중 6명 ‘건강 이상’
-건강검진 받은 서울시민 57.4% ‘이상’ 판정-남성이 여성보다↑…‘완전 정상’은 7.9% 불과-검진 수검률은 전년 대비 2.1%p 소폭 상승[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건강검진에 나선 서울시민 10명 중 6명이 ‘이상’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서울시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차 건강검진을 받은 서울시민 24...
2018.04.21 09:01
이혼전문변호사 “켜켜이 쌓인 불만으로 이혼소송 택하는 부부 많아…황혼이혼도 꾸준히 증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등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을 담은 책들이 국내 도서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는 책을 구매하여 읽어야 할 만큼 관계 형성이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작년보다 1.2% 감소하긴 했지만, 10만 6천 건을 기록하며 아직도...
2018.04.21 09:01
배달 알바생 4명중 1명, ‘제한시간내 배달’ 강요받아
-배달 알바생 절반, 근무 중 사고 경험 있어배달 아르바이트생 4명 중 1명은 업체로부터 ‘30분 내 배달’과 같은 시간제 배달을 강요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배달 아르바이트생 가운데 55%는 근무 중 사고 경험이 있었으며, 이중 25.9%가 “제한시간 내 배달을 위해 무리하게 운전한 것”을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했다.최근 ...
2018.04.21 08:03
안희정 사건 재판부 교체…“과거 업무관계, 오해소지 제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성폭력 관련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사건을 담당할 재판부가 교체됐다. 서울서부지법은 안 전 지사 사건 재판부가 기존 형사합의12부(김성대 부장판사)에서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로 변경됐다고 20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법원 관계자는 “김성대 부장판사의 요청에 따...
2018.04.20 22:36
박원순 ‘3선 꿈’ 이룰까…더민주 서울시장 경선 반전 없었다
-박원순, 박영선ㆍ우상호 따돌리고 경선 1위-김문수ㆍ안철수와 서울시장 3파전 예고더불어민주당이 6ㆍ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최종 후보로 박원순 현 서울시장의 공천을 확정했다.박 시장은 20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결과 66.26% 득표로 박영선ㆍ우상호 의원을 크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이날 서울시장 경...
2018.04.20 22:33
법원, 드루킹 핵심 공범 ‘서유기’ 구속영장 발부
[헤럴드경제]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 김모(48)씨의 핵심 공범인 필명 ‘서유기’ 박모(30)씨가 20일 구속됨에 따라 관련 수사에 속도가 나게 됐다.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박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현재까지 수사 경과와 내용에 비춰볼 때 구...
2018.04.20 22:32
경기도 연천 DMZ서 산불로 20㏊ 타…초기 진화 완료
[헤럴드경제]20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두현리 비무장지대(DMZ) 야산에서 불이 났다.불은 임야 약 20㏊를 태우고 약 2시간 반 만에 초기 진화가 완료됐다.다행히 민통선 지역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남방한계선 북쪽인 DMZ로는 원래 접근이 제한되지...
2018.04.20 20:57
전국 곳곳 관측이래 4월 최고기온 경신…일요일에 비
[헤럴드경제]금요일인 20일 경북 영천 낮 최고기온이 32.5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이 때 이른 한여름 날씨를 보였다. 일부 남부지방에서는 관측 이래 4월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고기온은 경북 영천시 신령면이 32.5도로 가장 높았다.전북 무주 31.7도, 전남 곡성 31.3도, 경남 합천 31.3...
2018.04.20 19:43
시그널도 사용한 드루킹·김경수…IS도 인정한 보안 메신저
시그널로 메시지 전송 정황 포착 시그널도 사용한 드루킹·김경수 [사진=연합뉴스TV 캡처][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드루킹은 텔레그램 외에 ‘시그널’이란 메신저를 통해서도 문자를 주고 받은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20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김씨와 김 의원은 강력한 보안성을 갖춘 ‘...
2018.04.20 19:06
고준희양 친부, 학대 일부 인정…“사망책임은 동거녀” 주장
[헤럴드경제]고준희(5)양 학대치사ㆍ암매장 사건의 피고인인 준희양 친아버지가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았다”면서 일부 학대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준희양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은 동거녀라고 주장했다.준희양 친부 고모(37)씨와 고씨 동거녀 이모(36)씨, 이씨 모친 김모(62)씨 등 3명은 20일 전주지법 2호 법...
2018.04.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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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130억에 산 청담동 그집…30대 집주인이 가장 많았다 [부동산360]
최근 2030세대 젊은 자산가들의 초고가 주택 매입 사례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서울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 또한 소유주 4명 중 1명이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영리치’가 100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하는 양상이다. 9일 헤럴드경제가 에테르노 청담 등기부등본을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9가구 중 7가구는 소유주가 30대였다. 30대 소유주 비율이 전체의 약 24%를 차지해 전체 연령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