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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의사와 간호사 나눈 대통령에 여야도 대립
의사와 간호사 편가르기 논란을 부른 문재인 대통령의 인터넷 글에 3일 여야 정치권도 대립했다. 여당 의원들은 ‘트집을 위한 트집’이라며 순수한 격려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반면 야권에서는 ‘부적절한 편가르기’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의 글이 논란...
2020.09.03 10:33
민주 “여야, 의료정책 국회 특위 구성 합의…공공의료 확충·지역 격차 해소 논의”
의사, 전공의들의 진료거부 사태 해결을 위한 정치적 해결 방안이 구체화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의료 단체들과 포괄적 논의를 위해 국회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의·정 갈등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의료계와의 정면충돌을 접고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때까지 대화하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
2020.09.03 10:28
의사단체, ‘정부 합의 내용 문서화’ 요구…적절 45% vs 과도 40%
정부의 의료인력 확충 정책에 반대해 집단 휴진에 나선 의사 단체가 요구한 ‘합의 내용 문서화’에 대한 국민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의사 단체 파업 해결 방향에 대한 여론 역시 팽팽했다. 리얼미터가 3일 TBS 의뢰로 전날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2020.09.03 09:31
文국정평가 긍정 47.8% vs 부정 48.7%…오차범위 내 ‘엎치락 뒤치락’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재역전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 차이는 다시 한자릿수로 좁혀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3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해 47.8%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지난 주보다 2.0%포인트 상...
2020.09.03 09:31
與野 ‘상임위원장 재배분’ 수면 위로…법사위원장 두고는 ‘평행선’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과의 ‘상임위원장 재배분 문제’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 이낙연 민주당 신임 대표가 연일 ‘원칙 있는 협치’를 강조하면서 민주당 내부에서도 상임위원장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재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원 구성 협상 당시 핵심 쟁점이었던 법제사법위원장을 두...
2020.09.03 09:31
‘전공의 집단휴진’ 비공감 55.2%…공감 38.6%
국민의 절반 이상이 의사 단체 파업에 '비공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에선 '비공감'이, 보수층에선 '공감'이 더 높앗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3일 조사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여 전공...
2020.09.03 09:31
국민의힘, 선관위 등록 완료…전국위서 90% 찬성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은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당명 등록을 완료하고 변경된 등록증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보수통합으로 탄생했던 ‘미래통합당’은 7개월여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온라인 전국위원회를 열고 전국위원 총 578명을 대상으로 새 당명에 대한 ARS ...
2020.09.02 16:28
통합당 새 당명 ‘국민의힘’ 확정…전국위 가결
미래통합당은 2일 제3차 전국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변경하는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전국위 부의 안건은 ▷강령 ‘모두의 내일을 위한 약속’ 및 기본정책 ‘10대 약속’ 개정 ▷‘국민의힘’으로 당명 개정 ▷상설위원회 ‘국민통합위...
2020.09.02 15:11
통합당 “당무감사, 정량평가 대폭 반영…자체평가 도입 검토”
미래통합당 당무감사위원회는 이달 중 실시될 당무감사에 정량평가를 대폭 반영하고 당원협의회가 자체적으로 운영 상황 등을 평가하는 자체평가 방식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통합당 당무감사위는 지난 1일 화상회의를 통해 3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양희 당무감사위원장은 “당무감사...
2020.09.02 14:55
진중권 "24세 박성민, 이낙연 캠프의 안희정 비호 청산 의지 있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일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진 전 교수가)파격 인사에 많이 놀라신 것 같다"고 한 데 대해 "파격은 가끔 해야 파격이지, 젊은이들 데려다가 앞세워 쇼 하는 것은 그쪽이나 저쪽이나 정치권에서 늘 해왔던 것"이라고 받아쳤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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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마곡 전세 10억 턱밑까지 올랐다…내년 사무실 이사 가는데 어쩌나 [부동산360]
“마곡에서 7년째 살고 있는데 최근 집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한창 공사 중이던 건물까지 다 준공되고 새로 오픈하는 시설도 많아져서 쾌적한 강남 느낌도 납니다. 젊은 사람들 비율도 부쩍 늘었습니다” (마곡나루 신안아파트 거주자 신모씨) 지난 13일 오전 방문한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는 새로 지은 오피스텔·오피스빌딩과 산업단지 내 다양한 기업 사옥을 비롯한 호텔이 빼곡히 자리 잡고 있었다. ‘LG아트센터서울’과 ‘마곡광장’을 중심으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