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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황교안 “文, 달 가리키는데 손가락만 봐”
-SNS 통해 대통령 직접 비판-文-黃 직접 설전 이어가며 대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독재자의 후예’, ‘기본과 상식을 지켜라’라며 야당을 향해 직접 공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만 본다”며 쓴소리를 냈다.황 대표는 3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l...
2019.05.31 12:23
나경원 “文의 비난 플레이, 국회 정상화 희망 꺾어”
-“백기 투항 요구하는 與, 국회 정상화 아니야”-이인영 향해서는 “착한 동생이 나쁜 말” 비판[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패스트트랙 정국의 후폭풍으로 5월 국회마저 열리지 못한 상황에서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국회 파행의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며 청와대를 향한 공세를 이어갔다...
2019.05.31 12:22
긍정 45% vs 부정 45%…文대통령 지지도 ‘팽팽’
한국갤럽 여론조사, 민주당 지지도는 39%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률과 부정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긍정 평가는 지난주에 비해...
2019.05.31 11:21
하태경 의원 “워마드 운영자 ‘인터폴 수배’ 요청”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31일 “조만간 경찰서를 찾아 워마드 운영자에 대한 인터폴 수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워마드 운영자가 외국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명령을 무시한 채 도피 중이며, 운영 사상을 스스로 나치주의자라고 밝히고 있다”며 이같이 말...
2019.05.31 11:21
끊임없는 바른미래發 정계개편, 왜?
지도부 “연대·통합 거론할 가치없다” 불구한국·평화당 저마다 방식으로 ‘러브콜’ “합당, 탈당, 분당, 합류는 전혀 없다.”(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연대ㆍ통합은)거론할 가치가 없다.”(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바른미래당 핵심 지도부는 이같이 연일 자...
2019.05.31 11:21
[이언주 무소속 의원 인터뷰] “‘소주성’은 좌파 사회주의…‘민노총 독재’ 맞서 연합할때”
소득주도성장, 양극화 심화文, 개국공신 민노총과 결탁자유주의 연합 필요성 인식“소득주도성장은 좌파 사회주의 정책에 가깝습니다. ‘민노총 독재’가 자행되는 지금, 이에 맞설 연합 구축을 고민하겠습니다.”이언주<사진> 무소속 의원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헤럴드경제와 인터...
2019.05.31 11:20
‘문구 한마디’ 때문에…
패스트트랙 문구 두고 여야 줄다리기“합의 처리” vs “합의 처리 위해 노력”접점 찾는 여야…이해관계 위한 기싸움여야가 국회 정상화를 두고 막판 줄다리기를 벌이는 가운데 패스트트랙 관련 ‘문구 한마디’가 여야 합의의 관건이 되고 있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2019.05.31 11:11
역할 못하고 정쟁만 부추기고…사개특위·정개특위 ‘해산위기’
시한 한달 남았지만…연장 여부 ‘불투명’與 “시한 연장해야”…野 “연장 비효율”6월국회 열려도 연장 합의 난항 전망정치제도와 권력기관 개혁을 취지로 도입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시한을 한달 남겨놓은 상황에서 해산 위기에 놓였다. 특히 선...
2019.05.31 11:11
文대통령 지지도, 긍정 45% vs 부정 45% ‘팽팽’
-갤럽 여론조사, 민주당 지지도는 39%-한국당 2%포인트 하락한 22%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률과 부정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
2019.05.31 10:26
손학규 “국회 파행 1차 책임은 한국당…민주당도 반성하라”
-“文도 야당 비난만 해선 안된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31일 “국회 파행의 1차적 책임은 자유한국당에 있다”고 밝혔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뜻이 맞지 않다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건 제1야당 태도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손 대표는 “한...
2019.05.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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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