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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물로 본 정치 지형도]삭발·단식…연일 초강수 행보 ‘野性’ 돋보인 황교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월 입당 1개월여만에 제1야당 당권을 거머쥐었다. 탄핵 정국 당시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내는 등 보수 잠룡으로 평가받던 시점이다.황 대표는 4월 선거법 개정안·검찰개혁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따른 충돌, ‘조국 사태’ 당시 투쟁을 주도했다....
2019.12.26 11:51
“北 남포항 석탄·유류 운반선 올 100회 정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품목인 석탄과 유류를 운반한 것으로 보이는 선박들이 올해 100여차례 북한 남포항을 드나들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26일 보도했다. VOA는 민간위성업체인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2월 24일까지 남포의 석탄 항구에 정박한 선박이 최소 71척에 달...
2019.12.26 11:49
조국 구속영장 청구 ‘적절’ 52.2%
국민 절반 이상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 19세 이상 유권자 7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적절하다”는 의견은 52.2%(매우 적절 26.9%, 대체로 적절 25.3%)로 집계됐다...
2019.12.26 11:38
[전문]문대통령 “평화, 韓 마음대로 속도 못내…더 많은 행동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기고 전문매체인 프로젝트 신디케이트(PS)에 ‘무수한 행동들이 만들어내는 평화-한반도 평화 구상’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고, 북한...
2019.12.26 11:29
문대통령 “한반도 평화 위해 더 많은 행동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고 전문매체인 프로젝트 신디케이트(PS)에 ‘무수한 행동들이 만들어내는 평화–한반도 평화 구상’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
2019.12.26 11:09
“선거법 단호히 처리” 與…“헌법소원” 맞서는 野
여야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끝난 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둘러싸고 또 한 번 강대강 충돌을 예고했다.더불어민주당은 선거법 개정안을 단호히 처리하겠다고 공언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헌법소원을 포함해 전방위 법적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
2019.12.26 10:42
黃 병상메시지 “보수통합으로 文 독재 막아야”…‘친홍’ 배현진이 대독
황교안 대표가 병상에서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전 대표의 측근으로 여겨지는 배현진 한국당 저스티스리그 대변인이 메시지를 대독하며 보수 통합의 상징성을 더했다.황 대표는 26일 배 대변인이 대독한 병상 메시지에서 “대한민국을 좌파 독재로 망쳐가는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을 막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2019.12.26 10:32
민주당의 첫 인재, 여성 척수장애인 최혜영 교수
더불어민주당의 첫 선택은 40대 여성 장애인이었다. 민주당은 26일 내년 총선을 위한 인재영입 1호로 최혜영(40)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이사장이자 강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택했다. 민주당이 그동안 강조해온 청년, 여성, 장애인의 목소리를 대변할 인재로 발탁했다는 분석이다.발레리나의 길을 걸었던 최 이사장은 지난...
2019.12.26 10:31
이낙연, 종로에서 황교안과 일전 피하지 않는다
당 복귀를 눈 앞에 둔 이낙연 총리가 내년 4월 총선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정면 대결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이 총리는 26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낙연 대 황교안’ 정면 대결과 관련한 질문에 “당에서 저에게 제안하면 기꺼이 수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ls...
2019.12.26 09:57
"올해 北남포에 석탄·유류 운반선박 100여차례 출입"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품목인 석탄과 유류를 운반한 것으로 보이는 선박들이 올해 100여차례 북한 남포항을 드나들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26일 보도했다.VOA는 민간위성업체인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2월 24일까지 남포의 석탄 항구에 정박한 선박이 최소 71척에 달한...
2019.12.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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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