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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홍준표 유머성 있어, 김성태와 차원 달라”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의원이 이례적으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칭찬했다.이준석 최고의원은 3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의 센스는 차원이 다르다”며 “홍 전 대표는 그래도 최소한의 유머성은 담보하고...
2018.11.01 07:49
‘냉면 목구멍’ 발언 없었다…참석자들 잇단 증언
사진제공=연합뉴스[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북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랭면’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당시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참석자들은 해당 발언이 없었다는 진술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당시 오찬에서 리선권 위원장과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한 인사는 “리 위원장은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
2018.11.01 07:40
靑, 김동연 부총리 교체할 듯…이르면 이달 발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위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홍남기 등 후임 인사 검증작업 착수-장하성 정책실장 교체도 신중 검토-능력 인정하지만 쇄신 필요 판단한 듯[헤럴드경제=이슈섹션] 청와대가 김동연 부총리 겸 재정기획부 장관을...
2018.11.01 00:16
국정원 대공수사권 이관 물건너 가나…3년 뒤 논의 검토
여야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 논의가 다음 정권에서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자유한국당 정보위 간사 이은재 의원에 따르면 이날 국정원에서열린 국정감사에서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은 “국정원법이 통과한다고 하더라도 3년 유예가 되니, 차라리 3년 후인 다음 정권에서 국정원법을 논...
2018.10.31 18:55
서훈 국정원장 “리선권 냉면 발언 언론 통해 알아”
서훈 국정원장이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의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는 발언을 언론을 통해 알았다고 밝혀 물의를 빚고 있다. 서 국정원장은 31일 국정원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리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사실이라면 무례하고 용납할 수 없...
2018.10.31 18:33
이재명 “미안합니다”…집회 중 사망 지지자 원정조문
[이재명 경기지사가 29일 경찰 출석 당시 자신의 지지 집회에 참석했다가 사망한 A 씨를 추모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올렸다. SNS캡처.][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29일 경찰 출석 당시 자신을 지지하는 집회에 참석했다가 사망한 A(55)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31일 도에 따르면 이 지...
2018.10.31 14:36
하태경 “장현수 물징계 안된다”…축협에 서한
[사진제공=연합뉴스][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장현수 선수의 봉사활동 확인서 허위조작 사실을 밝혀낸 하태경 의원이 내일(11.1)로 예정된 축협 징계위 개최와 관련해 장 선수를 ‘일벌백계 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국회 국방위원회소속 하태경 의원이 보낸 서한에 따르면 ‘장 선수는 ‘서류가 착오 제출됐다...
2018.10.31 14:21
“선거제 개편, 이번 정기국회서 마쳐야”
31일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원내외 7개 정당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공동행동`이 기자회견을 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요구했다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개 원내ㆍ외 정당, 시민...
2018.10.31 13:55
국정원 “北, 풍계리 핵실험장 외부 참관 준비 중”
31일 오전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정원 관계자들이 자리에 앉아 있다. (왼쪽부터) 이석수 기획조정실장, 서동구 1차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2차장, 김준환 3차장 (사진=연합뉴스)-북한 핵미사일 시설 특별한 변동 사항 無-해외 기술 유출 2년간 40건…중국 유출 1위 -...
2018.10.31 12:57
민주 초·재선 “소주성 기조 유지해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전 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경제구조 대전환기…체질개선 시간 걸릴수 밖에”속도조절론엔 공감, 대국민 적극적 홍보론도 제기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득주도성장’ 기조는 유지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다만...
2018.10.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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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믹스 살 돈도 없어요!” 무(無)권리로 사무실 넘기는 중개업소 [부동산360]
“연말에 이곳을 떠나려고 합니다. 소액의 시설비만 받고 부동산 자리 ‘무(無)권리’로 양도합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증가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포화 상태에 이른 중개업계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전국 각 지역의 공인중개사무소는 중개 수입이 급감하자 임차료와 인건비 부담을 견디지 못해 속속 폐업에 나서고 있다. 신규 개업도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2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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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