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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 총리 "물류 근로자, 비대면 일상의 숨은영웅…안전망 갖춰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택배 등 물류 근로자에 대해 “비대면 일상의 숨은 영웅이기도 한 이분들의 안전망을 갖추는 일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우리의 물류산업 성장 이면에는 택배 등 특수한 형태 근로자들의 땀방울이 있...
2020.09.24 10:13
김태년 “공정경제3법, 이번 국회에서 처리…국민의힘 약속지켜달라”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 그룹감독법 개정안) 드라이브에 나섰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입법을 더이상 늦출 수 없다. 공정경제 3법은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
2020.09.24 10:06
강경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협력 의지가 약해져서는 안돼”
코로나19 대응 협력을 위해 한국 주도로 출범한 ‘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고위급 화상 회의에 나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국가들의 협력 의지가 약해져서는 안 된다”며 WHO를 비롯한 다자기구체제 강화를 주문했다. 외교부는 24일 “강 장관이 23일(현지시간) ...
2020.09.24 09:56
김종인 “文, ‘종전 선언’ 무책임해…北 야만적 행태 큰 분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북한은 달라진 것 없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종전 선언을 운운했다”며 “참으로 무책임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서해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 총격으로 사망하고 화장됐다는 보도를 언급...
2020.09.24 09:51
군, 잠수함용 리튬이온전지 개발 성공…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첫 탑재
군 당국이 잠수함 탑재용 리튬이온전지 개발에 성공해 국산 잠수함의 성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은 잠수함 탑재용 리튬이온전지 개발에 성공, 오는 10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해군 최신예 잠수함에 탑재할 시제품 제작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리튬이온전지가 최초 적용될 잠수함은 현재 '장보...
2020.09.24 09:47
‘野경제정책 설계’ 신세돈, “대주주 3%의결권 제한 위헌 소지…금융그룹감독법 이중규제”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24일 이른바 공정경제 3법(공정거래법·상법 개정안과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에 대해 찬성 뜻을 밝혔으나 각론에 대해선 위헌 소지, 이중규제 가능성 등을 거론하며 우려감을 내비쳤다. 방향은 동의하지만 원안 그대로는 통과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신 교수는 4·15 총선...
2020.09.24 09:37
文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부정1.6%p↑…51.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도 부정평가가 4주째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3주 연속 50% 이상을 기록했다. 정당간 지지율에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9월 21~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에게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p), 문재인 대통...
2020.09.24 09:31
日 ‘안보리 상임이사국’ 야심 재점화…4개국 모여 “논의 시작하자”
각국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 중인 제75차 유엔 총회를 맞아 일본이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외교전을 본격화했다. ‘G4 외교장관 회의’를 연 일본은 “능력 있는 나라가 안보리에 추가돼야 한다”며 지지 확보에 나섰다. 24일 외교가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
2020.09.24 09:24
당정 “추경, 5조 먼저 푼다… 통신비 지원, 9월 요금 10월에 사후정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와 청와대는 24일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7조8000억원 중 70%인 약 5조원을 추석 전에 집행한다”고 밝혔다. 또 통신비 지원은 혜택 대상자( 만16세~34세와 만 65세 이상)의 9월분 요금을 10월 중 사후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이날 오전 국회에...
2020.09.24 09:15
윤희숙 “‘경제3법’, 근거없는 속전속결 위험…‘답정너’ 안 된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이른바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과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에 대해 “근거 제시 없이 쟁점조항들을 속전속결로 통과시키는 일은 위험하다”고 했다. 정부여당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공감대 형성'으로 논의가 급진전되는 ...
2020.09.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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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