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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김명수에 “입법부 로비스트…사퇴가 죄 더는 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거짓 해명’, ‘탄핵 거래’ 논란을 빚은 김명수 대법원장을 향해 “입법부의 로비스트”라며 자진사퇴를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김명수 대법원장에게’라는 글에서 “1987년 민주화 이...
2021.02.09 07:22
태영호 "동물학대자는 소유권 상실하도록" 법안 발의
동물 학대자에게 그 동물의 소유권을 상실시킬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8일 학대 받는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은 시장·군수·구청장이 피학대 동물을 구조한 후 치료·보호 조치를 하고, 학...
2021.02.09 07:15
北, 한달만에 당 전원회의…김정은 ‘보신주의 경향’ 지적
북한이 한달여만에 노동당 전원회의를 열고 지난달 제8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과업 관철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에 따라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전략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각 부문들의 2021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결정하기 위해 당...
2021.02.09 06:58
[속보] 김정은 “전원회의서 올해 세부 사업계획 따져 당 결정으로 시달”
[헤럴드경제=뉴스24팀] 북한, 어제 노동당 전원회의 1일차 회의 개최…김정은 참석
2021.02.09 06:17
이재명 “탈당? 내가 왜 나가나…文 지지자들 압도적 응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일각에서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탈당설과 대해 “민주당 지지자와 문재인 대통령님 지지자들이 압도적으로 응원하는 데 제가 왜 나가느냐”고 일축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OBS 방송에 출연해 ‘일부에서 탈당설을 제기한다’는 질문에 대해 “저 인간 좀 나갔으면 좋겠...
2021.02.08 23:41
이낙연 측 “이재명 ‘기본소득’ 검증 안된 백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잇달아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을 비판했다.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박광온 사무총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득보장은 기본적인 생계에 필요하지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위한 충분조건은 되지 못한다”며 “직업훈련과 교육을 통해 인적자본을...
2021.02.08 22:10
4월 재보궐 선거비용 총 900억 넘어…서울·부산 824억
[헤럴드경제] 오는 4월 전국 19곳의 재보궐선거 비용이 9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4·7 재보궐선거 경비’ 자료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 등 19개 자치단체 및 지방의회 재보궐 선거 비용은 932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비용이 광역자치단체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2021.02.08 21:36
유은혜 “조민 부정 입학 의혹, 검찰 수사 때문에 교육부 감사 못했다”
[헤럴드경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정 입학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로 인해 교육부 감사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8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조민 씨의 의혹과 관련 교육부의 조치가 너무 늦었다는 횡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
2021.02.08 19:32
유은혜 “조국 딸 감사 늦어진 건 검찰 수사 때문…정유라와 달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관련 교육부의 감사가 늦어진 이유를 검찰의 수사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교육부 조치가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의 지적에 “조민 학생의 ...
2021.02.08 19:16
우상호 “安 온갖 정당 떠돌아다녀… 철새 우두머리 퇴출해야”
[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향해 “온갖 정당이라는 정당은 다 떠돌아다닌 철새의 우두머리”라고 비판했다. 우 후보는 8일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과의 정책토론에서 ‘안철수 대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솔직히 거론하고 싶지도...
2021.02.0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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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강남서 우리 보다 높은 아파트는 없다…서초진흥 59층 랜드마크 재도전 [부동산360]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59층 높이 신축 아파트가 지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이 지나는 강남역 역세권에 위치한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최근 59층 층수 계획으로 서초구청에 정비계획을 입안 제안했다. 이 단지는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건축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2월 조합에서 대의원회를 거쳐 59층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나, 이후 열린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민설명회에서 최고 50층 내외, 825가구 계획안이 확정돼 층수 상향이 좌절된 것처럼 보였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