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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탁현민, ‘文 순방 암호’ 공개 논란에 “애먼 트집…성과 봐달라”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순방 암호명을 공개한 것을 두고 보안상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자 “애먼 트집”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탁 비서관은 20일 페이스북에 “역대 정부도 행사 종료 후에는 코드네임(암호명)을 공개한 적이 많다”며 “특히 이전 정부는 행사 이전에도...
2021.06.21 09:41
하태경 "尹 기다리다 국민들 지쳐…안철수는 끝났다고 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하태경 의원은 2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 선언이 늦어진다면서 "국민들이 기다림에 지쳐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은 완벽주의가 있는 게 아닌가. 조금 빈틈이 있더라도 빨리 나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동훈 전 대...
2021.06.21 09:31
윤석열 두둔 안철수 “X파일은 공작정치 신호탄…허튼 세력 색출하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엑스(X) 파일 논란은 공작정치 개시의 신호탄”이라고 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한 후 “만약 이에 부화뇌동하는 야권 내 허튼 세력이 있다면 다 함께 색출해 내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권의...
2021.06.21 09:27
‘경선일정 유지’ 가닥? 조국사과·2%종부세 이어 ‘송영길 리더십’ 또 시험대
더불어민주당이 향후 의총에서 경선일정 유지 또는 연기 여부를 놓고 격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송영길 당대표의 리더십이 또한번 시험대에 놓였다. 송 대표는 당내 이론(異論)이 있던 '조국 사태'에 대한 사과에 총대를 멘 것은 물론, 부자감세 논란에 휩싸인 '상위 2% 종부세'도 당론으로 관철시...
2021.06.21 09:17
與 종부세·양도세 완화 ‘2라운드’…이번엔 野와 정면충돌 예고
표결 끝에 양도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 완화를 당론으로 확정한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범여권’ 야당들과의 충돌까지 예고했다. 당내에서도 강했던 ‘부자감세’ 비판이 야당 사이에서도 제기되며 민주당의 부동산 세 부담 완화 입법안 통과까지 국회 안 파열음은 계속될 전망...
2021.06.21 09:06
尹 ‘주춤’…유승민·원희룡·홍준표 등 ‘OB’가 뛴다
야권 내 대권 꿈을 품은 ‘올드보이’들이 진격하고 있다. 같은 진영에서 유력 잠룡으로 급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 참여 선언을 하기도 전 이른바 ‘엑스(X) 파일’ 논란 등에 위기를 맞은 와중이다. 선거 전문가는 21일 “자신들은 정치 경험이 풍부하고, 이미 몇 번씩 검증도 받았다는...
2021.06.21 09:04
“이준석 효과”…국민의힘, 지지율 39.7% 역대 최고치
국민의힘이 ‘이준석 효과’ 등에 힘입어 순풍을 타면서 역대 최고 지지율을 경신했다. 21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의 지지도는 전주보다 0.6%포인트 오른 39.7%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0.2%포인트 오른 29.4%였다. 양당 ...
2021.06.21 09:03
文대통령·윤석열 나란히 선 사진 올린 이언주 “그때도 X파일 몰랐나”
이언주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나란히 서 있는 사진을 올린 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그때도 엑스(X)파일 존재를 몰랐느냐"고 따졌다. 이 전 의원은 "송 대표는 X파일을 운운한 데 대해 스스로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1.06.21 09:01
유승민 “공정·실력주의…진중권과 생각 아주 똑같았다”
국민의힘 잠룡인 유승민 전 의원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의 대담에서 "공정과 실력주의와 관련해선 진 전 교수와 평소 생각이 오랫동안 아주 똑같았다"고 했다. 유 전 의원과 진 전 교수는 지난 20일 대구에서 만나 대담했다. 두 사람은 이날 대구에서 열린 유 전 의원의 지지 모임 '희망22 동행포럼...
2021.06.21 08:47
“국민 10명 중 8명 수술실 CCTV 설치 찬성”
국민 10명 중 약 8명은 수술실 CCTV 설치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78.9%로 나타났다. '매우 찬성'은 48.8%, '어...
2021.06.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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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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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고 부촌’ 한남동, 전세가 250억 집 나왔다 [부동산360]
대한민국 대표 부촌인 한남동 유엔빌리지의 한 단독주택이 호가 250억원에 전세 매물로 나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대로 계약이 성사되면 역대 최고가 전세금액이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침체가 여전한 상황에 초고가주택 시장은 불황을 모르는 ‘그들만의 리그’로 자리잡은 양상이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지하 1층~3층 규모 단독주택은 전세보증금 250억원에 매물이 올라와 있다. 온라인 중개 플랫폼에 등록된 매물 설명란에는 250억 전세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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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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