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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속보) 유영하 변호인 “검찰 의견 발표를 봤다. 지극히 유감스럽다”
[헤럴드경제]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검찰 의견 발표를 봤다. 지극히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유 변호사는 공소장이 풀(공개) 되면 그걸 입수해 보고 오후 4~5시경에 입장을 전과 같은 방식(문자로)으로 검찰 기자단에 전하기로 했다.onlinenews@heraldcorp.co...
2016.11.20 13:40
이재명 “지금 즉시 탄핵절차 착수해야”
[헤럴드경제=이슈팀] 이재명 성남시장은 20일 “정치권은 지금 즉시 탄핵절차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상시국 정치회의’에서 “국민들의 대통령 퇴진 운동에 정치권이 힘을 합쳐도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사퇴할 생각이 없음을 명백히 하는 게 문제”라며 “이 상황을 그대...
2016.11.20 13:37
靑, “檢 수사결과 매우 유감”…유영하 변호사통해 입장발표 예정
청와대는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실세’ 국정농단 파문을 야기한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부속비서관 등의 범죄 혐의에 공모관계에 있다고 판단했다는 검찰수사 결과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대책 마련에 부심중이다. 청와대 모습청와대 주요 참모들은 전날 촛불집회에 따른 비상근무 ...
2016.11.20 13:29
‘피의자’ 朴대통령에 與, “단정하긴 어려운 사안”
검찰이 20일 박근혜 대통령의 범죄 공모 혐의를 적시하면서 ‘피의자’ 신분으로 인지한 데에 새누리당은 “대통령을 직접 수사하지 않아 아직 단정하긴 어려운 사안”이라고 밝혔다.염동열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대통령 공모 혐의 판단에 대해 아직 단정하기 어려운 사안”이라며 “향후 계속...
2016.11.20 13:19
檢, “박 대통령, 직권남용, 강요, 공무상비밀누설 공범 확인”
-검찰, 최순실ㆍ안종범ㆍ정호성 공소장에 대통령 ‘공범’ 적시-“박 대통령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수사를 계속할 것”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0일 최순실(60) 씨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직권남용권리방해죄, 강요죄, 공무상비밀누설죄를 범한...
2016.11.20 13:02
野, “‘피의자’ 신분 대통령이 외교 나서면 국가적 망신”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20일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인지하면서 야권은 한층 강도 높게 박 대통령 사퇴를 촉구했다. 아울러 탄핵 법적 요건이 갖춰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통령 압박에 나섰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특별수사본부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이후 브리핑을 통해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
2016.11.20 12:14
‘피의자’ 朴대통령, 野 일제히 “탄핵 요건 갖췄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범죄 혐의 공모 사실을 명확히 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인지하기로 하면서 국회의 탄핵 추진 절차 역시 한층 가속화될 것이 유력해졌다. 검찰 수사로 박 대통령의 범죄 혐의가 드러났기 때문에 법적으로도 탄핵을 추진할 명분이 한층 명확해졌다는 이유에서다. 특별수사본부는 20일 중간...
2016.11.20 12:06
朴대통령, 벼랑 끝으로…피의자 신분 전락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 파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벼랑끝으로 내몰렸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0일 오전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등 3명을 상대로 한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박 대통령이 최 씨의 국정농단 의혹...
2016.11.20 12:05
靑 “대통령 변호인 통해서 입장 밝힐 것”
청와대가 20일 검찰의 중간수사결과 발표와 관련, “대통령 변호인을 통해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청와대는 검찰이 이른바 최순실 파문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상당부분 공모한 관계가 있다”고 밝히면서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전날 밤늦게까지 광화문 촛불집회를 비롯해 전국 집회 상황을 예의주시했던 참모진...
2016.11.20 12:03
당혹스런 새누리당, “대통령 조사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단정 어려워“
[헤럴드경제] 새누리당은 20일 발표된 검찰의 최순실 사태 수사 중간결과에 대해 “대통령의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단정짓기 어렵다”고 했다. 이날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등과 범죄를 상당 부분 공모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새누리당 염동열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이 ...
2016.11.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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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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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나올 것 같은 동네 폐건물…“장기적 통합 관리 고민해야” [부동산360]
지역 곳곳에서 폐건축물들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주도 선도사업에 선정된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40곳 중 정비가 완료된 비율은 20%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 우려, 파급효과 등에 따라 선도사업지가 돼도 여러 이해관계자가 얽혀있어 사업 진척이 더딘 모양새다. 공사 재개를 통해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등으로 준공된 현장들도 있지만 사업지 대다수가 관계기관 협의, 예산 투입 측면에서 현실적 어려움이 크다는 게 현장의 전언이다. 인구 감소, 공사비 분쟁 등으로 이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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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