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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 예술·체육요원 절반, 봉사활동 허위 조작
-병무청·문체부 합동 전수조사 병역특례 체육요원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장현수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병역특례제도 혜택을 받는 예술·체육요원 절반이상이 봉사활동 실적을 허위로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병무청이 21일 국회 국방위원회 병역특례제도개선소위에 제출한 ‘예술·체육...
2018.12.21 14:05
한국당, 5개특위 구성하며 대여 투쟁 전열정비
[사진=연합뉴스]자유한국당이 사안별로 특위를 구성하며 대여 투쟁을 위한 전열을 정비했다. 한국당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5대 중점 정책 특위 및 정책조정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한국당이 구성한 특위는 ▷ 재앙적 탈원전 저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특위 ▷ 소득주도성...
2018.12.21 13:44
박지원 “文 대통령 지지율 의식할 필요 없다, 당연한 결과”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율이 최고치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긍정평가율(지지율)을 넘어선 ‘데드 크로스(Dead cross)’가 발생한 것에 대해 “문 대통령은 의식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여론조사 업...
2018.12.21 12:46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첫 데드크로스] 지역도 성별도 연령도…경제 때문에 모두가 등 돌렸다
20대 이어 30대 남성들 집단 이탈 현상반면 여성 지지율은 되레 상승 이례적지지율 뒷받침했던 남북관계 불만늘어60%가 넘던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불과 두달 만에 부정평가에 추월당했다. 이탈한 민심에는 남녀노소 구분이 없었다. 60대 이상 연령 유권자들의 지지율은 32%, 50대에서도 36%에 불과했다. 문 대...
2018.12.21 11:51
‘허위사실’ vs ‘내로남불’…여야 특감 공방
與, 개인비리 범죄 정쟁활용한국당, 특감 임명 촉구하며 “추천권은 야당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김태우 수사관의 폭로로 불거진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의혹을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수사관의 개...
2018.12.21 11:51
한미, 남북철도 ‘착공식 품목’ 제재면제
워킹그룹 제2세션서 실무협의 진행北비핵화·대화 견인 위해 지속 협력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스티븐 비건 미 대북 특별대표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 비핵화와 남북 간 교류·협력사업 등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조 장관은 한미간의 회담과 접촉이 북한에 긍정적인 메시지로 전달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
2018.12.21 11:51
김성태 “문준용도 함께…” 물귀신 작전…홍영표 “국조는 힘들듯…” 감싸기 대응
범진보 “민주·한국당 야합” 비판 한목소리단 몇시간 만에 입장이 180도 달라졌다. 국정조사에서 다루자고 한 말을 스스로 바꿨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 딸 채용비리 의혹에도 강경 대응을 포기했다. 이에 범진보정당은 민주당이 한국당과 야합을 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
2018.12.21 11:51
역대정권의 아킬레스건 ‘민간인 사찰’…이번에도 여야 공수만 바꿔 논란 되풀이
“군 동향ㆍ군인 움직임ㆍ주민 반응ㆍ유족 반응에 대한 정보수집을 해야하지 않나. 그건 아니라고 얘기할 국민은 없을 것이다. 기무사가 거기 있으면 안되나. 정상적 직무수행도 사찰 적폐로 모니 그 자괴감은 어땠겠나.”민간인 사찰로 검찰조사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의 빈소를 다녀온 김병...
2018.12.21 11:51
해병대 “마리온 헬기사고 원인은 부품결함”
시험비행중 돌연 추락…최종 조사결과 발표해병대는 지난 7월 장병 5명의 목숨을 앗아간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 사고 원인이 부품 결함이라고 최종 발표했다.해병대는 21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사고는 로터마스트 파단으로 인해 메인로터가 탈락하면서 발생했으며, 로터마스트 파단은 소재 제작 때 발생한 ...
2018.12.21 11:51
민주 이원욱의원 “전기요금 현실화 대국민 설득 필요”
에너지전환 정책에 맞춰 인상 불가피전기 판매사 분리 가격경쟁 유도 제안도전기요금 인상론이 여당에서 다시 한 번 불거지기 시작했다. 탈원전, 즉 에너지전환정책을 시행하면서 전기요금 현실화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발로 나오는 것이다. 그 핵심에는 이원욱 민주당 정책위원회 제3정조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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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