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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내실없는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대신 지방 소방 재원 확충법 만든다
- “진짜 대책은 지방 소방 재정확충에 힘쓰는 것” 재정문제를 해결해야 소방공무원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다는 내용의 개정안이 발의됐다.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은 5일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내용을 개정하자’는 대안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소방 및 안전시설에만 사용하던 소방안전교부...
2019.06.05 14:30
박지원 “황교안, ‘昌의 길’ 가면 대통령 어렵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5일 총리 출신 차기 대선주자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 대해 “창(昌)의 길을 가면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昌’(창)의 길을 가는 황 대표는 대통령 흉내까지 내는 것을 보면 딱 닮은 꼴”이라며 이...
2019.06.05 13:29
손학규, ‘윤리위 불신임’ 퇴진파 주장 거부…“하태경은 의결서 배제해야”
-5일 비공개 회의서 발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5일 송태호 당 윤리위원장에 대한 교체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앞서 오신환 원내대표와 하태경ㆍ이준석ㆍ권은희 최고위원, 김수민 청년위원장 등 최고위원 5명은 지난 3일 송 위원장의 불신임 요구서를 제출했다. 하 최고위원의 징계 결정과 관련, 손 대표의 측근으로 분...
2019.06.05 13:13
손학규 “이찬열, ‘양아치’ 발언했지만…‘이혜훈 겨냥’은 아니라고 들었다”
-권은희 최고위원 “여성모독 발언, 중징계 요구”-손학규 “공개적으로 한 말 아냐” 일축[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권은희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5일 이찬열 의원이 여성 의원에게 ‘양아치X’라고 발언했다며 중징계를 요구했다. 손학규 대표의 최측근인 이찬열 의원은 전날 비공개 의원...
2019.06.05 12:50
“美中 무역전쟁은 ‘미래 패권전쟁’…한국, 끊임없이 선택 강요받을 것”
이성현 세종硏 中연구센터 소장김학용의원 주최 초청강연서 주장 “미중 무역전쟁은 단순한 ‘관세 전쟁’을 넘어 ‘미래 패권경쟁’이 됐습니다. 해묵은 갈등의 고름이 터진 격입니다. 우리나라는 끊임없이 선택을 강요받을 것입니다.”이성현 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소장은 5일 오전 국회...
2019.06.05 11:49
美하원 국방수권법, 주한미군 감축금지조항 삭제, 왜?
표결전 상하원 협의 포함 가능성미국 하원 군사위원회가 공개한 내년 국방수권법안 개정안에 주한미군 감축금지 조항이 삭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달 미 상원에서 통과된 국방수권법 개정안에는 주한미군 감축금지 조항이 들어있었으나, 하원 개정안에는 빠진 이유가 주목된다. 미국에서 정식 법률로 발효되려면 상...
2019.06.05 11:49
‘한국판 러다이트’…포퓰리즘에 빠진 정치권
크레인·숙박-승차공유·원격의료기득권 저항에 ‘새로운 길’ 실종정치권 표만 의식 ‘혁신은 남일’#. 1811년 3월. 영국에서는 멀쩡히 돌아가던 직조공장 기계들이 부숴지고 멈춰섰다. 해머를 든 50여명의 노동자들이 200여대의 기계를 잇달아 파괴했다. 나폴레옹의 대륙봉쇄령이 불러온...
2019.06.05 11:48
황교안 “靑, 뒤에서 꼼수…”
靑 ‘5+1’제안에 강한 불쾌감 표출한국 “국회정상화 진정성 없다”다른 야당들도 “우린 들러리냐” 청와대가 “여야 5당 대표 회동과 일대일 회담을 동시에 추진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다며 불쾌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청와대는 문재인...
2019.06.05 11:48
靑 “양보할 것 다 했는데…”
국회정상화 절박한 분위기속“3당회동은 불가” 입장 재확인“추경 급한데…나몰라라 하나”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당 대표들의 회동 형식으로 두고 청와대와 자유한국당의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42일째 개점휴업 상태인 국회 정상화를 위해 “모든 것을 수용했다”는 청와대...
2019.06.05 11:48
靑 “3당대표 회동 동의 어려워…긍정적 답변 오길 끝까지 기다릴 것”
-“야당 제안 융통성 계속 발휘…무엇을 더 해야 하는지 되묻고 싶어”-“42일째 추경 처리 안돼…산적한 법안 처리 위해 하루빨리 국회 열려야”[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청와대는 5일 “청와대가 5당대표회동과 일대일회동을 동시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이 오기를 끝까지 기다리...
2019.06.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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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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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자랑했던 호텔식 아침밥 없다고?” 불만 폭발한 광명 아파트 [부동산360]
내년 상반기 입주하는 한 수도권 신축 단지에 조식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자, 입주예정자들이 거세게 항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새 아파트들은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로 입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데, 특히 조식 서비스는 만족도가 높으며 단지 가치와도 직결돼 불만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내년 5월 경기 광명시 철산동 일대에는 ‘철산주공8·9단지’를 재건축한 3804가구 규모 대단지 ‘철산자이더헤리티지’가 준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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