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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경심 구속에…한국당 “이젠 조국 가자” vs 민주당 “노코멘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인 정경심 교수의 구속으로 ‘조국 수호’를 외치던 여당은 침묵에 빠졌다. 반면 조국 해임을 외쳤던 야권은 이제 몸통 격인 조국을 수사, 구속해야 한다며 몰아붙였다. 지난 밤 내려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가 만든 아침 정치권 모습이다.24일 여야는 조 전 장관의 ...
2019.10.24 09:41
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45.4%…민주당도 상승세, 40% 근접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4%포인트 오른 45.4%를 기록했다.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45%대를 지킨 셈이다. 부정평가는 1.9%포인트 내린 50.4%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차이는 5%포인트였다...
2019.10.24 09:31
“美국방부, 한미연합훈련 중단 결정 몰랐다”…매티스 측근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한미연합훈련 중단 결정을 발표할 때 이 사실을 미 국방부는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당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비판적 언급을 한 사실도 새롭게 알려졌다.23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매티스 전 장관의 연설문 작성자였던 가이 스노드그...
2019.10.24 09:26
하태경 “정경심 구속, 공수처 없고 윤석열 있기에 가능”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가 24일 구속된 가운데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가 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공수처 설치 문제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이날 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교수의 구속 관련 기사를 첨부하며 “어...
2019.10.24 09:21
‘美 대사관저 침입’에 전 대사들 “동맹에 악영향 우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회원들이 주한 미국 대사관저 담을 넘어 기습 시위를 벌인 사건을 두고 전직 주한 미국대사들이 “한미동맹을 두고 워싱턴에 좋지 않은 모습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24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주한 미국대사를 지냈던 크리스토퍼 필 전 국무부 동...
2019.10.24 09:01
대검 “유시민 작가, 허위 주장 중단하라” 이례적 입장 발표
대검찰청이 23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방송에 대해 “상식에 반하는 주장을 중단해 줄것을 요청한다”며 이례적으로 강한 입장을 냈다. 전날 유 이사장이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를 진행하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부하들에게 속고 있다”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
2019.10.24 08:11
한국·바른미래, 정경심 구속에 "다음은 조국 차례"
범야권이 2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에 구속된 데 대해 "다음은 조 전 장관 차례"라며 환영 뜻을 밝혔다.김명연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 앞에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한 조국의 거짓말, 국민 기만의 민낯을 밝히기 위해 '조국 가족...
2019.10.24 08:04
北 “김정은, ‘트럼프와 각별하다’ 언급…美 지혜로운 연말 보고 싶다”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은 24일 “우리는 미국이 어떻게 이번 연말을 지혜롭게 넘기는가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김 고문은 이날 담화를 발표하면서 “의지가 있으면 길은 열리기 마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고문이 ‘연말’을 강조한 것은 김정은 북한 국무...
2019.10.24 07:55
"김정일, 김정은에 무기 절대 포기하지 말라"…어긋난 비핵화 '유훈' 주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 핵무기를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가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를 유훈으로 남겼다고 알려진 것과 다른 내용이어서 주목된다.22일(현지시간) 미 신문 워싱턴타임스에 따...
2019.10.24 07:52
박지원 “예상대로 정경심 구속…사법부 판단 존중돼야”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을 예상했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예상대로 정경심 교수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사법부의 판단은 존중돼야 한다”라고 전했다.송경호(49·사법연수원 28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2019.10.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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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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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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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 집샀던 2030 영끌족 희망 보인다”…꿈쩍 않던 노도강도 ‘꿈틀’ [부동산360]
“이제야 희망이 보여요. 이미 상급지들이 전고점을 회복한 상황에서 초조하기만 했는데 ‘노도강’ 매매가가 오를 조짐이 보이네요. 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받아 이자 부담은 크지 않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커요.” 지난 2020년 서울 도봉구 창동에 구축 아파트를 매수한 30대 집주인 A씨는 매물을 내놓을지 고심하고 있다. 4억5000여만원에 사들인 17평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 활황기 때 6억4000여만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집값이 급격히 떨어져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것. A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