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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상직, 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의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14일 선정됐다.윤 의원은 지난달 2일부터 진행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정부가 치적으로 내세우는 4차산업의 혁신성장 부재, 방송·통신분야의 정치 편향성, 탈원전 정책의 부작용 등의 이슈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윤 의원은 "국민 삶과 ...
2019.11.14 14:49
송석준, 한국당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14일 선정됐다.송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했다. 교통 분야에선 개인형 교통수단 사고 증가에 따른 교통체계 방안 수립,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 패턴과 사고유형에 따른 맞춤형 대책 등을 주문했다. 국토 분야에선 빈집 증가에 따른 정부...
2019.11.14 14:48
지소미아 종료 D-8…유승민 "文정권, 美·日 너무 몰랐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는 14일 종료 시한이 다가오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놓고 "문재인 정권이 미국과 일본을 너무 몰랐다"고 지적했다.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변혁 비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후 "결국 일본의 경제 보복...
2019.11.14 14:47
김연철, 금강산 해법 찾기 골몰…방미 앞두고 현정은 면담
김연철 통일장관이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만난다. 북한의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요구 이후 처음이다.김 장관과 현 회장은 면담에서 북한의 금강산관광 사업방식 변경 의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금강산관광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남북 당국 ...
2019.11.14 12:00
與, 한미 분담금 ‘공정합의 결의안’ 제출
방위비 분담금 증액 문제를 두고 미국의 압박이 높아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방위비 분담금 협상의 공정한 합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본래 목적인 주한미군의 주둔 경비부담이라는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2019.11.14 11:40
美국방 “북한과 협상진전 위해 韓과 협의 군사훈련 조정 가능”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3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한미 연합훈련을 조정할수 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이 이달 중순 예정된 한미 연합 공중훈련에 강력히 반발한 가운데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진전을 위해 훈련 축소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분석된다.AP통신에 따르면...
2019.11.14 11:38
심재철 ‘조국 방지법’ 발의…“교수, 학기 중 복직 불가”
자유한국당이 대학 교수 등이 공직 선거에 입후보할 시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대학에서 휴직 처리가 되는 법안 도입을 추진한다. 이런 연유로 휴직했다가 복직할 시 학기 중에는 돌아올 수 없는 법안도 마련했다. 이른바 ‘조국 방지법’이다.심재철 한국당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공무원법 ...
2019.11.14 11:35
이낙연 총리 “살처분 돼지 침출수 유출, 송구스럽게 생각…독도 소방헬기 실종자 수색, 포기 못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 경기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살처분 돼지 사체의 침출수가 유출된 사고와 관련,"인근 주민들께 큰 불편과 고통을 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연천 돼지 사체 침출수 유출 및 악취 문제를 거론하...
2019.11.14 11:27
바른미래 ‘변혁’, ‘공정·상식’ 지향 신당 기획단 구성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14일 공정과 상식을 핵심 가치로 놓는 신당 추진기획단 구성안을 밝혔다. 이날 신당 추진에 함께 나설 인사 8명도 공개했다. 8명 중 7명이 1980년대생 청년이다. 신당의 지향점을 놓고 핵심 지지층까지 설정하는 등 신당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2019.11.14 11:26
한국당 ‘야합 짙은’ 보수통합 실망…이언주 “신당 창당 무조건 간다”
이언주 무소속 의원은 14일 “자유한국당이 권위주의와 관료주의적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무조건 신당 창당을 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헤럴드경제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시대를 교체하고, 이를 위해 세대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신당 창당이)불가...
2019.11.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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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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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