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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사망에 정치권도 추모…배현진 “악플, 겪어봐야 아는 생지옥”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에 이어 한 달여 만에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겸 방송인 구하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이를 추모하고 나섰다.MBC 아나운서 출신인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름다운 청춘들의 비극이 슬프다”며 “악플이 겪어봐...
2019.11.25 10:27
작은 물체도 안 놓치는 '딥러닝+드론' 정찰, 육군 아이디어 콘테스트 최우수상
딥러닝 기술을 활용, 작은 물체까지 감시 가능한 드론정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육군 미래비전을 정립하기 위한 아이디어 콘테스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육군은 지난 1년간 전 장병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접수해 심사한 결과 박혁 육군소령(진)(육군 분석평가단) 등 2명의 '딥러닝 기반 드론봇 감시체계의...
2019.11.25 10:16
전운 감도는 국회…패트 접점찾기 쉽지않은 여야
국회 패스트트랙에 올려진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부의가 25일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한국당의 입장은 강경하다.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을 강력 저지하겠다는 뜻에 변함이 없다. 엿새째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황교안 한...
2019.11.25 10:15
한국당, 다시 靑앞 최고위…나경원 “패트, 원천무효 선언하라”
자유한국당이 25일 청와대 앞에서 또 다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은 원천무효”라고 외쳤다. 당 지도부는 단식 6일차를 맞는 황교안 대표의 농성장 인근에 집결했다.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될 전망인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 법안을 막기 위해 투쟁 동력을 최고치...
2019.11.25 10:07
文대통령, 사흘간 부산서 숨가쁜 ‘신남방 외교전’
문재인 대통령이 본격적인 3박4일간 부산 열전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25일부터 사흘간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4강 중심의 외교 틀을 다변화해 세계 경제회복의 엔진이자 ‘블루오션’인 아세안과 전면 협력시대를 열어가겠...
2019.11.25 10:03
[단독] “아세안 정상들 서명 모아달라” 요청했다 급히 취소…정상회의 앞두고 ‘외교 촌극’
주요 아세안 국가 정상들이 모두 모이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교당국이 기념 조형물 제작을 위해 각국 정상 내외의 서명을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가 다시 취소하는 소동이 벌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단기간에 행사 준비를 진행한 탓에 벌어진 ‘외교 촌극’에 관계 기관들은 “...
2019.11.25 09:47
文대통령 지지도 46.9%로 소폭 하락…‘지소미아’로 진영 양극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완만한 하락세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일~22일 19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에 비해 0.9%포인트 내린 46.9%(매우 잘함 26.9%·잘하는 편 20.0%)로 집계됐다. 반...
2019.11.25 09:31
문재인정부 '신남방정책' 앞장서 거든 코이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맞춰 돌아온 ‘개발협력의 날’을 맞아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ᆞ코이카)이 사람과 평화, 상생ᆞ번영을 주제로 ‘2019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을 열고 아세안 국가에 대한 개발협력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코이카는 매년 11월 25일에 열리는 개발협력의 ...
2019.11.25 09:19
김정은, 서부전선 시찰…“싸움준비가 최대의 애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접경지역이자 최전선인 창린도 방어대를 비롯한 서부전선을 시찰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김정은 동지께서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대를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창린도는 황해도 남단, 백령도 남동쪽에 자리한 섬으로 노동신문은 ‘조국의 전초선&rs...
2019.11.25 09:11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여권 지지층 결집에 독되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결정이 여권 지지층 결집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다.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는다”며 대일 항전을 다짐한 문재인 정부가 “결국 진 것”이라는 비난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진보 진영 일각에서 이번 ...
2019.11.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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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