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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자살 당했다” 靑게이트 총공세 vs 민주당 “檢 여전히 기우제” 검찰개혁 맞불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운영한 이른바 ‘백원우 별동대’에서 근무한 검찰 수사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더욱 불거지고 있는 청와대와 친문 측근 인사들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2일 정치권은 민감하게 반응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건 자체에는 침묵을 지키면서도 이번 사고의 핵심은 친문 비...
2019.12.02 10:16
한반도 운명의 한달…北 결국 ‘새로운 길’ 가나
한반도 운명을 좌우할 12월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공언한 연말 시한을 한달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새로운 길’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미국은 북한에 대화 복귀를 촉구하면서도 인위적 시한 설정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
2019.12.02 10:05
배달의 민족 '깃발꽂기' 사라진다..요금 체계 대폭 개편
우아한형제들이 업체 들에 대한 수수료 요금 체계를 개편한다. 업체들이 돈을 더 내면 식당리스트에 이름을 여러번 중복해서 등장시켜주는 이른바 ‘깃발꽂기’ 문제점을 해결하는 동시에 입점 업체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방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배달의민족은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규 요금 체계를 발표했다...
2019.12.02 10:02
하태경 "특감반원, '고래고기 사건'에 극단 선택?…어느 국민이 믿겠나"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일 검찰을 향해 "특감반원을 죽음으로 내몬 청와대의 '하명수사'건을 한 점 의혹도 없이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무엇이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나"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밑에서 행정관으로 일한 검...
2019.12.02 09:25
2주만에 다시 열리는 ‘방위비 협상’…의회-행정부 온도차 큰 美
미국 측의 일방적인 중단 선언으로 파행됐던 내년도 주한미군 주둔 비용 분담을 위한 협상이 2주만에 재개됐다. 그러나 극적인 협상 재개에도 본격적인 대화를 앞두고 미국 내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와 의회 간 의견 차이를 보이며 협상은 난항이 전망된다.2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 방위비 협상 대표단은 오는 3일부터 이틀동...
2019.12.02 08:47
‘하명수사·감찰무마’ 의혹 커지는데…靑 당혹 속 침묵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수사’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무마’ 의혹 등에 대한 청와대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검찰수사가 청와대를 직접 겨냥하면서 수사결과에 따라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동력에 치명상을 받을수 있는 만큼 청와대 안팎에서는 당혹감을 감추지...
2019.12.02 08:44
육군, ‘몸짱 달력’ 판매 중단…군당국서 ‘복장’ 문제 삼아
소방관·경찰에 이어 군인들이 ‘몸짱’ 기부 달력을 제작했으나 군당국에서 ‘복장’을 문제 삼아 판매가 중단됐다.2일 군 안팎에 따르면 군 복무 당시 작전이나 임무 수행 중 사망·순직·부상을 당한 장병들의 치료비나 유족 지원금 마련을 위해 현역 군인 13명이 지난달 20일 달...
2019.12.02 08:40
신남방 외교 효과…文대통령 지지도 47.6%로 소폭상승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가 2일 나왔다. 최근 정부가 개최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신남방 외교 효과라는 분석이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5~29일 19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에 비해 0.7%포인트 오른 47.6%(매...
2019.12.02 08:33
이언주, '전진 4.0' 신당 창준위 출범…"정치생명 걸고 주춧돌 되겠다"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미래를 향한 전진 4.0'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됐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이 주도하는 전진 4.0은 전날 국회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이같은 뜻을 모았다. 창당 발기인으로는 이정훈 울산대 교수, 백승재 변호사,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김원성 전 CJ전략기획본부 국장, 이...
2019.12.02 08:10
정기국회 멈춰 세운 필리버스터 무슨 뜻?
[헤럴드경제=이운자] 자유한국당의 전방위 필리버스터 전략으로 올해 10여일도 채 남지 않은 마지막 정기국회가 멈췄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이 제1야당을 겨냥해 비난을 쏟아 부으며 한국당과의 ‘협상 정치의 종언’을 선언하는 가운데 필리버스터 뜻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면서 2일 오전 네이버 실검...
2019.12.0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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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