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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업 발목잡는 法만 만든 20대 국회
20대 국회가 결국 ‘반(反) 기업’ 국회로 막을 내렸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계가 요구해온 각종 규제개혁 법안은 외면받았다. 반면 국내 IT 기업의 족쇄를 채우거나, 노동 관련 비용 상승으로 이어지는 규제 강화 법안들은 대거 통과됐다. 지난 20일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막을 내린 20대 국회는 경제계가 요...
2020.05.21 11:49
국토부, 전기이륜차·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기준 강화
전기이륜차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고전원 전기장치 및 구동 축전지에 대한 안전기준이 마련된다. 고전원 전기장치란 엔진 시동과 주행에 필요한 전력변환장치(인버터), 구동전동기(모터), 연료전지 등의 작동 전압이 높은 전기장치를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
2020.05.21 11:14
[정치 플러스] 6g 금배지 6t 무게감…‘1인 헌법기관’ 탐구생활
흔히 국회의원을 ‘금배지’로 통칭한다. 지름 1.6cm, 무게 6g에 불과한 이 ‘금배지’의 액면가는 3만5000원에 불과하다. 심지어 말만 ‘금배지’지 사실 은에 금도금을 입힌 은배지다. 그러나 이 작은 배지에 담긴 유무형의 가치는 결코 가볍지 않다. “6g의 무게가 6톤(t) 같다&rdqu...
2020.05.21 11:06
[정치 플러스]24개 돔은 24절기·전면 8개 기둥은 전국팔도…‘정치 1번지’ 국회의사당의 모든 것
‘대한민국 정치 1번지’라고 불리는 국회의사당. 이 곳에서 모든 정치가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국회의사당의 주소는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로 옛 주소 역시 여의도동 1번지다. 국회의사당은 지난 1975년 9월 1일 문을 열어 올해로 45주년을 맞았다. 반 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의 대한민국의...
2020.05.21 11:04
안철수 “재수생-고3 형평성 문제…수능 대책 촉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대학 입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기세가 꺾였다고는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을 재유행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이 경우 올해 수능이 정상적으...
2020.05.21 10:41
[헤럴드pic] 밝은 분위기의 정책조정회의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친 뒤 웃고 있다. mook@heraldcorp.com
2020.05.21 10:31
[헤럴드pic] 모두발언 마친 김태년 원내대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친 뒤 웃고 있다. mook@heraldcorp.com
2020.05.21 10:31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22일 결판…임기·공천권 ‘관건’
21대 총선 이후 1개월 넘게 답보 상태에 있는 미래통합당 지도 체제 구성 논의가 오는 22일 매듭이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은 21~22일 이틀간 국회에서 개최되는 당선인 워크숍을 통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수용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1일 워크숍을 시작하기 전 당선...
2020.05.21 10:31
[헤럴드pic] 심각한 표정의 주호영·김성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당선자 워크숍에서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mook@heraldcorp.com
2020.05.21 10:27
[헤럴드pic] 국민의례하는 미래통합당 당선자들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당선자 워크숍에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선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 m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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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