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선물시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그 날 폭락 후 꼭 반년…시장, 급등했지만 여전하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미국 증시가 대폭락을 시작하고 연방준비제도가 긴급자금을 투입한 것이 지난 3월 9일(뉴욕시간, 한국시간 3월 10일)의 일이다. 6개월이 지났다. 코로나19는 여전히 치료제도 백신도 없이 확산일로다. 금융시장만 놀라울 정도로 멀쩡하다. 증시는 코로나 전보다 되레 더 올랐다. 지난 6개월간 증시 특징...
2020.09.10 11:34
[홍길용의 화식열전] 신한금융, 지배구조 대혁신…조용병의 다음 수(手)는?
카이사르는 기원전 49년 루비콘강을 건넜다. 이탈리아반도를 넘어 지중해와 유럽에 걸친 제국으로 성장한 로마에 새로운 지배구조의 문을 연다. 당시 로마 공화파들에 카이사르는 ‘역적’이었지만, 이후 로마의 황금기를 이끈 이들은 그를 이은 ‘카이사르들’이다. 오랜 지배구조의 변화는 누군가의 ...
2020.09.07 11:13
4차 추경 불확실성, 외국인 채권 선물 매도 이어질 듯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차 추경에 따른 수급 불확실성 때문이다. 다만 현물 포지션을 따져보면 외국인 선물 매도세가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대비 2.7bp 오른 0.919%, 10년 은 3.7bp 상승한 1.537%를 기 록했다록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대거 매도하며 시장금리 상...
2020.09.05 15:13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앙은행의 변화…아직 남은 3가지 숙제
중국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를 나누는 정치적인 기준은 진(晉)이 조・위・한(趙魏韓) 3국으로 나뉜 때다. 사상적인 기준은 공자(孔子)가 춘추(春秋) 집필을 마친 때다. 이 책의 마지막이 획린(獲麟)이다. 공자는 상서러운 동물인 기린을 알아보지 못해 잡아죽이는 참혹한 현실을 한탄하며 붓을 꺾는다. 전국시대에는 춘추시대...
2020.08.31 11:33
[홍길용의 화식열전] 독점의 역사…스탠더드오일, 애플, 네이버
한때 세계 에너지시장의 제왕이자, 미국의 상징이었던 엑손모빌(Exxon mobile)이 다우존스지수에서 밀려났다. 이제 과거 엑손모빌의 영광은 애플, 아마존, 구글 등 플랫폼 기업들이 차지했다. 엑손모빌의 전신(前身)은 ‘석유왕’ 존 록펠러가 세운 정유회사 ‘스탠더드오일’이다. 록펠러가 돈을 벌기...
2020.08.26 16:30
[홍길용의 화식열전] 200조 더 풀렸는데…돈, 다 어디로 갔나
경제는 돈이 돌아야 활기를 띠게 마련이다. 한국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천문학적 통화 공급에 나서고 있지만 시중에 돈이 돌지 않고 있다. 가계는 물론 기업들의 현금 비축이 폭증하고 있다. 기업들은 미래를 위한 투자보다는 혹시 모를 위험 대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개인도 소비보다는 자산 축적에 무게를 두고 있다. ...
2020.08.24 14:40
[홍길용의 화식열전] 삼성생명, 보험업법 개정되면 수혜(?)
보험업법 개정을 재료로 삼성생명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거대 여당이 내놓은 개정안으로 법이 바뀌면 마치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한꺼번에 몽땅 팔아야 하는 것처럼 내용이 알려지면서다. 보험업법 개정을 재료로 삼성생명 주식에 큰 기대를 걸기에는 아직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아 보인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2020.08.18 11:08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리대, 증권사 신용융자…이대로 좋은가
증시가 뜨겁다. 개인 자금이 주도하고 있다. 자산가들은 자기 자금이나 여유 자금으로 주로 주식에 투자한다. 현금 자산이 부족한 중산층과 서민은 투자원금이 아무래도 작다.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는 자산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수익을 늘리려면 차입이 필요할 수도 있다. 부동산 투자는 불로소득, 투기이며, 주식 투자는 자...
2020.08.11 17:35
[홍길용의 화식열전] 공매도 해제돼도…시장방향 못 바꿀듯
최근 코스피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8월 들어 10일까지 매일 오르며 월간 상승폭이 벌써5%다. 잘 나간다는 미국 나스닥의 2배 수준이다. 유동성 랠리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미국 대비 훨씬 낮다. 코로나19 방역도 괜찮은 데다 전기차와 5G 등의 수혜주도 적지 않다. 달러 약세는 신흥국 경제에 나쁘지 않은데, 우리 수출에...
2020.08.10 11:38
전세계가 ‘영끌’ 투자…현금만 빼고 다 오른다
전세계적인 ‘영끌’ 투자 열풍이다. 미국도, 중국도, 인도도 온통 투자에 푹 빠져있다. 돈 값이 헐 값이다. 이자가 워낙 싸니 빚까지 내서 투자하는 이들도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금 두고 있으면 바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코로나19는 이제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듯하다. 거품을 걱정하...
2020.08.06 11:3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