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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최근 5년간 한국은행의 경제성장율 오차, 평균 2.0%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한국은행이 최근 5년간 발표한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실제 수치와 평균 2%포인트 오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한구(새누리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은이 2008~2012년에 발표한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실제 경제성장률과 0.9~2.2%포인트까지...
2012.10.09 10:12
‘고금리’ 대부업이용자 5년새 3배 급증
[헤럴드경제=양춘병 기자]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대부업 이용자가 최근 5년새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9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부업 이용자는 지난 2006년 말 83만명에서 지난해 말 250만명으로 늘었다. 대부업 이용자 수는 2007년 9월말까지만 해도 89만명 수준...
2012.10.09 10:11
개인 창업자 절반 가량은 3년도 못 버텨...평균 존속기간 3.4년
[헤럴드경제=양춘병 기자]개인 창업자 4명 중 3명은 10년 내에 휴ㆍ폐업 상태에 이르고, 절반 가량은 채 3년도 버티지 못하는 등 개인 창업자의 평균 존속기간이 3.4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583만 개인사업자(2001년~2012년) 정보를 분석한 ‘개인사업자 창ㆍ폐업 특성 및 현황 분석’...
2012.10.09 10:11
저축은행 PF대출 절반이 부실
[헤럴드경제=양춘병 기자]저축은행 부실의 뇌관이 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3조원 이상 남은 가운데 절반이 넘는 1조6000억여원이 부실 우려가 큰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PF 대출 잔액 3조1113억원 가운데 1조6207억원(52.1...
2012.10.09 10:00
<국감>MB정부 들어 금융부채 최대, 부채상환능력은 최악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금융부채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상환능력은 악화됐다는 지적이 나왔다.9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한구(새누리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 6월말까지 공공부문과 민간기업, 개인부문 등 경제 3주체의 금융부채 총합이 총 35...
2012.10.09 09:39
<국감>금리라는 총액대출이 오히려 ‘고금리’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하는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 제도가 실효를 거두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중은행들이 과다한 가산금리를 붙여 중소기업 대출 평균보다 금리가 오히려 높은가 하면 총액한도대출을 대기업에 편법으로 대출하는 사례도 많다는 것이다. 총액한도대출은 시중 금융기관...
2012.10.09 09:22
외환은행, 목표수익률 도달하면 자동 환매신청되는 ‘펀드 자동환매 서비스’ 시행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외환은행은 고객이 미리 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펀드 환매신청이 등록되는 ‘펀드 자동환매 시스템’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행중이라고 9일 밝혔다.펀드 자동환매 서비스는 투자상품 가입 고객이 사전에 자신의 목표수익률을 지정해 시스템에 입력하고 목표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환...
2012.10.09 08:51
금융공공기관 임원 61명 중 여성임원 달랑 한 명
금융위 산하 10곳 경영정보 공개신규채용 여성 비중 25% 그쳐국내 금융 공공기관이 대표적인 ‘유리천장(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 직장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10개 공공기관의 등기임원 총 61명 가운데 여성은 한국자산관리...
2012.10.08 11:11
<포토뉴스> “주택담보대출 상환문제 적극 대처”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해 “소득 기반이 약한 저소득층과 고령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주택담보대출 상환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연기금 등의 역할 강화를 위해 주식투자 관련 제약 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hko@heraldcorp.com
2012.10.08 11:11
우리銀 저소득층에 연 7.5% 희망드림 적금 출시
[헤럴드경제=양춘병 기자]우리은행은 8일 저소득층과 사회 소외계층의 목돈 마련을 돕고자 최고 연 7.5%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희망드림 적금’을 출시했다.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연소득 1200만원 이하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의 가입 기간은 1년이다. 월 30만 원...
2012.10.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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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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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부의 도심주택공급사업인 공공재건축 제도가 도입 5년차를 맞은 가운데, 일부 단지는 여전히 정비계획 수립 전인 사전기획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재건축 규제가 완화되며 새롭게 사업 참여에 나서려는 단지도 없어, 사실상 도입 취지가 무색해진 상황이다. 6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SH와 서울시는 조만간 용산구 이촌동 강변·강서 아파트의 공공재건축 사전기획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에 속한 강변·강서는 3775㎡ 규모의 면적에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