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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랩] 카드피해 집단소송 승소장담 못해
피해자가 유출정보와 연관성 입증해야현재론 2차피해도 없어 가능성 희박금융당국의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발표 이후 집단소송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대책에 피해자 보상부분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면서 반발이 거세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법무법인 조율이 피해자 100여명을 대리해 카드 3사에 손...
2014.01.23 11:16
(신성장동력)우리은행, 해외에서 길을 묻다…해외 수익비중 15%까지 확대
“현재 5% 수준인 해외 자산,수익 비중을 15%까지 끌어올리겠다”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6월 취임사에서 밝힌 포부다. 우리은행은 새로운 먹거리 시장으로 해외를 택했다. 포화 상태의 국내 시장을 넘어설 돌파구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서다. ▶세계화ㆍ현지화만이 살 길=전략은 ‘글로컬라이제이션’...
2014.01.23 11:13
우리파이낸셜, 인도 마힌드라와 합작캐피탈社 상반기 설립…동남아 진출 발판 마련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자동차할부금융전문 여신업체인 우리파이낸셜이 인도 마힌드라 그룹과 쌍용자동차 전담 합작 할부금융사를 상반기 중 설립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우리파이낸셜은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 순방을 계기로 조인트 벤처 설립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오는 2월 중 본계약을 체결하고 상반기...
2014.01.23 11:07
올해 은행 수익 늘어날 전망이라는데… 은행들 우울해하는 이유
올해 국내은행 수익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부의 전망대로 경기가 회복되면 대출증가에 따른 이자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시적 증가일뿐 이자수익에 편중된 은행 수익기반의 구조적 변화없이는 수익성 하락기조는 계속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이수진 금융연구원 연구위...
2014.01.22 15:40
KB금융ㆍ은행ㆍ카드 경영진 일괄 사표.. 재신임 묻겠다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KB금융그룹 경영진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20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임영록 KB금융지주회장은 지난 19일 인도에서 돌아온 직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지주 및 은행, 카드 등의 임원을 상대로 재신임을 묻기로 했다. 이에따라 KB금융은 부사장과 전무, 상무 등 모든 집행임원이 이날 사표를...
2014.01.21 18:03
금융당국 ‘정보유출 그 때’ 경영진부터 징계 착수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금융회사 전ㆍ현직 임직원에 대한 금융당국의 징계가 속도를 내고 있다. 현 경영진이 무더기 사퇴한 만큼, 정보유출 당시 경영진에 징계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중 제재심의위원회 등을 열어 해당 금융회사 임직원에 대한 징계 ...
2014.01.21 11:33
신한금융그룹, 업그레이드된 ‘따뜻한 금융’
신한금융그룹의 고유명사로 자리 잡은 ‘따뜻한 금융’은 2014년을 맞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다. 3월 주총을 통해 정식으로 신한금융그룹을 다시 이끌어가게 될 한동우 회장 2기의 핵심 키워드는 따뜻한 금융 2.0 버전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다.신한의 ‘따뜻한 금융’은 2011년 취임한 한 회장의 경영철...
2014.01.21 11:27
신한금융,“누군가 올랐던 길은 가지 않겠다”…등로주의 기반한 글로벌 창조금융 실현
신한금융지주는 국내 금융지주 가운데 비은행 부문이 가장 탄탄하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는 신한의 강점이다. 과거 고성장 시대 미개척 시장이 즐비했던 시절, 신한은 이런 차별화한 영업 전략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장했다. 그런데 이제 시장은 포화에 가까워지고 신한만의 차별화한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시점이 도...
2014.01.21 11:27
<금융지주 신성장동력을 찾아라> 신한금융 “등로주의 기반한 글로벌 창조금융 실현”
고령화시대 맞춰 신한의 역량 결집은퇴 비즈니스 영역 차별화에 주력현재 15개국 70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고객군별·지역별 특화 상품 개발 박차다양해진 고객채널…혁신적 통합채널로 강화신한금융지주는 국내 금융지주 가운데 비은행 부문이 가장 탄탄하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는 신한의 강점이다. 과거 고성장 시대 미개...
2014.01.21 11:27
‘따뜻한 금융’ 한단계 업그레이드…다양한 상품 서비스로 고객 만족
신한금융그룹의 고유명사로 자리 잡은 ‘따뜻한 금융’은 2014년을 맞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다. 3월 주총을 통해 정식으로 신한금융그룹을 다시 이끌어가게 될 한동우 회장 2기의 핵심 키워드는 따뜻한 금융 2.0 버전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다.신한의 ‘따뜻한 금융’은 2011년 취임한 한 회장의 경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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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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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