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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자영업자 점점 줄고 비정규직 비율은 늘고
자영업자가 줄어들고 있다. 장사를 그만둔 사람들은 낮은 임금을 받는 비정규직 근로자로 전락하는 현상이 비일비재하다.7일 통계청이 발간한 ‘한국의 사회동향’ 연구서 전문 중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원은 ‘노동 부문의 주요 변화’ 보고서를 통해 이런 현상을 짚어냈다. 정기적으로 임금을 받지 않는 자영업 등 비...
2011.01.07 12:10
60대가장 가구 月소비 140만원
60대 이상 가장이 꾸려가는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40만원 정도다. 전 연령대 소비 지출액 비교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마저도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중이다. 늙어 돈없고 처량해지는 모습이다.이현송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통계청이 7일 발간한 ‘한국의 사회동향’ 연구서 내 ‘소득과 소비 부문의 주요 변화’ 논문...
2011.01.07 12:10
국제결혼부부 평균 연령차 11세…이혼율도 급증
국제결혼부부가 급증하면서 이들 부부의 이혼 건수도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국제결혼부부 이혼이 2002년 1744건에서 2005년 4171건, 2009년 1만1692건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해, 이들이 한국 총 이혼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2년 1.2%에서 2005년 3.3%, 2009년 9.4%로 늘었다. 2010년엔 10%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
2011.01.07 12:10
새해 첫 주 강세장에도…개미는 별 재미 못봤다?
IT·車·금융주 등 시장주도외국인·기관 수익률은 껑충개인 공모 등 집중 성적 저조사상 최고점을 경신하며 강세로 출발한 신묘년 첫째주 국내 증시에서 기관은 정보기술(IT) 관련주, 외국인은 자동차와 금융주로 시장을 주도하며 수익률이 껑충껑충 뛰었다.반면 공모ㆍ테마주와 저가 매수에만 매달린 개인은 새해에도 여전...
2011.01.07 12:10
“노부모 봉양은 가족 책임” 70%서 36%로 뚝
노인 가구 비율이 늘어나는 반면 노인부양 의식은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 노인은 사회적 책임으로 국가가 부양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노부모 봉양이 가족 책임이란 의견은 2002년 70.7%에서 2010년 36%로 절반으로 줄어든 반면 ‘가족과 정부ㆍ사회’라는 의견은 18.2%에서 47.4%로 배 이상 늘었다.65세 이상 노...
2011.01.07 12:09
수두 등 후진국형 질병 이상급증
생활수준 향상으로 한국인의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선진국형 질환 발생이 증가했지만, 그에 못지않게 결핵과 수두, 볼거리 등 후진국형 전염병의 발병률도 최근 몇 년 새 크게 늘어났다. 우리나라의 지난 2009년 결핵 감염건수는 3만5845건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었다. 인구 10만명을 기준으로...
2011.01.07 12:09
“은행, 저축銀 정리부담 순익 7%미만”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애널리스트는 7일 저축은행 부실 정리 등의 규제가 은행 실적에 미치는 부담이 순익의 7% 미만이어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은행들의 과도한 주가 하락은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말했다.유 애널리스트는 “연초 이후 금융위원회의 은행권 규제 강화 의지가 표출되고, 저축은행 부실 정리에...
2011.01.07 12:09
KT도 4분기 실적 기대이하
KT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증가했지만, 시장의 예상치보다는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아이폰 4’ 등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세가 올해에도 강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따른 수익 개선 효과는 기대할 만하다는 분석이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KT 기업 분석 보고...
2011.01.07 12:09
삼성전자 주가 100만원 시대 ‘개봉박두’
4분기 실적 예상하회 불구올핸 저점찍고 상승전망“빠르면 1분기에도 가능”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성적표가 실망스럽게 나왔지만 7일 증시 반응은 담담하다. ‘이를 악물고’ 각오했던 4분기 실적의 충격이 새해 1분기에 대한 기대를 되레 더 높일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삼성전자 100만원 돌파도 이르면 1분기, 늦어...
2011.01.07 12:08
4분기 이익 모멘텀 최강 종목 가려라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국내 증시가 숨고르기 중인 가운데 지난해 4분기 어닝 시즌을 맞아 실적 호전주가 투자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금융위기의 영향이 컸던 전년 동기 대비는 물론 금융위기에 따른 ‘기저 효과’가 없는 전 분기에 비해서도 이익 모멘텀이 살아있는 종목들이 주목된다. 다만 올해도 이익 성장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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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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