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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매단체 "한진해운발 물류대란 조속 해결" 재촉구
[헤럴드경제] 미국 소매업계가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미 정부에 한진해운발(發) 물류대란 대책을 거듭 촉구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소매업 단체인 전미소매업연맹(NRF)은 20일(현지시간) 페니 프리츠커 상무부 장관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연중 가장 바쁜 시즌을 앞두고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운...
2016.09.21 23:25
“보험료 부족하다던 건강보험공단, 5년간 2200억원 돈 잔치”
[헤럴드경제] 비싼 건강보험료를 받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011∼2015년 임직원에게 총 2200억원의 성과급을 줬다. 특히 연간 최대 누적흑자를 기록한 지난해 성과급은...
2016.09.21 16:00
“부동산 과열 영향 빼자”…함준호 금통위원, ‘금융중립적 잠재성장률’ 제안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한국은행이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통화정책 운용 과정에서 자산시장 버블 등의 요인을 제거한 ‘금융중립적 잠재성장률’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금통위원의 지적이 나왔다.함준호 금통위원은 21일 한은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금융안정의 지속성이 저해되지 않는...
2016.09.21 15:01
유일호 부총리, 한진해운 등 구조조정 기업 자구노력 강조
[헤럴드경제]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실기업에 대한 지원 조건으로 자구노력을 강조했다.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자기책임을 다하지 않는 부실기업에 대한 원칙 없는 지원은 국민의 소중한 세금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면서 “뼈를 깎는 자구노력이 전제돼야 채...
2016.09.21 14:53
한은 “주요국의 신용카드 사회적 비용 현금의 2배↑”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한국은행이 유럽 등 주요국에서 쓰이는 신용카드의 거래건당 사회적 비용은 현금의 2배 이상에 달한다는 추산 결과를 내놨다. 한은이 21일 발간한 ‘주요국의 지급수단 사회적 비용 추정 현황 및 정책적 시사점’을 보면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 이탈리아, 헝가리, 노르웨이, 호주 등 주요국에...
2016.09.21 12:00
[프리즘] 마윈의 보험업 ‘예언’…은행처럼 적중할까
“은행이 변하지 않으면, 우리가 은행을 바꾸겠다.”지난 2008년 한 경제인포럼에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은 이같은 호언을 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금융인도 아닌 그의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에 선뜻 동의하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몇 년 후 마윈은 간편결제인 알리페이와 온라인 MMF(머니마...
2016.09.21 11:43
노벨경제학상 수상 디턴교수 내주 방한 KSP세미나 참석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앵거스 디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다음주 방한해 한국의 대외원조 프로그램인 KSP(경제발전 공유사업) 성과 공유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한다.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16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성과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
2016.09.21 11:31
“노사갈등 복병해결”…中안방보험 알리안츠생명 인수 급물살
퇴직금누진제 폐지등 임단협타결대주주 적격성심사 통과만 남아중국 안방보험의 알리안츠생명 한국 법인 인수ㆍ합병(M&A) 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인수의 복병으로 떠오른 노사갈등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의 단체협약 개정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노사는 임단...
2016.09.21 11:23
일자리 量도 質도 뚝·뚝…살기 힘든 서울
週36시간 미만 단기근무만 늘고실업률 작년비 0.4%포인트 뛰고평균취업시간 週 40시간도 안돼朴 시장 ‘“일자리가 市政 최우선”취준생·경단녀·소상공인과 만남G밸리 활성화 등 1903억 예산배정서울지역 고용의 양도, 질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실업률은 치솟고 일주일에 36시간 미만을 일하는 단시간 근무자...
2016.09.21 11:21
中企, 2금융권 자금 ‘대기업의 19배’
상호저축은행 대출금 잔액 21조대기업은 1조 中企의 5% 그쳐구조조정 여파로 은행들의 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진 가운데 저축은행 등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2금융권에 대한 중소기업 자금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중소기업의 주요 2금융권 대출금 잔액은 20조원대로 대기업보다 19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
2016.09.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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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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