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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본진 이후 최근 12시간 동안 경주, 여진 없어”
[헤럴드경제] 12일 밤 규모 5.8의 본진이 일어난 뒤 처음으로 12시간 동안 경주에서 여진이 발생하지 않았다.기상청은 12일 경주 본진 영향으로 일어난 여진이 22일 오후 6시까지 총 423회라고 밝혔다.규모별로 보면 1.5∼3.0이 406회로 가장 많고 3.0∼4.0 15회, 4.0∼5.0 2회다.그러나 이날 오전 5시8분의 여진을 마지막으...
2016.09.22 19:54
朴대통령, 경주시 특별재난지역 선포안 재가
[헤럴드경제]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잇따른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정부안을 22일 재가했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상 대통령은 대형 자연재해나 사고가 발생한 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고를 지원할 수 있다.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시는 피해복구에...
2016.09.22 18:39
국과수, 부검한 시신 바뀐지도 모르고 유족에 인계
[헤럴드경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망자 2명을 부검한 뒤 유족들에게 시신을 뒤바꿔 인계하는 일이 벌어졌다.22일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영등포의 한 장례식장에서 변사 사건으로 처리된 홍모(48)씨 유족들은 입관 과정에서 시신이 바뀐 것을 확인했다.당초 홍씨는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수술을 ...
2016.09.22 18:36
갤노트7 개통 취소는 4% 불과 ‘제품수급 순조’
[헤럴드경제]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을 교환한 국내 이용자가 사흘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22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서 교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지난 19일 2만명 이상이 갤럭시노트7을 교환했다. 이후 하루 3만명을 넘겨 전날까지 10만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바꿔간 것.그동안 개통 취...
2016.09.22 18:24
보험사들 ‘지진보험’ 판매 재개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경주 지진 발생 후 지진보험 판매를 중단해 비난을 받았던 일부 보험사들이 오늘부터 판매를 재개하기로 했다.동부화재는 22일 “경주지역에 발생한 지진의 여진이 마무리 단계에 들었다고 보고 일시 중단했던 지진위험 특약 판매를 22일 오후 5시부터 재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진이...
2016.09.22 17:28
유일호 “한진해운 화물 하역 다음달 해결 기대…기업주 자구노력으로 해결해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한진해운발 물류대란과 관련해 “기업주가 자구노력을 통해 화물이 제대로 하역되도록 해결해야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다음달까지는 해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또 한진해운 법정관리 결정에 대해 “세금이 지속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 큰 ...
2016.09.22 17:20
공공기관 비정규→정규직 전환비율 공개된다…시행령 개정
앞으로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총 사업비 1000억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의무화되고, 공공기관들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비율과 각종 수당의 항목별 세부 내역 등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기획재정부는 22일 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 관리와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의 ‘공공기...
2016.09.22 15:19
코스피 기업 3분기 실적전망 ‘흐림’
한진해운 등 악재 영업이익↓원달러환율 하락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 한진해운발 물류대란 등 악재가 겹쳐 올 3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다.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200지수 기업들의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총 36조4839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한 달 전 추정치 ...
2016.09.22 11:40
롱비치 잃은 조양호 vs. 배임 벗은 김승유...대한항공, 600억 지원 막전막후
2주 진통 끝에 대한항공이 22일 자회사 한진해운 지원금 600억원을 내놨다. 애초 거론됐던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 대신 현금에 가까운 매출채권을 담보로 잡았다. 한진해운이 화물 운송을 끝낸 뒤 화주에게 받지 못한 외상값 2억800만 달러(2317억여원)를 담보로 600억원을 빌려주는 셈이다. 당초 대한항공 이사회는 한진...
2016.09.22 11:36
먹고살기 힘들어…보험 가입액 확 줄었다
해약늘고 개인 가입자 감소올 상반기 187조7026억 기록작년동기보다 13조나 줄어경기불황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좀처럼 열지 않으면서, 미래보장을 위한 보험 신규 가입도 갈수록 줄고 있다.살림살이가 팍팍해질 때 나타나는 보험 해약은 물론이고, 노후 생활비 보장이나 질병 등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보험 가입도 줄이면...
2016.09.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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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