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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여가는 마음뿐…대부분 TV로 때운다
한국인들은 고상하게 여가를 즐기고 싶어하지만, 실제로는 돈이 없어 TV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이 최근 내놓은 ‘한국의 사회동향 2010’ 보고서에 따르면 ‘늘어나는 새터민으로 인해 취업경쟁이 심해진다’고 보는 사람은 25%에 그쳤다. 하지만 응답자의 68%는 ‘똑같이 경쟁해야 한다’고 답하는 등 새터민...
2011.01.07 12:16
형법범죄 중 단순폭력 美의 2배
한국인의 욱하는 성질은 여전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일상에서의 분쟁을 주먹다짐으로 해결하는 비중이 높았다. 각 국의 인구 10만명당 주요 형법 범죄의 발생건수(2007년 기준)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1082건으로 조사대상국 중 가장 낮았다. 영국은 4961건, 미국이 3730건, 독일이 3829건 등 서구 선진국의 형법 범죄 발생...
2011.01.07 12:10
국제결혼부부 평균 연령차 11세…이혼율도 급증
국제결혼부부가 급증하면서 이들 부부의 이혼 건수도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국제결혼부부 이혼이 2002년 1744건에서 2005년 4171건, 2009년 1만1692건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해, 이들이 한국 총 이혼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2년 1.2%에서 2005년 3.3%, 2009년 9.4%로 늘었다. 2010년엔 10%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
2011.01.07 12:10
“노부모 봉양은 가족 책임” 70%서 36%로 뚝
노인 가구 비율이 늘어나는 반면 노인부양 의식은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 노인은 사회적 책임으로 국가가 부양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노부모 봉양이 가족 책임이란 의견은 2002년 70.7%에서 2010년 36%로 절반으로 줄어든 반면 ‘가족과 정부ㆍ사회’라는 의견은 18.2%에서 47.4%로 배 이상 늘었다.65세 이상 노...
2011.01.07 12:09
수두 등 후진국형 질병 이상급증
생활수준 향상으로 한국인의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선진국형 질환 발생이 증가했지만, 그에 못지않게 결핵과 수두, 볼거리 등 후진국형 전염병의 발병률도 최근 몇 년 새 크게 늘어났다. 우리나라의 지난 2009년 결핵 감염건수는 3만5845건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었다. 인구 10만명을 기준으로...
2011.01.07 12:09
농축산물 공급확대…中企 20兆 지원
기획재정부 등 경제 관련 부처는 범정부적으로 물가 대책에 나서고 있다.이달 중순부터 농축수산물을 평소보다 4배 이상 공급하고, 설 전후 중소기업과 영세민의 자금 수요 및 보증 지원을 위해 최대 20조여원이 지원되며, 원산지 허위 표시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좀 ...
2011.01.07 12:05
종묘부족 민물장어 완전양식 도전
국립수산과학원이 보양식품의 대명사 격인 민물장어의 완전 양식에 도전한다. 지금은 바다에서 부화해 민물로 올라온 치어 수준의 자연산 실장어를 잡아 양식하는 상태다. 최근엔 자원이 감소하면서 종묘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걸 오는 2015년까지 완전 양식하겠다는 것.민물장어는 동북아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식재...
2011.01.07 11:51
원산지 표시 위반, 호텔이 더하네~
식재료의 원산지를 속여 팔아온 전국의 유명 호텔 음식점들이 적발됐다. 특히 이들의 원산지표시 위반 비율이 일반음식점보다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전국의 1급 이상 유명 호텔 음식점 493개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23개 업...
2011.01.07 11:50
다급해진 물가잡기...거시경제 연초부터 흔들리나
‘물가잡기’ 총력전에 돌입한 정부와 한국은행이 환율과 기준금리 같은 거시적 툴(Tool)을 어떻게 건드려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경제운용의 거시목표가 연초부터 흔들리게 된 셈이다.공공요금 인상 억제, 농식품 공급 확대 등 미시적 접근은 정부의 의지와 ‘공권력의 동원’으로 어느 정도 관철시킬 수 있다.하지만 근본...
2011.01.07 10:21
팍팍한 살림, 잃어버린 여유 … 2010년 한국인
한국인들은 고상하게 여가를 즐기고 싶어하지만 실제로는 돈이 없어 TV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새터민들도 한국사람과 똑같이 경쟁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7일 통계청이 최근 내놓은 ‘한국의 사회동향 2010’ 보고서에 따르면 , “늘어나는 새터민으로 인해 취업 경쟁이 심해진다”고 보는 사람은 25%에 그쳤다. ...
2011.01.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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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보다 1억1000만원이 떨어지다니…‘마피’ 서울로도 번졌다 [부동산360]
주택 공급이 부족해 상승 일로를 걷던 서울에서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 많아져 주목된다. 신축 선호 현상과 금리 인하로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도 분양가보다 더 낮은 가격에 분양권이 거래 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대부분 마피 물건은 도시형생활주택 등 공동주택의 일반 분양과 비역세권에 위치한 소규모 단지 아파트 등 수요자가 선호할 입지 조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신축 전반에서 분양권보다 낮은 가격의 매물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있어 시장 분위기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