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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코스피도 첫 사이드카
미국 신용등급 하향에 따른 세계경제 둔화 우려로 코스닥시장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킷브레이커(CB)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코스피200선물 가격의 하락으로 올해 첫 사이드카가 내려졌다.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8일 오후 1시10분 코스닥종합지수가 전거래 종가 495.55에서 443.94로 51.61포인트(10.41%) ...
2011.08.08 14:19
‘신의 직장’ 위에는…NHN 있다
직원1인 평균급여 7390만원10개 금융공기업보다 많아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이른바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10개 금융공기업 평균연봉보다 벤처기업인 NHN의 평균연봉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NHN은 또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평균연봉보다 1000만원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8일 금융감독원에...
2011.08.08 13:17
S&P 美신용강등…뚝심인가 시장장악 노림수인가
샤르마 대표 “해야 할 일 했을 뿐”…치밀한 공격성 가진 전략가 “S&P 명성 한결 높여줄 것”글로벌 금융 시장이 ‘샤르마 쇼크’에 빠졌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인도 출신 대표인 데번 샤르마(54)가 지난 5일 오후 기습적으로 단행한 미국 신용등급 강등 파장이 전 세계 투자자들을 공포로 몰...
2011.08.08 13:05
<美신용등급 강등 후폭풍>무디스·피치의 선택은?
신용강등 동참가능성 낮아스탠더드앤푸어스(S&P)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사로 꼽히는 무디스와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낮출 가능성은 작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무디스와 피치는 미국 재정 문제에 대해 S&P와 미묘한 차이를 보여왔기 때문이다.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애널리스트들...
2011.08.08 13:04
더 건강해진 한국 경제지표…2008년 데자뷔는 없다?
총 외채규모 증가 불구단기채무 비중은 되레 감소수출입도 신흥國엔진 장착“큰영향 없다”전망 주류국내증시 外人 비중 31%대만이어 아시아 최고수준수출위주 경제도 문제해외발 악재 아직 취약미국발 세계 금융 시장 위기의 태풍을 대하는 금융 당국의 움직임에 동요가 없다. 상당한 자신감을 보인다. “우리 경제에 미치...
2011.08.08 13:03
시중銀 “외화유동성 문제없다”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 불구중장기 차입 비중 확대당국과 발빠른 대응 주효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위기 등에 따른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중은행의 외화유동성은 당분간 ‘파란불’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과 시중은행의 한발 앞선 대응과 노력 때문이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
2011.08.08 13:02
달러의 굴욕…무역 결제비율 줄어드나?
미국 신용등급 하락으로 수출기업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당장 달러 가치가 급락하면서 기축통화로서의 역할이 손상되는 것이 아닌 만큼 가시적인 움직임은 없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수출기업들의 달러 결제 비율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8일 업계에 따르면 중공업, 조선 등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기업들은 ...
2011.08.08 13:00
한은 통화금융대책반…5개월만에 재가동
한국은행이 8일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갖고 국내외 금융시장 유동성 상황과 외화유출입 동향을 긴급 점검했다. 한은이 자체적으로 통화금융대책반을 다시 꾸린 것은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날 회의에서 한은은 G7 국가들의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 의지와 대응 수위, 최근 고용지표가 개선된...
2011.08.08 11:26
5개월만에 다시 꾸려진 한은 통화금융대책반 …8일 첫 회의
한국은행이 8일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갖고 국내외 금융시장 유동성 상황과 외화유출입 동향을 긴급 점검했다. 한은이 자체적으로 통화금융대책반을 다시 꾸린 것은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번 대책반은 이주열 부총재가 반장을 맡고 장병화 부총재보, 정책기획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2011.08.08 10:08
우유대란 막을 수 있을까~ 협상 9일까지 연장
낙농농가와 우유업체간 원유(原乳) 가격 인상에 대한 협상이 오는 9일까지 다시 연장됐다.낙농진흥회는 7일 원유 가격 결정 협상을 벌여온 ‘낙농경영안정소위원회’로부터 그동안의 협상내용을 보고 받고 추가적인 협상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소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10차 회의를 열고 협상을 속개한다. 하지만 낙농농가...
2011.08.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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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영상] 고금리에 휘청 23억 떨어졌다…홍대 4층 꼬마빌딩 땅값 보다 싸졌다 [부동산360]
[영상=윤병찬PD] 고금리로 인한 대출이자 부담에 경매시장에 상가 매물이 쌓여가는 가운데, 홍대 인근 한 꼬마빌딩 가격이 거듭된 경매 유찰로 20억원 이상 하락해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상권 규모 대비 낮은 임대료 등의 영향으로 두 번 유찰됐지만 토지값보다 저렴해진 물건 가격에 다음 경매에선 낙찰자가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일 경·공매 입찰 정보업체 경매락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지하 1층~4층 규모 빌딩은 이날 최저입찰가 41억4720만1000원에 세 번째 경
부동산360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