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홍길용의 화식열전] 가상자산, 현실의 위협으로…안전장치 급하다
모든 큰 사건에는 전조(前兆)가 있다. 잘 읽고 대응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 테라(Terra)와 루나(Luna) 가격 폭락도 가상자산생태계의 구조적 위험을 알리는 전조다. 천문학적 자산이 쏠렸지만 시스템 위험을 예방하거나 투자자를 보호할 장치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어서다. 시장은 불안과 신뢰상실만으로도...
2022.05.13 10:39
코인런 조짐…가상자산發 금융위기 오나
가상자산이 금융위기의 새로운 진앙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가상화폐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가 연일 폭락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서는 ‘코인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되면서다. 개인은 물론 금융권의 가상자산 투자가 상당해 전통 자산시장과 기존 금융시스...
2022.05.12 11:36
[홍길용의 화식열전] “가장 많이 부풀더니”…가상자산發 금융위기 오나
역시 가장 약한 곳이 가장 먼저 흔들리는 법이다. 코로나19와 전쟁으로 인한 공급발 인플레이션에 맞서 미국 통화긴축에 나서면서 달러가 강세로 전환됐다. 달러 약세의 가장 큰 수혜를 입었던 가상자산의 타격은 피할 수 없다. 비경제적 요인에 의한 공급발 인플레가 수요를 위축시키는 불황(stag-flation)이 우려되는 상황...
2022.05.12 11:12
[사설] 글로벌 추세 역행하는 한국만의 법인세·소득세율 강화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 핵심 키워드는 민간 주도 성장이다. ‘마차가 말을 끈다’는 문재인 정부 소득 주도 성장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 시장의 활력으로 잠재성장률을 키우고 ‘다 같이 잘사는 국민’을 위한 복지재원도 확충하겠다는 것이다. 윤 정부는 이를 위하여 성장의 주역인 기업들의 발목...
2022.05.12 11:12
[사설] 소상공인 보상 추경, 여야 협치의 모범사례 만들기를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된 국민의힘이 11일 당정협의를 갖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합의했다. 370만명가량이 피해 보상을 받게 되며 한 사람당 최소 600만원을 준다는 게 그 골자다. 코로나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극심...
2022.05.12 11:12
[사설] 최악 상황서 닻올린 尹정부, 더 커진 민주당 역할과 책임
윤석열 정부가 10일 의욕 넘치는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새 정부를 둘러싼 대내외 상황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우선은 경제가 문제다.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고유가 등의 다층적 압박에 어디 하나 성한 곳을 찾기가 어렵다. 정치적 환경도 역대 정권에 없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170석의 절대 다수 의...
2022.05.11 11:14
[사설] 고용지표 호조와 구인난, 노동규제 개혁의 적기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4월 고용 동향’은 설설 끓는 노동시장의 현실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4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1년 전보다 86만5000명 증가했다. 2000년(104만9000명 증가) 이후 22년 만에 가장 많은 증가다. 당연히 고용률(15~64세 68.4%)로 1년 전보다 2.2%포인트 상승했고 실업률은 1.0%포인트 떨어진 ...
2022.05.11 11:14
[신대원의 현장에서] 새 정부 출범 틈탄 북한도발 빈틈없어야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다. 모든 첫 출발은 축복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역대 가장 치열한 대선을 거친 탓에 기대와 함께 우려가 엇갈리는 현실이다. 여기에 우려를 더욱 가중시키는 것은 북한이 한국의 정권교체와 새 정부 출범이라는 어수선한 틈을 타 잇달아 고강도...
2022.05.11 11:13
[사설] 용산시대 尹정부, 소통과 협치로 대전환시대 도약대를
윤석열 정부가 10일 공식 출범했다. 윤 대통령의 취임은 여러모로 각별한 의미가 있다. 우선 70여년 만에 제왕적 대통령의 표상과도 같았던 청와대를 떠나 용산집무실 시대를 열었다. 국민과 지근거리에서 열린 소통을 하겠다는 대(對)국민다짐과도 같다. 국회 앞마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시민 사이로 걸어서 입장한 뒤 ...
2022.05.10 12:52
[데스크칼럼] 대통령과 검사…닮은 직무, 다른 역할
‘재벌2세’가 주류던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최근에는 검사가 단골소재가 됐다. 범죄를 수사하는 내용을 넘어 검찰 내부 문제가 주제인 콘텐츠가 상당하다. 법치국가에서 법 집행은 매우 중요하다. 로마제국 법무관은 집정관에 버금가는 지위였다. 조선에서 의금부 수장인 판의금부사(判義禁府事)는 장관급(정2품...
2022.05.10 11:1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