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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말 소비 둔화…9년만에 감소폭 최대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백화점에서 한 여성이 할인하고 있는 겨울옷을 살펴보고 있다.[AP]12월 개인소비지출 0.5%↓셧다운 여파로 소비심리 위축[헤럴드경제]미국의 연말 소비가 9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줄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
2019.03.02 09:05
유엔총장 “북미정상회담, 합의 없었지만 용기있는 외교”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EPA]구테흐스 총장 “북한과 협상 수월하다고 생각 안해”[헤럴드경제]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어떤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지만 용기있는 외교”라고 평가했다.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성과물이나 결과를 떠나 이런 논의를 이어가려는 노력에 감사하다”...
2019.03.02 08:53
아베 “내가 국가다” 발언…日 네티즌 “21세기 루이 14세” 비웃음
[AP][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최대 의혹으로 떠오른 ‘노동통계 부정 사건’을 추궁하는 의원에게 “내가 국가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짐이 곧 국가다”라고 말했던 프랑스 루이 14세를 언급하며 “아베는 21세기의 루이 14세”라고 비웃고 있다.일본 온라인...
2019.03.02 08:30
트럼프, 트위터에 “김정은과 관계 매우 좋다”
[연합][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과 매우 실질적인 협상을 진행했다”면서 “우리는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 그들은 우리가 무엇을 가져야 하는 지를 안다”고 말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트럼...
2019.03.01 22:31
英 노동당, 브렉시트 재투표 전제로 합의안 지지 검토
가디언 보도…브렉시트 합의안 의회 통과 가능성 확대 전망 제레미 코빈 영국 노동당 대표. [EPA] 영국 제1야당인 노동당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재투표를 전제로 테리사 메이 총리의 합의안 지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가디언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제레미 코빈 노동당 대표는 지난달 27일 유럽연합(E...
2019.03.01 19:34
김정은, 베트남 주석궁 방문…쫑 주석과 정상회담 예정
공식친선방문 일정 시작…북미회담 결렬 뒤 첫 행보2일 호찌민묘 헌화 후 열차로 귀국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베트남 주석궁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오후 베트남 주석궁을 방문하는 것으로 베트남 ‘공식친선방문’ 일정을 시작했다.하노이에서 2...
2019.03.01 18:03
“美, 5년 내 아프간 미군 전원 철수 검토”
NYT “평화 협상에서 제안할 것” [EPA] 미국 국방부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전원을 향후 3∼5년 내에 철수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은 이같은 계획을 유럽 동맹국들과 논의 중이며 평화 협상에서 제안할 것이라고 NYT는 전했다.이번 계획에는...
2019.03.01 17:46
美, 빈 라덴 아들에 현상금 100만달러 내걸어
-함자 빈 라덴, 알카에다 연관단체 지도자로 부상 빈 라덴과 아들 함자 예전 모습. [헤럴드경제DB][헤럴드경제] 미국이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아들에 100만달러(약 11억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빈 라덴의 아들 ‘함자 빈 라덴’이 ‘이슬람 성전의 적자’로 불리며 극단주의의 간판으로 부상하고 ...
2019.03.01 10:09
맨시티, 이제 푸마 유니폼 입는다…연간 972억원 스폰서 계약
-2019년 7월까지 맨시티 비롯 자매구단에 모두 적용 [맨체스터시티 홈페이지][헤럴드경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다음 시즌부터 푸마 유니폼을 입는다.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기업인 시티풋볼그룹이 푸마와 장기계약을 했다”며 “이번 계약은 2019년 7월...
2019.03.01 09:46
기업 대출마저 주춤…유로존 경기, 또 ‘위기 신호’
ECB “유로존 경제성장 둔화 예상보다 심각”유로존 내 기업 대출마저 감소…투자활동 저하ㆍ유동성 위기 우려 [게티이미지뱅크][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유로존 경기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미중 무역분쟁, 브렉시트 불확실성 확대 등 외부효과의 영향으로 인해 각종 경제 지표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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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분양가가 14.8억으로 뛰었다…공사비가 바꾼 집값 [부동산360]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이 시공사와 공사비 인상 문제를 매듭짓고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양측은 공사비 증액을 놓고 1년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시공사 해지 절차 직전까지 갔으나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조합은 이르면 올해 9월부터 이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홍제3구역 재건축조합은 이주비 및 사업비 대출은행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주비 대출은 재건축·재개발구역 철거가 시작될 때 소유자들이 대체 거주지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단대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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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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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