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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0억 사기’ 전청조, 5억5천 사기 혐의 추가 기소
30억원대 투자 사기 혐의로 1심에서 12년형을 선고받은 전청조 씨가 5억5000만여원의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3일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송영인 부장검사)는 전 씨를 사기 및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전 씨는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 행세를 하며 피해자 3명으로부터 비상장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1억25...
2024.07.03 15:16
시청역 사고 동승자 “제동장치 오작동”
9명의 사망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참사를 낸 가해 차량 운전자의 부인이 경찰 진술에서 “제동장치가 안 들었던 것 같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급가속을 시작한 지점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의 지하1층 주차장 앞 출구 쪽 과속방지턱 부터였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3일...
2024.07.03 15:14
선생님 컴퓨터에서 시험 답안지 빼낸 간 큰 고등학생, 결국
선생님의 노트북에 악성코드를 심어 시험문제와 답안을 유출한 고등학생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광주지법 형사2부(부장 김영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19)군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1심에서 A군은 소년법에 따라 단기 ...
2024.07.03 15:13
공수처, 태영호 전 의원 피의자 소환…‘쪼개기 후원 의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쪼개기 후원금’ 의혹으로 고발된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박석일 부장검사)는 태 전 의원을 불러 후원금 모금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태 전 의원은 2021년 지방선거를 전후해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남구...
2024.07.03 14:43
부산도시공사, 부패행위 방지 '공익·부패신고 모의훈련' 진행
부산도시공사가 부패행위에 대한 임직원 이해도 제고와 부패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BMC 공익·부패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무작위로 선정된 임직원 50명에게 부패방지법령 위반 관련 상황카드...
2024.07.03 14:42
기상청 "전북 부안 남남서쪽서 규모 2.3 지진…피해 없을 듯"
3일 오후 2시 24분 43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7.03 14:34
서울시, 이달부터 공공예식장 대관 무료…비품 운영비 1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이달부터 공공예식장을 무료로 빌려주고 결혼식 1건당 최대 100만원의 비품 운영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런 내용의 ‘서울시 주요시설을 활용한 결혼식: 서울 마이웨딩’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공공예식장 중 인기가 없는 장소는 공공예식장 지정을 취소하고, 마곡광장, 세종문화회관...
2024.07.03 14:30
[속보] 경찰 "가해차량 동승자, 브레이크 작동 안했다고 1차 진술"
경찰 "가해차량 동승자, 브레이크 안 들었다고 1차 진술"
2024.07.03 14:25
“100% 급발진” 주장하지만…사고 직전 ‘가속페달 작동’ 기록
9명의 사망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의 원인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일단 ‘차량 이상’ 증상인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으나, 급발진이 아니었다는 정황들도 속속 확인되고 있다. 차량에 부착된 사고기록장치(EDR) 등을 분석 중인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차모(68)씨가...
2024.07.03 14:10
대전시, 양자컴퓨팅 소부장 생태계 본격 육성
대전시가 양자컴퓨팅 소부장 생태계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전시는 3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 주관으로 KRISS 대전 본원에서 양자컴퓨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위한 ‘양자컴퓨팅 소부장 스케일업 밸리 협의체’를 출범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KRISS를 비롯해 ...
2024.07.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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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귀신 나올 것 같은 동네 폐건물…“장기적 통합 관리 고민해야” [부동산360]
지역 곳곳에서 폐건축물들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주도 선도사업에 선정된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40곳 중 정비가 완료된 비율은 20%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 우려, 파급효과 등에 따라 선도사업지가 돼도 여러 이해관계자가 얽혀있어 사업 진척이 더딘 모양새다. 공사 재개를 통해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등으로 준공된 현장들도 있지만 사업지 대다수가 관계기관 협의, 예산 투입 측면에서 현실적 어려움이 크다는 게 현장의 전언이다. 인구 감소, 공사비 분쟁 등으로 이런 방
부동산360